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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게으른 생활]/[호구의 게으른 생활 - 노래]

[힐링 음악 시리즈] Sofía Reyes(소피아 레예스)의 'Mal De Amores' 앨범 수록 곡 Marte 와 Palo Santo

by ♠ 신영 ♠ 2022. 2. 11.

 

최근에 알게 된 가수다. 사실 포스팅 전까지는 검색을 하지 않는다. 라틴계 음악을 듣게 되니 추천 영상으로 또 이 손이 클릭을 했다. 283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가수다. 원래 Natti Natasha의 노래를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산책 중에 갑자기 알림 메시지가 떴는데 소피아 레예스(Sofía Reyes)의 영상과 Doja Cat(역시 구독하는 가수), Priscilla Block(구독 하는 가수)의 영상도 올라왔다. 

 

사실 국내에 크게  알려지지 않은 다른 나라의 가수는 온라인 세상 속에 무궁무진하다. 국내 가수도 해외로 따지면 똑같은 경우겠지만 특히 라틴계 음악은 생소한 편이지 않을까? 그렇다고 무조건 라틴계 음악만 듣는 것도 아니다. 미국의 팝에서도 컨트리 송도 좋아하고 힙합, 랩 종류만 아니면 된다. - 물론 좋아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 트로트도 잘 듣지 않는 성향, 발라드에 편향된(?) 면이 좀 많다 -

 

집에 와서 다시 들어보려고 소피아 레예스(Sofía Reyes)의 채널로 들어가보니 1시간 전에 영상을 무더기로 올려놓았다. 물론 모두 신곡은 아니다. 이전에 올렸던 MV 영상을 다시 올린 것이 많지만 대부분의 노래가 나에게 있어서는 괜찮았다. 포스팅하면서 방금 확인해보니 17곡을 'Mal De Amores' 앨범으로 묶었다. 

 

'Mal De Amores'는 사랑의 병, 즉 상사병이란 뜻이다. 그리고 이 앨범의 타이틀곡(?) 'Mal De Amores'라는 곡은 2번이나 포스팅했던 Becky G(베키 G)와 함께 부른 노래다. Becky G는 BTS와도 함께 작업했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LTXAciRLg

 

 

Sofía Reyes(소피아 레예스)라는 가수는 검색해도 별로 정보가 없다. 그저 노래가 좋아서 링크하는 블로거를 통해서나 이런 좋은 노래가 있구나 할 뿐이다. 하긴 노래만 좋으면 열심히 듣는게 최고 아니겠는가?

 

Sofía Reyes(소피아 레예스)는 멕시코 가수라고 한다. 몬테레이 출신으로 이제 20대 중반의 싱어송라이터 및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같이 노래를 부른 Maria Becerra (마리아 베세라)는 아르헨티나의 가수고 21살로 이제 막 20대로 들어선 가수인데 전직이 유튜버라고 한다. 

 

위키백과에서도 거의 정보가 전무한 상태에서 무엇을 더 이야기 하리오~ ^^ 

 

Marte의 의미는 무엇일까? 통상적으로 '화성'을 의미하는데 뮤직비디오의 영상을 보아도 화성을 연상케 하는 느낌이 든다. 해석을 할 수 없는 게 안타깝지만 번역기 돌려봐도 제대로 된 가사를 음미하기가 어렵지만 혹시나 해서 봤는데 그냥 보지 않고 듣는 게 속편 하다. 

 

하지만 R.I.P라는 노래는 상당히 유명한 것 같다. 2억 뷰나 된다. Rita Ora(구독중) & Anitta와 함께 한 곡인데 2억뷰 중에서 오늘 내가 2~3번 듣고 보는 것 같다. ^^ 갑자기 영상이 쏟아졌는데 위에서 말한 것처럼 앨범으로 묶어서 홍보 중인 것 같다. 오늘의 주인공인 만큼 단독으로 부른 노래를 골라 링크해본다. 물론 찾아보니 IDOTA곡이 잘 알려졌다. 2년 전 2월 14일에 공개된 노래인데 포스팅한 블로그가 꽤 있는 것 보면 나름 마니아 층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아예 정보가 없는 곡이면서도 듣기 좋은 곡을 선정해 보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tj2znscUp-o&list=OLAK5uy_lkRIT8cF5rbGMC0pwLfUHP34O_CAjTs0Q&index=17

 

 

'Palo Santo'라는 곡이다. 신성한 나무, 성스러운 나무라는 뜻이라는 데 가사를 토대로 이미지 작업을 하다보니 마치 시에서 운율을 맞추는 느낌이 든다. 같은 모음으로 끝나는 듯한 묘미가 있다.

 

그냥 편하게 음악에 빠져 들어보자. 늦은 저녁 오후의 힐링에는 음악만큼 좋은 것이 있는가? 사실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어도 중국에서 하는 것이라 예상하는 바가 있어 아예 쳐다보지도 않는다. 멘탈이 강한 선수들이 자랑스러운 소식을 가지고 오지만 그보다 빡친 소식이 더 많아서 아예 눈길을 주고 있지 않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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