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힐링] 블랙 위도우(Black Widow, 2021) 마블 스튜디오.

 

마블 스튜디오에서 스칼렛 요한슨을 내세워 '블랙 위도우'를 개봉했다. 어벤저스에 등장하는 히어로는 대부분 비현실적이긴 하지만 블랙 위도우나 호크 아이는 순수하게 훈련에 의해 만들어진 인간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즉 히어로 영화가 아니어도 인간 세계에서 그냥 탈 인간적인 모습이라고 할까?

 

최근에는 넷플릭스를 통해서 드라마 2편에 애니메이션 여러 편도 감상하고 현재 슈츠를 보고 있다. 포스팅에서 이야기했었던 것 같긴 한데 드라마의 경우 의학드라마, 법정 드라마, 수사극 종류를 상당히 좋아한다. 리뷰를 하는 포스팅도 많아서 굳이 결말까지 알려주는 리뷰는 하고 싶지 않다. 간혹 유튜브를 보다 보면 결말까지 보다 보니 리뷰만 재미있게 보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이다. 

 

사실 마블시리즈에서 어벤저스 편은 제대로 본 것이 별로 없다. 그냥 그때그때 기회가 되면 보는 편이기도 하고 등장인물이 많아서 굳이 찾아봐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블랙 위도우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위주로 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줄거리를 몰라도 된다는 것이다. 

 

스칼렛 요한슨이야 워낙 탄탄한 배우이기도 하고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배우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번에는 개인적으로 이 호구의 눈에는 이를 뒷받침 해주는 동생 역으로 나오는 옐레나 역의 '플로렌스 퓨'라는 배우를 주목하게 되었다. 애드리브를 날리는 듯한 빠른 말과 함께 표정이 재미를 더해주는 것이 앞으로도 기대가 될 것 같았다. 그렇다고 무명 배우는 아니다. 단지 이 호구가 모를 뿐이다. 필모그래피를 보니 영국 국적에 영국 영화에 많이 나오게 되어 잘 모르는 당연할지도 모른다. 

 

https://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aver?code=184318&mid=49893 

블랙 위도우 동영상

 

 

https://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aver?code=184318&mid=49739 

블랙 위도우 동영상

 

보통 예고편에 핫한 영상이 거의 다 나오는데 글쎄? 블랙 위도우 편은 예고편에 소개 된 영상 보다도 볼만한 장면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최고의 액션신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고 할까? 믿고 보는 스칼렛 요한슨이라고 해야 할까? 아마도 마블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가 이야기하지 않아도 바로 보게 될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영화를 본 후 저녁에는 사전에 모아둔 네잎클로버를 모아봤다. 무분별하게 사전에 넣어둔 게 많아서 정리를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다 뒤져도 9개 정도밖에 못 찾았는데 틈새에 있는 것 다시 살펴보면서 추가적으로 더 찾아냈다.

 

 

 

5 잎 짜리도 있다. 전에 포스팅할 때 발견한 4 잎 클로버와 5 잎 클로버라 아직도 녹색을 띠고 있다. 빨리 일을 만들어 진행을 해야 하는데 아직 잡히는 것도 없고 고민에서 헤어 나오질 못하고 있다. 2021년이 된 지 벌써 반년이 훌쩍 지나갔다. 시간은 앞으로도 더 빨리 지나갈 것 같은데 마음의 여유는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아서 인지 시각적인 것에 많이 빠져있기도 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