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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 (3) 아타고 신사~ 후쿠오카 타워(+모모치 해변공원)~하카타 포트타워~하코자키궁 +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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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후쿠오카의 마지막 날 여정이다. 이날이 지나면 돌아다닐 곳이 없었으니까. 12시 40분 비행기를 타야했으니 아침을 먹고 2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해야 했으니 3박 4일의 여정이 끝나는 날이 바로 20일 일요일이다. 바로 포스팅을 하지도 못하고~ 참 늦게도 하네..ㅎㅎ

위의 사진은 아타고 신사로 가는 길이다. 바다와 연결된 마리나 강이다. 

 

하지만 이 다리는 마리나 거리로 표기된 곳은 아니고 그 밑에 지하철과 가까운 다리가 있다. 그래서 멀리 보이는 우측의 뾰족한 타워가 보이는 것이다. 저기가 바로 다음 여정이 될 후쿠오카 타워이고 그 주변에는 모모치 해변공원이 있다.

 

 

이 사진은 처음에는 무의미했다. 하지만 나중에는 유의미 하게 된다~ (유의미 했다는 것에서 살짝 떠오르는 게 있다며 맞을 수도 있다)

 

생각보다 아타고 신사로 가는 계단은 가파르고 높이 있다. 거의 하루에 2만보 이상 걸었던 체력으로 이 높은 계단을 빠르게 가긴 힘들어서 중간에 샛길로 빠졌다. 

아타고 신사로 가기전에도 신사가 근처에 또 있었다. 다 올라오니 이런 안내판이 있었는데 이 신사이름인가보다. 

여기까지 오면 또 두갈래의 길이 나오는데 표지판을 등지고 우측으로 가면 내려가는 길이고 좌측으로 가면 우리의 목적지인 아타고 신사가 나오는 것이다. 

↑ ↑ ↑ ↑ ↑ 요 사진이 아타고 신사의 모습이다. 愛가 일본어로 '아' 발음인 것 같다. 중국어도 비슷하다 ai(아이)라고 발음하니까. 우리나라는 '애'라고 발음하고... 아, 애, 아이... 비슷하다. 

위의 사진은 아타고 신사의 곳곳의 조형물을 담아봤다. 딱히 볼 거리는 없지만 탁트인 전망이 돋보이는 곳이 바로 이 곳이다. 개인적으로 절경, 풍경은 중국이 더 많다. 워낙에 땅덩어리가 크고 하니까. 

 

신사에서 보이는 전망을 찍은 것이다. 멀리 후쿠오카 타워도 보이고. 거리도 있어서 쉴 시간도 거의 없이 둘러보고 내려가야 했는데 신사가 크질 않기 때문에 빠른 걸음으로 본다면 10분이면 충분하다. 그냥 높은 곳에 위치하니까 전망도 보고 휴식도 즐기는 차원으로 가면 되는 것이다. 

내려가는 길에 꼬마 아이의 기모노 입은 모습이 예뻐서 찍었다. 사실 역사적인 왜곡이 아니면 일본을 적대시 하는 일은 그렇게 많지 않았을 것이다. 그저 식민지를 당했으니 지랄 염병을 떨 뿐이다. 하지만 당시 상황이라면 식민지가 훨씬 살기 편했다. 조선 말기는 고종과 민비 및 민씨 세력의 미친듯한 폭정으로 흥선대원군이 쌓아놓은 국고 부터 해서 다 말아먹었다. 

그러니 농사만 짓던 농민이 동학운동을 했으면 말 다했지. 그럼에도 명성왕후라 칭하고 '내가 조선의 국모다' 라는 희대의 망언까지... 조선의 국모가 아니라 계모보다 더 악질인게 민비였고 그 민씨 세력이었다. 오죽했으면 흥선대원군이 일본에게 죽여달라고 요청했을까? 그런데 이것들은 또 러시아에 붙어먹어버리는 그냥 쓰레기 왕과 왕비였을 뿐이다. 

