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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게으른 생활]/[호구의 게으른 생활 - TV, 영화]18

[애니 몰아 보기] 애니 좋아하면? "세계 최고의 암살자. 이세계 귀족으로 전생하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한다. 가히 틀린 말은 아니다. 아무리 반백살을 살고 있는 중이라도 좋아했던 것이 변하지는 않는 것 같다. 만화를 좋아하다 보니 지금도 여전히 아주 많이 정말로 겁나게 좋아한다. 시간이 없어서 바빠서 못 본 적이 많았을 뿐이지 TV 드라마 몰아 보기 하는 것처럼 애니도 몰아보게 된다. 일을 쉬고 있다 보니 자꾸 영화, 드라마, 애니에 빠져서 허우적 대고 있는 중이다. 물론 이번에 소개하는 "세계 최고의 암살자, 이세계 귀족으로 전생하다" 말고도 꾸준하게 많이 보았었다. 겐간 아슈라, 진격의 거인, 원펀맨, 샤먼 킹, 다이아몬드 에이스, 쿠로코의 농구, 하이큐... 스포츠 만화를 좋아해서 꼭 찾아보기는 하는데 애니로 나온 게 많지 않다. 게다가 완결되지 않은 채로 있으니 계속 .. 2022. 1. 19.
[영화 힐링] 영화 '코드 8' - 힐링과 거리가 먼 리뷰... 리뷰를 한다한다 하면서 미뤄왔던 영화다. '영화 코드 8' 이란 캐나다 영화인데 이는 검색해서 알았던 것이고, 넷플릭스를 통해서 본 영화다. 처음에는 요약을 보니 마블의 히어로 영화일까? 하는 생각으로 접근했다. 마치 엑스맨을 보는 듯한 느낌일까? 하는 기대감이었는데 영 반대로 가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조금 더 현실적이라고 인간의 행동을 그렸다고 할까? 어차피 내용을 다 이야기하질 않는다고 해도 이런 류의 영화는 조금만 썰을 풀어도 다 본 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 사실 재미있다기 보다는 섬뜩했다. 영화 장면이 섬뜩하거나 잔인한 것은 하나도 없다. 엑스맨처럼 특수한 능력을 가진 이들을 소재로 만든 영화인데 이 특수한 초능력으로 인하여 오히려 범죄자 취급을 당하고 통제를 당하는 황당한 설정의 내용인데 왜.. 2021. 12. 26.
[영화 힐링] 영화 '페노메논' 잔잔한 감동을 주는 한 사내의 이야기 이 영화는 유튜브에서 리뷰한 것을 보고 찾아서 본 영화다. 1996년 작으로 25년이나 지난 영화다. 이 당시에 뭐했지?라고 하면 당혹스럽겠지만 열심히 군생활을 하던 시기다. 당시 육군이 아닌 의무경찰을 지원했기에 의경으로 복무했고 교통계에 있었다. 액션이 있는 것도 아니고 긴장감이 가득한 이야기도 아니다. 드라마 장르에서나 볼 수 있는 아주 자연스럽고 편안한 삶을 바탕으로 한 사내의 이야기일 뿐인데 지루함이 느껴지지 않으면서도 희한하게 몰입이 되는 그런 영화다. 강하게 몰입이 되는 것도 아닌데 뭐라고 표현하기가 애매하지만 여하튼 결말은 비극임에도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영화다. 존 트라볼타의 영화를 본 것은 몇개 되지 않는다. 같은 해 개봉했던 '브로크 애로우'는 TV에서 하는 것을 봤지만 제대로 그를.. 2021. 11. 7.
[재밌는 드라마] 원더 우먼 VS 검은 태양 그냥 다 보자~ 본방 사수를 하지는 않지만 꼬박 챙겨봐야 하는 드라마 2편이다. 요즘 호구의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다. 마술 도전은 거의 한 달째 포스팅을 하지도 못하고 있다. 아무리 간단한 마술이라도 셀카 찍고 오디오 소리 없애고 간단하게 편집하여 유튜브에 올리고 이를 포스팅하고 하는 작업이 잡아먹는 시간이 꽤 된다. 즉, 전문적으로 찍는 유튜버들의 정성을 들이는 시간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피로에 찌든 일상에 재미를 더하는 드라마 2편이 기다려지게 한다. 이미 말했듯이 이 호구는 스포일러는 별로 하고 싶지 않다. 그냥 봐~라고 밖에 할 수없다. 원더우먼의 이하늬가 맡은 배역은 검사다. 살짝 열혈 사제에 나오는 검사와 데칼코마니 같은 느낌을 준다. 센 언니의 느낌을 잘 살린 이하늬의 연.. 2021. 10. 23.
[영화 힐링] 보이스~! 사라져야 할 범죄에 대한 영화. 지난 15일에 개봉한 영화 '보이스'를 연휴가 끝나자마자 관람하게 되었다. 추석 연휴기간에 가려고 했다가 가지 못하게 되었는데 오전부터 움직였다. 드라마 '보이스'는 경찰 조직의 사건을 풀어가는 내용이라면 영화 '보이스'는 보이스 피싱에 대한 범죄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영화다. 변요한 배우와 김무열 배우가 호흡을 같이했고 영화 아저씨에서 '야이 개 XX야!" 외치면서 원빈을 몰아세웠던 김희원 배우가 조연으로 등장한다. 아저씨에서의 강렬한 모습 대신 평범한 형사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사실 변요한 배우가 출연한 영화는 제대로 본 적이 없었지만 김무열 배우의 영화는 은근 많이 본 것 같다. 보았던 영화에 김무열 배우가 있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 같다. 박희순의 조폭역할로 깜짝 놀랐던 영화 '작전'에서 처음 .. 2021. 9. 24.
[드라마] 다시 보는 드라마 하이에나, OST 때문에 포스팅~ ● 호구의 게으른 생활 ● 최근에 다시 보기 시작한 드라마다. 법정 드라마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런지 하이에나 역시 재미있게 본 드라마이기도 하다. 사실 최근에 보이스 시즌을 계속 봤는데 시즌 1~4까지 보다 보니 긴 내용의 스토리를 리뷰하기엔 이 호구의 특성상 그냥 보라고 추천만 할 것 같다. 줄거리를 이야기하는 것은 싫고 드라마의 구성상 악역이 일반적인 선을 많이 넘어서 긴장감이 더하고 감정을 격하게 하는 요소가 있어서 즐겁게 보았다는 것으로 끝내는 것이다. '하이에나'라는 드라마는 작년 2월에 방영했다. 16부작으로 구성이 되었는데 주지훈이란 배우를 처음 알게 되었고 기대를 모았던 것은 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김혜수라는 배우 때문에 본방도 사수하면서 넷플릭스에서 다시 볼 수 있어서 보게 된 것이다.. 2021.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