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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게으른 생활]/[호구의 게으른 생활 - 여행,기타]12

[누가 이런 짓을?] 신기한 오류? 이건 뭐지? <집에 도착해서 수정 완료함> 현재 새벽 5시가 조금 넘었다. 내 포스팅 중에서 이상한 오류가 발견 되었다. 과연 이 정체모를 현상은 무엇일까? 어제 저녁에 아산에 사는 친한 동생의 원룸으로 놀러왔다가 새벽에 깨서 폰으로 인터넷 서핑중이다. 보통 모바일로 포스팅을 하지 않고 또 잠시 놀러왔는데 잠에서 깼다고 포스팅 할 이유도 없다. 그런데 왜... 나는 지금 포스팅을 해야 했을까? [내 삶의 후반전] 1인 가구의 증가로 변화될 세상은? (4) - https://storymagic.tistory.com/m/71 [내 삶의 후반전] 1인 가구의 증가로 변화될 세상은? (4) #1인 가구의 트렌드는 장기화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좋은 말로 트렌드일 뿐, 앞으로 봤을 때는 좋은 국면을 가져다 주진 못한다. 게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진행되는 정.. 2021. 6. 19.
[컴백 홈] 오랜만에 다녀온 힐링하는 여행 # 호구의 신나는 여행 -------- 나들이 다녀온 후 포스팅에도 이야기했듯 금요일 저녁에 여행길에 올랐다. 오래전부터 함께 여행 다녔던 동생들과 겨우 시간을 내서 약속을 잡았다. 각자의 생활도 바쁘고 중국발 바이러스 때문에 미루고 미뤘던 계획이기도 하다. 그래서 미리 매월 5만 원씩 모으고 있었는데(해외여행을 위해 모으고 있다) 여기서 각자 10만 원 정도만 빼서 먹방 여행하는 목적이다. 우선 숙소는 아산에 거주하는 동생이 혼자 살고 있기 때문에 방 값은 지불할 필요가 없으므로 충분히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다는 계산이었다. 저녁에 출발했으니 1박은 간만에 보는 동생들과 저녁을 먹으면서 영화를 보며 남자 셋이서 많은 수다를 떨었다. - 남자의 수다도 여자와 다르지 않다 - 여행 코스는 호남지방의 섬을.. 2021. 5. 17.
[나들이] 다시 찾아 본 차이나타운 그리고 월미도 #호구의 나들이 --- 5월 13일인 어제는 인천에 다녀왔다. 예전에 나들이 겸 방문했었던 인천 차이나타운이었다. 거기에 더 추가하여 월미도까지 다녀왔는데 원래 이 호구는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여행의 일정이 있다. - 주말에 비 소식이가 있다는 게 안타깝다 - 보통 일정은 같이 가는 동생이 짠다. 서울에 오면서 알게 된 여행 모임이었는데 지금까지도 연락을 하며 잘 지내고 있는데 벌써 10년이 훌쩍 넘어버렸다. 이번에는 호남지방을 돌게 될 것 같다. 군산 대교 > 대장봉 > 명사십리 해변 > 옥돌 해변 > 무녀도 쥐똥 섬 이렇게 간다고 했지만 비 소식 때문에 바뀔지 그냥 지속할지 모르겠다. 오늘 오후 되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두 번째 방문이어서 그랬을까? 아니면 텅 빈 거리라서 그랬을까? 별로 감흥도 없.. 2021. 5. 14.
[힘든 하루] 오랜 만에 찾은 석촌 호수 - 추억 소환 - #호구의 힘든 하루 ----------- 다른 카테고리에 포스팅한 것과 연결된다. 이미 『2021 서울 카페 & 베이커리페어』 갔었고 관람을 일찍 마쳤다. 1시 조금 넘어서 입장했는데 일찍 나오다 보니 너무 밝은 대낮이었다. 주변에 쉴만한 곳도 찾기가 어려웠고 원래 같이 동행한 동생과 저녁은 같이 먹을 생각이었지만 저녁까지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잠실까지 걷기로 했다. 물론 동생이랑 이야기하면서 걷다 보니 많이 힘들진 않았다. 일을 같이 진행하는 동생이다. 이 녀석과 알고 지낸 지 10년이 훌쩍 넘어버렸다. 서울에서 회사 생활하면서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는데 어느새 지금까지 계속 인연이 되어오고 있다. 평소에도 자주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지만 일 진행하는 것 때문에 지금은 거의 수시로 전화한다.. 2021. 4. 25.
[건강한 산책] 봄 기운을 만끽하며... (봄 인데 덥다. ㅠㅠ) #호구의 건강한 산책 ---- 일을 쉬고 있는 중에는 거의 매일 산책을 한다. 집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있기만 하는 것도 좋지 않고, 밤낮이 바뀌어 피곤하고 늦잠을 잔다고 해도 어지간해서는 햇빛은 쐬려고 한다. 어제는 피곤함에 일찍 잠들었지만 한 밤중의 화장실은 이러한 단잠을 깨우곤 한다. 비몽사몽이면 그대로 다시 잠들었을 텐데... 그 왔다 갔다 하는 사이에 잠이 깨버린 것이다. 서너 시간을 뒤척이다가 결국에는 잠드는 것을 포기하고 새벽부터 그냥 컴퓨터 작업을 하면서 뉴스도 들춰보며 어수선한 뉴스에 골치가 아프다. 재미없는 정치 이야기를 들여다봐야 하는 것도 싫지만 늘 이야기하는 것처럼 연결고리가 존재하기 때문에 지지를 하고 안하고의 문제를 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인과성을 바라보며 어떻게 방향을 잡을지.. 2021. 4. 10.
[나들이] 4년 만에 일산 호수공원에 가다. #호구의 나들이 ---- 3월의 마지막 날에 이 호구는 늦잠을 잤다. 10시 조금 넘어서 일어났다. 어떻게 이 시간에 일어나지? 역시 백수라 그런가? 틀린 말은 아니다. 다만 이렇게 늦게 일어나도 호구가 잠들었던 시간은 4시간에 불과했다. 5시 정도에 잠들었기 때문이다. 최근 밤낮이 바뀐 탓도 있다. 초저녁에 잠깐 두 시간 잠들어 버리면 새벽 시간의 대부분을 잠을 이루지 못하기 때문에 아예 컴퓨터를 켜고 디자인 작업을 하던, 포스팅을 위한 작업을 하던, 뉴스 검색을 하던 무엇인가를 마무리하고 나서야 잠든다. 포스팅했던 2개의 글은 새벽에 작성해놓고 일어나서 아침 겸 점심을 먹은 후에 올린 것이다. 이미 나들이 계획은 세워놨기 때문에 오랜 시간 내 곁에 있던 '똑딱이 친구'를 사용하기 위해 충전하면서 잠들.. 2021.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