이왕 말이 나온 김에 비교를 해보자. 당시 일본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역시 제국주의로 여러 나라를 침략하여 식민지를 삼았다.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자. 당시 유럽 열강은 아프리가, 라틴아메리카 등지에서 자원을 수탈하는 목적이 있었고 지금도 아프리카는 식민지에서 벗어나질 못했다. 단지 독립이 된 것 처럼 보일 뿐인데. 

당시 우리 나라.... 식민지 삼아서 뭐하게? 자원이 나기를 해? 돈이 많아? 그저 농사짓는 노예와 하인이 즐비한 그냥 쩌리의 나라다. 식민지 삼아야 좋을 게 없다. 냉정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내가 필요에 의해서 다른 나라를 뺏는다고 생각해보자. 무엇인가 이득이 남아야 하지 않은가? 그런데 당시의 조선은 그야 말로 병신 같은 나라였다. 고종과 민비로 인해 망가질대로망가졌는데 농사를 지어도 먹을 쌀이 없는 농민이 난을 일으키는 나라를 점령한다고? 

대가리에 총 맞을 짓이다. 그래서 이토 히로부미가 극구 반대했던 것이다. 물론 일본의 전쟁광 들은 점령해야 한다고 했다. 그 이유는 만주로 나아가기 위해서였다. 여기에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죽임으로써 그 방어막이 사라지니 바로 일본이 우리 나라를 삼킨 것이다.

역사가 쪽팔리다고 미화해서는 아니 된다. 쪽팔리면 그만큼 저들을 이겨먹을 생각을 해야지. 거짓말로 왜곡을 하니까 계속 거짓말이 늘어날 뿐이다. 이성계부터 조선의 건국을 보면 통수의 왕족이니 그래서 개인적으로 조선의 미화된 역사는 보기싫다. 

자고로 일본은 메이지 유신으로 서양문물을 강제로 받아들이고 발전해지기 전 까지는 조선의 밥인 나라였다. 한반도에서 줘 터져가면서 밑으로 밑으로 밀려난 왜족이다. Cis-AB형이 있는데 일본의 규슈와 전라남도 지역에서만 발견되는 희귀혈액형이다. 즉 한반도에 살았다는 증거다. 열심히 쳐 맞고 쫓겨난 것이라고 본다. 그만큼 쨉도 안 되는 민족에 대해서 쪽팔려서 그렇게 역사 왜곡을 한 것일까? 개인적으로 보자면 양반 중심의 사회 때문에 소수의 엘리트를 위한 것 때문이 아닐까? 할 뿐이다. 

단순하게 현재의 왜곡된 시선이 아닌 그 조선의 시대로 자신이 돌아간다고 가정해보라. 자신이 양반일 확률이 얼마나 될까? 족보 이딴 건 이미 오래전에 팔아먹고 변형되어서 의미 없다. 양반 마을이라고 해도 양반이 다수가 아니라 소수의 양반이고 다수의 양반이 소유한 노예와 평민들이 있을 뿐이다. 따라서 양반이 아닌 하인이나 평민에 속한다고 봐야한다. 

그런데 농사만 지었다 하면 다 가져가고 겨우 보리죽 같은 걸로 끼니를 때워야하고 이를 365일 하는데 나라에 대한 애정이 있겠나? 나라를 잃은 슬픔? 그건 양반과 같은 특권층에나 있는 슬픔일 뿐이다. 어차피 노예나 평민의 입장에서는 성공할 길 자체가 없는데... 뭔 나라를 잃은 슬픔 타령인가? 현대판 홍콩을 보라. 홍콩의 시민은 홍콩 반환이 되기 이전까지 잘 살았는데 반환되고 박살났다. 자유가 있던 시민들이 공산당의 지배하로 들어간것이다. 즉 조선이 독립은 그 평민들이나 하인들이 평등했던 사회에서 다시 양반사회로 돌아가 억압을 받는 세상으로 간다는 의미다. 

