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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게으른 생활]/[호구의 게으른 생활 - TV, 영화]18

[미드 몰아보기] 미드 슈츠(SUITS) 넷플릭스 몰아보기 게으른 생활의 대표적인 것 한 가지가 TV 시청일 것이다. 이번엔 미드 몰아보기로 시즌이 좀 길었던 슈츠(SUITS)라는 미드를 겨우 다 봤다. CSI 종류의 미드도 좋아하는데 워낙 시즌도 많고 지역별로 주연을 다르게 해서 찍은 것이 많아서 솔직히 무엇을 보았는지 기억은 잘 못하지만 봤던 것이라도 TV에서 나오게 되면 그냥 보는 경우도 많았다. CSI, CSI 마이애미, CSI 뉴욕, CSI사이버 등(처음부터 끝까지 본 것 같지는 않다. OCN을 통해서 봤기 때문이다)... 의학 드라마, 법정 드라마를 좋아하는 편인데 CSI의 경우는 법의학 + 형사물인 케이스다. 국내에서도 이와 비슷한 검법남녀 시즌 1, 2를 재미있게 봤다. 특히 재미있는 요소는 늘 말하지만 장르에 충실하다는 점이다. 낭만 닥터의 경우.. 2021. 8. 13.
[드라마] 나 홀로 그대~ 드라마와 다른 리뷰 ● 호구의 게으른 생활 ● 이 호구는 리뷰는 되도록 하지 않으려고 하는 편임을 잘 알 것이다(?) 리뷰를 하는 블로거가 한 두 명도 아니고 전문적으로 리뷰를 하는 블로거도 많다. 자세한 줄거리나 상황에 대한 내용을 알게 되면 역시 재미는 반감이 될 수밖에 없다. 최근에 넷플릭스 드라마를 자주 본다. 현재 보고 있는 것은 '슈츠'로 리뷰 아닌 리뷰를 어떻게 할지 고민이 되긴 한다. '나 홀로 그대'를 보게 된 것도 그냥 랜덤이었다. '이 구역에 미친X'를 먼저 보았고, 그 이후 '귀신아 싸우자'를 보았다. 그럼에도 '나 홀로 그대'를 먼저 리뷰하게 된 것은 관심 있는 소재 때문이다. 바로 '인공지능'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 보는 내내 답답한 여주인공의 모습에 생뚱맞게 인공지능에 대고 사랑을 .. 2021. 7. 20.
[영화 힐링] 블랙 위도우(Black Widow, 2021) 마블 스튜디오. 마블 스튜디오에서 스칼렛 요한슨을 내세워 '블랙 위도우'를 개봉했다. 어벤저스에 등장하는 히어로는 대부분 비현실적이긴 하지만 블랙 위도우나 호크 아이는 순수하게 훈련에 의해 만들어진 인간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즉 히어로 영화가 아니어도 인간 세계에서 그냥 탈 인간적인 모습이라고 할까? 최근에는 넷플릭스를 통해서 드라마 2편에 애니메이션 여러 편도 감상하고 현재 슈츠를 보고 있다. 포스팅에서 이야기했었던 것 같긴 한데 드라마의 경우 의학드라마, 법정 드라마, 수사극 종류를 상당히 좋아한다. 리뷰를 하는 포스팅도 많아서 굳이 결말까지 알려주는 리뷰는 하고 싶지 않다. 간혹 유튜브를 보다 보면 결말까지 보다 보니 리뷰만 재미있게 보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이다. 사실 마블시리즈에서 어벤저스 편은 제대로 .. 2021. 7. 15.
[영화를 보다]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 # 호구의 영화 관람기 --------- 영화는 어제 관람했다. 작년 이후로 오랜만에 영화관을 방문했던 것 같다. 평소에는 영화 다운로드해서 볼 수 있는 사이트에서 원하는 것을 다운로드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보곤 한다. 원래 계획은 영화 관람 후 집에 오면 포스팅하려고 했었는데 갑작스럽게 동네 모임이 생겨버렸다. 말은 동네 모임이지만 보통 일주일에 한 번씩 같이 저녁 먹곤 한다. 어무이께서 영화 이야기를 최근 자주 해서 딱히 볼만한 영화를 찾기가 힘들었었다. 케이블 TV에서 영화가 나와도 어무이는 혼자서 잘 안 보시고 중국 드라마 위주로 보신다. 간혹 내가 거실에서 OCN을 시청해야 같이 영화를 보시는데 혼자서는 재미없으시다고 하니 매일 산책만 하기보다는 산책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영.. 2021. 5. 27.
[드라마] 다시 보는 달달한 사랑 이야기 '진심이 닿다' ● 호구의 게으른 생활 ● 이 호구는 로맨스하고는 참 거리가 먼 숙맥이다. 그래서 여태 미혼이겠지만... 연애를 해 본 지가 너무 오래되어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지금은 그럴 나이도 아니고 어느덧 반세기를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으니 중년 로맨스라면 모를까 거의 비혼 주의에 가까워지는 느낌이다. 시기를 놓치니 기회도 별로 없거니와 관심이 사라져 버리기도 한다. 감정이 메말랐나? 지금도 일을 만들고 진행하는 상황인지라 만나게 되는 사람은 모두 남자고 내 한 몸 챙기기도 바쁘니 혹시나 하는 연애는 '언감생심'이다. 현재는 그냥 이런 자유로운 생활이 더 좋아서 적응해서 그런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보통 로맨스 드라마는 즐겨보지 않았지만 '진심이 닿다'는 배우 이동욱과 유인나의 케미를 보기 위해 시청한 케.. 2021. 4. 9.
[드라마] 어제 종영한 드라마 'Times' 벌써 끝나다니... ● 호구의 게으른 생활 ● 이 호구에 있어서 드라마는 담배 같은 느낌이다. '마약'이란 단어를 쓰기에는 중독될 만큼 강력한 것은 아니지만 또 담배처럼 끊기 힘든 요소가 많다. 잠시 삼천포로 빠져본다면 이 호구는 엄청난 골초였다(하루 1갑 반~음주할 땐 3갑). 그런데 어느새 끊은 지 7년 정도 된 것 같다. 금단현상도 크게 오질 않았고, 금연하기 위한 노력을 한 적이 없다. 이 호구가 봐도 신기할 정도였다. 물론 대학생 때는 금연해본다고 하다가 그것이 더 스트레스받아서 포기했었다. '이 좋은 걸 왜 끊어?'하던 호구였다. 그래서인지 담배를 끊으려고 할 때도 끊자라는 생각은 안 했다. 그냥 피우고 싶으면 무조건 피울 생각이었으므로 나만의 게임을 했다. 얼마나 참아 볼 수 있을까? 하는 게임 말이다. 그냥저.. 2021.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