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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게으른 생활]/[호구의 게으른 생활 - 노래]

[힐링 음악 시리즈] 역시 Sia(시아)는 Sia(시아)다. 'Eye to Eye' 과 'Unstoppable'

by ♠ 신영 ♠ 2022. 2. 2.

 

Sia라는 가수야 두 말하면 입이 아플 것이다. 호주 출신이라는 것은 오늘 알았고~(포스팅을 하지 않으면 검색을 하지 않기에 어쩔 수 없다) 1997년 'Onlysee' 정규 앨범을 시작으로 9집까지 있는데 2010년에 은퇴 선언을 했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 이후 유명 아티스트와 공동 작곡 및 보컬로 활동했다는데 대표적인 게 '리아나'의 'Diamonds'라고 한다. 

 

헐 대박! 내가 리아나를 알게 된 것이 'Diamonds'였는데... Sia가 제공한 곡 'Diamods'라니~~

 

https://www.youtube.com/watch?v=lWA2pjMjpBs

 

게다가 보통 Sia가 곡을 만들때 1시간 이내로 하는 편이라고 하는데 비행기 출국 시간에 맞춰 공항으로 이동하기 위해 작업실 밑에 차를 대기시켜놓고 20분 만에 작곡했다는... 가히 입이 떡 벌어지는 능력이다. 본인만의 색채가 강해서 다른 아티스트에게도 거절당하곤 하는데 이를 모아 만든 앨범이 7집 'This is Acting'이라고 한다. 

 

특히 유명세를 떨쳤던 'Chandlier', 사실 이 노래 때문에 Sia를 알게 된 것도 맞다. 오늘 포스팅할 Sia의 노래 중에서 Eye to Eye는 생각보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듯 해서다. 작년 2월 경에 오디오 영상이 먼저 올라오고 그다음에 뮤직비디오가 올라왔는데 생각보다 조회수가 높지 않다. 

 

https://www.youtube.com/watch?v=8jIgxHv6AAw

 

위의 링크 영상은 2021.02.23일에 올라간 영상인데 21.499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물론 먼저 02.12에 소개된 영상은 백만 뷰를 넘긴 했지만 Sia의 명성에 비하면 초라한 조회수라고 할 수 있겠다. 개인적인 선호도가 반영되었겠지만 내 경우는 상당히 좋은 멜로디라 포스팅을 했는데 이렇게 조회수가 나오지 않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그래서였을까? 6월 4일에는 다른 버전의 리듬(Remix 버전)으로 업데이트 해서 올려놨지만 반응이 저조한 상태다. 천만뷰가 넘어가는 노래가 수두룩 한데 말이다~ 모든 노래가 성공할 수도 없고 호응을 이끌어낼 수는 없겠지만 이 노래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다고 생각하지만 큰 호응을 이끌어내진 못한 듯하다. 

 

2016년에 발매한 'Unstoppable'곡도 상당히 즐겨 듣는 Sia(시아)의 노래다. 위에서 말한 다른 아티스트에게 제안했다가 거절된 노래의 모음집 This is Acting에 수록 된 곡이다. 수년간의 시간이 있어서 1억 6천에 육박하는 오디오 버전 영상이지만 2021.09.28에 소개된 라이브 영상만 해도 1천6백만 뷰에 해당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YaEG2aWJnZ8

 

 

그래서 Eye To Eye라는 곡이 조회수 면에서는 초라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지만 구독자의 입장에서는 꾸준히 노래의 영상이 올라와주는 것만으로도 좋다. 

 

게다가 늘 알수 없는 알고리즘에 의한 추천으로 전혀 알지 못했던 가수의 노래가 나오는데 상당히 신나거나 목소리가 좋은 노래 등 구독을 하게 하는 채널이 많아졌다. 새로 고침 하면 또 다른 추천의 노래가 뜨고... 아직도 손목의 통증으로 붓기는 가라앉았지만 아픈 것은 여전하다. 손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아서 타자 치는 게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딱히 좋은 노래는 들을 뿐이지 검색을 하지 않다가 포스팅하는 김에 검색해보다 보니 자꾸 통증이 심해지는 것 같아서 여기서 멈춰야 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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