이 글을 보면 또 친일파다 지랄 거리는 븅신이 있을 거다. 그냥 대가리가 븅신인 인간이다. 당시의 현실에 대한 이야기였을 뿐이고 왜곡된 역사관을 벗어나서 그냥 그 시대상황을 보란 의미다. 왕이 왕노릇을 제대로 못하면 그 결과는 뻔한 것이고 현대에 와서도 정치를 제대로 못하면 그 결과는 똑같다. 역사는 반복된다. 

늘 이야기 하지만 지금의 정치인들이 누굴 위해서 일하는지 똑바로 봤으면 좋겠다. 국힘이고 민주당이고 중국을 위해서 일하는 놈들이 많다. 중국놈들이 소중국 해도 할말이 없을 지경이다. 여튼 길게 삼천포로 빠졌네...써글. 아마도 다 알 것이다. 반일 반일 부들거리면서 한국인이 일본여행 제일 많이 간다는 사실을.... 반일 하는 것 처럼 반중을 했으면 좋겠다. 이 중국 놈들은 동북공정하며 이미 우리나라 사학자에게까지 마수를 뻗쳐서 조선시대 이전의 역사는 연구를 아예 하지 않는다. 

지금의 중국 한족은 역사적으로 왕조를 이룬 적이 없다. 선비, 흉노, 만주... 등 다른 민족이었고 동이족인 우리나라 조상의 후예의 민족이 왕조가 된 경우가 많다. 진, 한도 그렇고 당나라도 그렇고 만주 즉 청나라도 그렇고. 따라서 중국의 대부분 땅은 한국거라고 우겨야 하는 게 맞다. 그런데 이 돈쳐먹은 사학자들은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한반도에만 있었다고 주구장창 떠들며 세뇌 시키고 왜곡 시켰을 뿐이다. 

아~!!!!!!!!!!!!!

아까 위의 유의미하다는 사진의 의미는 단순하다. 아타고 신사를 내려오는 길이 바로 그 길이다. 즉 편하게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 빡시게 올라갔다는 의미다~

모모치 해변공원이 사진찍기도 좋고 바람도 시원하고 해서 많이 찍었다. ㅋㅋ 역시 바다라서 그런지 짠내가 스물스물 나지만 여름에 못가본 해변을 여기서 가본다~

후쿠오카 타워는 그냥 이 사진 한 장으로 끝내려고 한다. 여러장 찍긴 했지만~~~

그리고 또 간 곳이 있는데...무슨 타워더라...ㅠㅠ 

↑ ↑ ↑ ↑ ↑ ↑ ↑ ↑ ↑ 요기 사진의 좌측으로 가면 초밥 먹는 곳이 있다. 유명하다고 해서 갔는데.... 흠...글쎄? 초밥이 신선하고 겁나게 다양하게 있긴 했다. 맛도 있었다. 하지만 한국에서 먹는 초밥과 딱히 다른 것은 종류가 많다는 것????

그만큼 한국의 초밥도 맛있다는 것이고 큰 차이를 못느끼겠다는 것이다. 역시 손재주는 좋은 민족이 우리나라다. 뭐 사이드로 임진왜란때 이야기 하자면 우리나라 도공이 많이 붙잡혀 간 것은 사실이다. 역시나 불멸의 이순신이 있었기에 그들의 무기에도 우리나라를 지켜냈고 위대한 히어로인 이순신 장군~!! 넘사벽이다.

아까도 이야기 했지만 우리나라는 왕이 문제다. 선조가 뭐했는가? 이순신이 잘 나가니 야~! 너 나가! 그러고 원균을 앉혔는데 이게 뭥미? 육군의 장교를 해군의 장교로 앉히면 어쩌라고?? 여튼 여기서 Stop 하기로 한다.

