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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게으른 생활]/[호구의 게으른 생활 - 노래]

[힐링 음악 시리즈] Natti Natasha(나티 나타샤)의 노래 'No Quiero Saber' 와 Frozen

by ♠ 신영 ♠ 2022. 2. 16.

 

오늘 아침의 힐링 음악은 지난번에 언급했었던 Natti Natasha(나티 나타샤)의 노래로 시작했다. 늘 그랬듯이 나도 모르게 덕후가 되면 대부분의 곡을 좋아하게 되니 어떤 노래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할 때도 많지만 굳이 대중성을 찾기보다 알려지지 않은 곡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생기는 것 같다. 

 

https://storymagic.tistory.com/217?category=851348 

 

[힐링 음악 시리즈] 라틴계 음악, 벨 소리 고고~ 오늘은 Becky G & Natti Natasha 다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이다. 현재 이 호구에게는 그저 지나가는 하루 중의 하나일 뿐이지만 사실 10월에 일을 시작하게 된다. 그전까지는 계속 휴일인 셈이다. 추석 연휴 동안만큼은 정치와 관련

storymagic.tistory.com

 

베키 G하고 작업을 같이한 곡이 상당히 괜찮아서 동시에 구독하게 된 가수다. 도미니카 출신의 가수라고 소개는 했던 것 같은데 딱히 자세한 정보가 있진 않다. 오히려 소개할 것이 없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그냥 듣고 좋아하면 계속 듣는 것이고 아니면 관심 목록에서 제외하면 될 뿐이다. 굳이 SNS 계정까지 뒤져가며 관심을 가질 이유는 없으니까~

 

https://www.youtube.com/watch?v=wgCmmOuKlys

 

 

작년인 2021년 10월 29일에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을 링크한 Natti Natasha(나티 나타샤)의 노래 'No Quiero Saber'다. 겸사겸사 제목의 단어만 좀 알아보자. 스페인어에 대해 아는 것이 없지만 이 좋은 세상은 어지간한 것은 검색이 되니까 좋다. 특히 언어는 문장만 쳐도 번역이 되니까~ 단, 구어적 표현인 경우 오역이 많은 것도 사실이고 같은 단어라도 사용하는 상황에 따라 다른 의미로 사용되어도 직역이 되어 이상할 경우도 많다. 

 

이는 당연한 것이다. 언어도 계속 변화한다. 외계어도 하나의 문화 트렌드가 되어버리듯이 비록 세대간의 소통을 더욱 단절시키는 황당한 언어가 발생되더라도 언어의 특성은 계속 변화한다는 것이다. 그 와중에도 가장 싫고 짜증 나고 허튼짓 하는 것이 말 줄임(?)인 것 같다. 편하게 사용할진 몰라도 그들 부류에 속하지 않으면 전혀 알 수 없는 단어가 되어버린다. 

 

각설하고 스페인어 Saber의 뜻은 영어로 치자면 Know에 해당하는 것 같다. 영어에서 'I Know'와 'I See'가 살짝 다른 의미듯이 비슷한 단어가 있는 듯하다. Quiero의 뜻은 원하다 정도(?) 따라서 No Quiero Saber라는 문장은 '알고 싶지 않다'는 의미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가장 최근의 활동을 살펴보자면 베키 G가 BTS와 함께 작업했다면 Natti Natasha는 MOMOLAND와 함께 작업했다. 

Yummy Yummy Love VIBE(바이브) (naver.com)

 

Yummy Yummy Love - 모모랜드(MOMOLAND), Natti Natasha

모모랜드(MOMOLAND) X 나티 나타샤(Natti Natasha) 전 세계가 주목하는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Yummy Yummy Love' 걸그룹 모모랜드(MOMOLAND)가 남미 대표 가수 나티 나타샤(Natti Natasha)와 함께 세계 무대를 위한

vibe.naver.com

 

https://www.youtube.com/watch?v=crUnaCpci2U

 

나티 나타샤와 모모랜드가 함께한 앨범을 링크했다. 'Yummy Yummy Love' 알고 있는 가수들이 한국 가수들과 함께 하는 작업이 왜 이렇게 보기 좋은지~ 성공의 여부를 통해서 음악에는 국경이 없다는 사실은 진리다. 최근의 근황이고 포스팅의 주인공은 'Natti Natasha(나티 나타샤)'이므로 한 곡 더 포스팅하자면 아래에 링크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8zVuqp0AAU

 

 

뭐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언어로 부르는 것이지만 희한하게 귀에 착착 감기는 느낌이랄까? 물론 나 혼자만의 느낌이다. 위의 이미지도 유튜브의 오디오 버전 앨범을 링크했다. 'Frozen'이라는 곡이다.

 

2021년 9월 24일에 소개된 정규 앨범인 것 같다. 17곡을 수록했는데 이 'Frozen'이 타이틀 곡인듯 싶다. 기존의 흥겨운 비트의 음악을 살짝 빼고 랩처럼 느껴지는 비트와 힘을 뺀 흥겨운 리듬이라고 해야 할까? 음악 전문가도 아니고 그저 듣기 좋은 노래 소개할 뿐인데 생략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위의 No Quiero Saber도 Ram Pam Pam도 함께 앨범으로 묶었다. 전체적으로 들어봐야 하는 목적이 생기는 순간이다. ^^ 어느새 수요일의 오전이 지나고 오후로 넘어가는 길목이다. 시간이 참 빠르게 진행하는데 고민이 많은 상황에 어느 정도 기분 전환에는 음악이 제일 좋은 것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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