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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게으른 생활]/[호구의 게으른 생활 - 노래]

[힐링 음악 시리즈] Kane Brown(케인 브라운)의 컨트리송(?) 배우 이름 같은데... 가수다.

by ♠ 신영 ♠ 2022. 10. 1.

 

요즘은 시간이 나게 되면 음악 포스팅만 하는 것 같다. 미리 만들어 둔 커버 이미지도 그냥 놔둔 채 새로 만들어 쓰고 있는 중이다. 아마도 정치 테마를 버리게 되어서 그런 것일까? 마스크 때문에 답답해서라도 한 번은 포스팅할 것 같긴 하지만 시간도 없고 일단 몸이 피곤한데 정신까지 피곤할 필요는 없으니까 하지 않게 되고 오히려 힐링을 위한 음악 포스팅 위주로 하는 것 같다.

 

이번에 소개할 인물은 누굴까? 아~ 지난번에 이미 이야기했던 Kane Brown(케인 브라운)이다. 처음 들었을 때 상당히 괜찮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나 늘 그랬듯이 메모만 하고 뒤로 하다가 하지 않게 되는 불상사가 생기긴 한다. 오히려 유명세가 뛰어나지만 뒤로 밀리는(?) 그런 불상사가 있긴 하지만 사실 유명세가 높은 가수는 많은 블로거가 했을 것이라 내 경우에는 오히려 최근의 곡 또는 조금 더 덜 알려진(?) 인물을 먼저 초이스 하게 된다.

 

배우를 해도 괜찮을 호남형의 가수라고 할 수 있겠다. 개인적인 견해이니 굳이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지난 9월 9일에 신곡 및 앨범이라고 할 만큼 여러 노래를 유튜브에 공개했다. 그중 가장 귀에 꽂힌 노래가 'Devil Don't Even Bother'이었다. 중저음과 같은 매력적인 목소리로 시작하여 상당히 좋은 멜로디의 노래가 마음에 들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itaWTGoEJo 

 

 

악기의 연주소리를 듣게 되며 떠오르는 느낌이 있다. 바로 컨트리 송(?) 일 듯하다. 그리고 그의 노래 중에도 "Like I Love Country Music"이란 곡이 있으니 어떤 장르의 곡을 부르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보통 컨트리 송을 부르는 가수 중 백인이 많이 있긴 한데 이 가수는 혼혈 같은 느낌이 있다. 많은 정보가 없어서 부분적으로 검색한 것을 보면 역시 아버지가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라고 한다. 

 

쓸데없는 이야기지만 유전학적으로 혼혈의 경우 우수한 DNA가 먼저 발현된다고 오래전 과학 시간에 배운 기억이 난다. 지금까지 천재적이고 엄친아와 같은 인물의 포스팅이었다면 그에 비해 Kane Brown(케인 브라운)은 부유하게 자라진 못했다고 한다. 때로는 노숙자이기도 했던 가족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이사도 많이 다녔고 할머니와 함께 살면서 컨트리 음악을 들으면서 영향을 받은 듯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E4qodusoWk 

 

'Go Around'라는 곡이다. 올해 8월에 발표한 노래다. 역시 그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귀에 박히는 노래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컨트리 송을 부르는 가수의 목소리가 대부분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의 소유자 같은 느낌이다. 이래서 컨트리 송을 듣는 것일까? 음악의 장르를 딱히 구분 할 줄 아는 것도 아닌데...

 

https://www.youtube.com/watch?v=c6DtQq4QNw8&t=86s 

 

9월 9일의 여러 곡 중 하나인 'Losing You'라는 곡인데 역시 상당히 좋다. 워낙에 구독하는 채널의 가수가 많아서 인지 매월 몰아서 듣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9월에만 Kane Brown외에도 지난번 포스팅했던 Kelsea Ballerini도 9월 23일에 여러 곡을 공개했고 Maddie & Tae 역시 같은 날 23일에 6곡이나 쏟아냈다. 개인적으로도 포스팅할 예정인 가수지만 흠... 그 외에도 Maggie Lindermann도 있었고 - 10곡이나 된다 -  Muni Long 역시 23일 5곡, Noah Cyrus는 16일에 6곡.... 역시 많이 알려지지 않은 가수들이다. 

