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T로 커버 디자인] 직접 따라해보는 Design, 역시 창작은 힘들어.

 

지금도 그렇지만 처음에도 재미로 시작한 PPT로 만드는 커버 이미지였다. 전에는 '카드 뉴스'로 한정을 지었는데 텍스트를 빼고 커버 이미지로 사용하다 보니 여러 가지 많은 것들을 만들어 놓기도 했다. 물론 창작은 너무 힘들다 보니 일명 '따라 하기' 작전으로 만든 것이 많을 뿐이다. 

 

위의 이미지 역시 늘 이야기 한 '따라하기' 로 만든 것이다. 

 

 

딱히 어떤 뛰어난 스킬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다. 도형 배치, 색상으로 표현할 뿐이다. 내 입장에서는 간단하면서도 깔끔하고 무난한 디자이너의 이미지를 따라서 구현해보는 것이다. 상업용 용도로 사용할 것도 아니고 이미지를 베껴오는 것도 아니라 PPT를 사용해서 구현해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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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것이 있는가? 검정색 무늬의 원은 채우기를 패턴으로 했을 뿐이다. 그리고 사선으로 된 원은 도형 병합의 빼기로 미리 만들어 둔 것을 사용하는 것이다. 복사해서 여기저기 배치를 하면 끝~! 굳이 구현하기 어려운 곡선의 도형은 생략하면 되고 무엇인가 채워야겠다면 다른 도형을 배치해서 공간을 활용하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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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라고 다를까?

 

 

기존을 따라하면서 조금씩 바꾸기도 하고 편하게 이미지 만드는 것이고 이게 쌓이면 쌓일수록 급하게 작업할 때는 해놓았던 것을 사용해도 되고 작업하면서 바꿔도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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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위의 이미지가 가장 시간을 잡아먹긴 하지만 그만큼 재미도 있다. 이미지의 위의 도형이 보이는가? 많이 사용하는 것들은 복사해서 붙여 넣기를 하기 위해 미리 만들어 둔 것이다. 물론 모든 것이 다 마음에 들 순 없어도 따라 해 보면서 재미를 느껴보는 것이다. 나중에는 정말 순수 막일로 시간만 잡아먹는 것도 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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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힐링 음악 시리즈로 포스팅 하는 것들은 순수하게 직접 만든다. 만들어 둔 것도 있지만 가사 이미지부터 해서 직접 만들고 기존에 만들어 둔 것을 활용하기도 하는 것뿐이다. 이렇게 만들다 보니 기존의 만들어둔 것을 소진하는 속도가 느려졌고 포스팅에 매달리는 시간도 이전과는 다르게 루즈하게 하는 편이다. 

 

마술 카테고리도 직접하지만 실상 만들어 둔 것을 써보지 않고 놔두기엔 아깝지 않은가? 그래서 열심히 소진하려고 애쓰는 중이다. 목차 디자인도 만들어 둔 것이 좀 있어서 이렇게 포스팅할 때 언급하는데 소진하려면 아직도 시간이 더 필요하다.

 

 

좀 다른 분위기이긴 해도 좌측의 이미지를 토대로 변형해서 만든 것이다. 똑같이 하려다가 계속 마음대로 되지 않아서 아예 펀치를 뚫어서 하는 것처럼 해본 것이다. 

 

그러고 보면 참 PPT로 이미지 작업을 많이 한 것 같다. 보통 포스팅 하면서 이미지는 늘 저장해놓는다. 

 

 

이래저래 380개가 넘는 이미지다. 로고도 있고, 폰 배경화면 만든 것도 합친 것이지만 만들었던 이미지는 일부러 다 모은다. PPT 열어보는 것보다 이렇게 폴더에서 찾는 게 빠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