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구의 게으른 생활]/[호구의 게으른 생활 - 노래]

[힐링 음악 시리즈] 그녀의 신곡이 나에겐 너무 좋다. Avery Anna(에이버리 안나)의 노래를 들어볼까?

by ♠ 신영 ♠ 2022. 10. 9.

 

오늘은 누굴 먼저 할까 고민을 했었다. 이전부터 하고 싶었던 Ozuna를 하느냐 아니면 활동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예 Avery Anna를 먼저 할까 하는 고민이었다. 순서를 정해두었다고 해도 가끔은 그날에 따라서 선택하기도 하는데 공교롭게도 이 두 가수가 바로 그제 신곡을 내밀었다. Ozuna는 라틴계에서는 엄청 유명한 가수다. 전에 포스팅하면서 언급을 한 적이 있었지만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함께 부른 곡에 대해서만 이야기해서 나중에 포스팅해야지 하며 미뤄왔었다.

 

지금도 Ozuna의 신곡을 듣고 있지만 포스팅 인물은 Avery Anna로 결정했다. 오랫동안 활동하고 이번에 신곡앨범 15곡에서 선택을 하는 것보다는 비교적 활동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는 가수의 노래 선정이 더 쉽기 때문이다. 단, 정보가 없어도 너무 없다. 그래서 그냥 노래만 듣자~ ^^

 

사실 9월 9일 신곡 나왔을 때 노래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일을 시작하면서 너무 바빴다. 피곤하니 포스팅은 뭔 포스팅... 그냥 잘래~ 이런 경우가 허다했으니.. ^^ 그러던 중에 10월 7일 또 신곡을 내놓았고 노래도 좋다. 평소에도 Avery Anna의 채널을 보면 다른 가수의 노래 커버곡을 부르는 영상을 올리곤 한다. 

 

기타를 연주하는 앳된 모습의 그녀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 딱히 화장기도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친근하게 다가온다고 해야할까? 영상도 편지지를 배경으로 한 영상으로 나오는 것이 느낌이 좋다.

 

9월 9일에 공개된 노래 'What Made You Think?'를 아래에 링크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U3FE9SBesw 

 

 

유뷰트 채널 자체가 2020년 12월 초에 개설했다. 즉 본격적인 활동은 2021년부터라고 보면 될 듯하고, 2년 차 되는 올해가 급성장하는 시기라고 봐야 할 듯싶다. 21년에 활동을 했다 하더라도 곡이 그리 많지는 않다.

 

https://www.youtube.com/watch?v=qxR7aMzr03w 

 

21년 8월 28일 공개한 머리에 두건을 쓰고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다. 'I Love You More'라는 곡이다. 250만 뷰 정도 되는데 이전 처럼 천재 DNA를 가진 가수와는 다른 느낌이다. 그저 음악을 좋아하고 재능이 있는 소녀가 도전하는 느낌이랄까?

 

단번에 스타덤에 오르는 것이 아닌 열심히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는? 사실 비즈니스계 이야기로 간다면 사실 스타를 만드는 것은 기획사의 몫이기도 하겠지만 굳이 잘 모르는 그 세계에 대해서는 언급은 피하고 또 다른 노래를 링크해본다. 

 

21년 11월에 발표한 'Narcissist'도 상당히 괜찮은 곡이다. 그래서 22년 4월 경에 피아노 버전으로 다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올라왔었다. 개인적으로도 피아노 버전을 좋아한다. 비슷한 느낌의 노래인 'Critic'이란 노래를 링크해본다. 바로 위의 피아노 버전 이후로 한 달 이후에 공개한 노래다.

 

https://www.youtube.com/watch?v=2vp8Qj0stoA 

 

이 노래의 가사를 해석해서 올려놓은 블로거가 보이기도 한다. 네이버에서 유일하다. 이 영상과 가사해석만 있지만 이 가수에 대한 것을 다루는 블로거는 없다. 사실 다루기도 어려운 것이 정보가 너무 없다. ^^;;;

 

https://www.billboard.com/music/country/avery-anna-narcissist-success-album-1235151825/

 

Avery Anna Expands on ‘Narcissist’ Success, Says New Album ‘Directly Represents All the Extreme Emotions I’ve Felt’

On Friday (Oct. 7), Anna will release her seven-song, major label debut EP, Mood Swings, via Warner Music Nashville.

www.billboard.com

 

Growing up in Flagstaff, Arizona, in a family of four children, singer-songwriter Avery Anna has always been drawn to the self-expression of writing and music

(중략)

Of course, later on, I came to love Carrie Underwood, Miranda Lambert, Kelsea Ballerini and so many more.

 

앞서 소녀 같은 느낌이라고 이야기했는데 현실은 네 아이의 엄마(?)가 맞을까?  다른 기사를 찾아보면 21년도 기사에 17세의 소녀로 나와있었기에 흠... 여하튼 머 내 입장에서는 그저 앞으로도 좋은 노래 계속 듣게 되길 바라면 되지 않을까? ^^

 

위의 기사에서도 언급한 내용을 인용해봤는데 글 내용에 나오는 가수는 이미 내가 포스팅했던 Carrie Underwood(캐리 언더우드), Kelsea Ballerini(켈시 발레리니)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내용의 인터뷰다. 어떤 장르의 노래를 부르는지 감이 올 것이다. 컨트리 송의 계보를 잇는 것이다. 워낙 대중적인 장르가 컨트리 송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평범해 보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그녀 역시 10살에 노래를 시작하고 기타와 피아노를 빠르게 접한 음악적 끼를 가진 소유자였다. 틱톡 플랫폼을 통해 커버곡을 업로드했고 이를 통해 성장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다만 본격적으로 자신의 노래를 발표한 것은 2021년부터다. 그 이전 곡은 없기 때문이다. 이제 18세가 된 소녀로 틱톡 플랫폼에서 '욕조에서 노래하는 소녀'로 라이징 스타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그제 7일에 4곡을 선보였는데 다 좋지만 그 중 'Lovesick'이라는 노래를 끝으로 포스팅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3OJ0OAXTNrQ 

 

 

오늘은 오전 부터 비도 오고 날이 흐린 상태지만 나름 음악을 듣기에는 좋은 날씨(?)다. 그저 음악을 틀어놓고 누워있으면 되기 때문이다. 다음에는 Ozuna를 해야겠다. 이 가수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해야 하나? 왜 라틴계의 음악이 흥이 있는지 제대로 보여주는 것 같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