 

새로 채널을 구독하기가 두려울 정도로 신곡을 쏟아내니 게다가 일을 하면서 음악을 듣지도 못하고 깔아 둔 게임도 못할 정도로 바쁘다 보니 요즘은 제대로 듣는 것이 별로 없다. 여하튼 다시 Kane Brown으로 돌아와서 그의 음악적 재능은 학교에서 꽃 피운 것은 사실이다. 엄친아 맞다. 단지 환경이 어려워서 돌아다녔을 뿐... 

 

커버 곡 및 비디오를 소셜 미디어에 게시하면서 주목받게 되었고 2014~2015년에 그를 유명세를 타게했다. 뭐 개인적으로는 최근의 노래밖에 모르지만~ 찾아서 듣는 것도 좋지만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그럴지도 모르겠다. 컴퓨터에 소장하는 노래 중에 'Home Sick'라는 곡이 소장되어있는 것을 보니 이전에도 들었던 것은 맞는 것 같다. - 당시에는 빌보드에 있는 음악을 구해서 그대로 소장했었기에 그리고 그냥 틀어놓고 들었을 뿐이라서 누가 누군지 잘 몰랐다 -

 

황당한 일화 중 하나가 Tones And I의 노래인 'Dance Monkey'를 들으면서 '오~ 좋다' 하고 유튜브에서 음원을 다운 받아서 들었다. 그런데 이미 동일한 노래를 소장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었다. 듣고도 들었었는지 몰랐다는...ㅠㅠ

 

여하튼 마지막 곡으로는 'One Mississippi'라는 곡인데 여러 번 반복해서 듣고 있는 중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c5D1tVY00vQ 

 

 

 

사실 머 가수의 이력이나 수상내역 모르면 어떠한가? 그냥 듣기 좋고 내 귀가 호강하면 되는 걸? 그걸 그저 공유하자는 의미로 포스팅하는 것이고, 나름 재미 삼아 이미지 만들어보고 커버 디자인도 해보는 것이다. 이런 것 하나하나 쌓이면 다 내 재산이 되는 것 아니겠는가?

 

내가 하는 일은 약국에서 재고를 관리하는 일이다. 말이 관리지 수시로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및 건강보조식품 등이 입고 되고 출고된다. 전문의약품이야 조제하는 부분이니 그저 제대로 왔는지만 체크하면 끝나지만 나머지 약품은 모두 관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간단히 마시는 드링크나 물약만 해도 종류와 제약회사 제 각각이다. 쌍화탕만 해도 광동 쌍화탕, 원탕, 부채표 쌍화탕, 한독 쌍화탕, 생강 쌍화탕... 써글... 그러니 염색약부터 관장약(머리부터 발끝까지 관련된 연고, 밴드, 분말, 환, 물약, 알약 등 돌아버린다) 이걸 다 찾으러 다니는데 어떠한 규칙이 있는 것이 아니라 미치는 거다. 그래서 이렇게 음악을 통해서 힐링을 하고 포스팅하는 것일 지도~

 

간단히 쓰고 만다는 것이 길어졌고, 이미지 만들고 노래 선곡 하느라 시간도 많이 허비했다. 적어도 3개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니까 나쁜 머리 쥐어짜서 이미지를 디자인을 하고 있자니 재미가 없었다면 때려치웠을지도 모르겠다. ^^ 전문으로 하지 않길 다행스럽게 생각해야 하나? 여하튼 주 6일을 일하기에 내일은 꿀 같은 휴식일이다. 얼른 자야겠다. 삭신이 쑤셔서 잠이 올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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