초밥을 먹으면서 찍었다. 사실 초밥 사진은 안찍었다. 당시 아침 먹고 3시 정도에 점심을 먹으려고 하니 사진이고 뭐고 일단 입에 넣기 바빴다. 양도 얼마 되지 않지만...11개의 초밥이 얼마나 배부르겠노...ㅠㅠ

여기 하카타 포트 타워는 무료입장이다. 후쿠오카 타워는 입장료가 있어서 패스하고~ ㅋㅋ 여긴 무료니까 올라갔는데 이 근처에 온천이 있는데 이 온천이 유명하다. 유튜버들이 많이 이야기 한 곳이기도 하고. 단 수건을 챙겨가야 한다고 한다. 수건이 비싸서 안 챙겨왔으면 편의점에서라도 조그만 타월 사라고 권장한다.

이런것 보면 우리나라 찜질방이 얼마나 대단한겨? 공짜로 쓰게 해주잖아!!!! 너무 좋은 것에 노출이 되면 그 고마움을 모른다. 이렇게 나와봐야 알게 된다.

빡빡한 일정에 참... 많이 돌아다녔다. 지하철을 타기도 애매해서 30분 이상 걸어다니기도 하고 시간이 넉넉하면야 천천히 가겠지만 밤에는 24시간 하는 면세점에서 쇼핑을 할 예정이다. 개인적으로는 살 것이 없지만... 선물을 살 것이 있으면 한 번 보는 것도...

마지막으로 가볍게 들리려는 곳이 하코자키궁에 있는 신사인데 당시에는 몰랐지만 지금 포스팅 하면서 검색해보고 찾고 ㅠㅠㅠ 빡시게 하는 중이다. 

하카타 포트타워에서 내려와 마지막 여정으로 향하는 도중에 찍은 사진이다. 딱 뭐가 연상 되는가???

청계천이랑 똑같잖아~!!!!!!! 뭐 아주 똑같진 않더라도 청계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래서 일본을 가서 여행하는 기분 보다는 그냥 한국의 지방도시를 구경하는 것처럼 친숙한 느낌이 들어버린다.

이렇게 도심지 중간에도 신사가 있다. 그냥 환경이 탑골공원이랑 똑같잖아 !!!!! (내 생각일 뿐이지만 ㅋㅋ)

도심지 신사 밑으로는 모두 하코자키 궁인데 신사처럼 해 놓았다. 뭐~ 볼게 많이 없다고 해도 남는 게 사진이니까 신나게 찍고 다녔다. 여기에 포토 기술 이딴 거 개나줘. 이날은 3만보 가까이 걸었으니까.

다시 낯익은 야경의 있는 도심지로 오자 다리에 힘이 풀리기 시작한다. 

드디어 고기와 밥이다~!!!! 사실 같이 간 동생녀석과 수년간 국내 여행은 많이 다녔었다. 게다가 동생의 이모가 강원도 동강 근처에서 펜션을 운영하셔서 비수기때 갈 곳이 없으면 그곳으로 놀러가기도 여러번 했다. 우리들의 여행은 회비가 저렴했다 1인당 5만원 그리고 차량 소지자 참여시 회비 면제 + 톨비 면제 로 해주다 보니 빡빡한 회비로 2박 3일 맞추니 늘 끼니는 부실하게 먹는다. 

저녁이나 점심 정도 하루에 한 끼만 제대로 먹는 타입이다. 그리고 최대한 돌아댕기면서 사진찍고 구경하고... 여기와서도 마찬가지다. 하루종일 돌아댕겼으니 저녁이 맛이 없을 리가 없다.

게다가 배고픔이 있을 수 있어 숙소 들르기 전에 편의점에 들려서 야식 및 아침거리를 사가지고 들어간다.


손오공이라는 24시간 면세점으로 갔는데 이곳도 2군데나 있다. 장소를 잘못 보고 간 일도 있어서 열심히 헛걸음 하고 만나게 되어 들어갔지만... 진짜 물건은 엄청나게 많았지만 내 느낌은 그냥 거대한 다이소??? 같은 느낌이었다. 대부분 선물 보단 먹는 것에 목숨을 건 사람들이 대부분인 듯했다. 

한국사람, 중국사람, 중동지역 사람 등이 거의 5층까지 휩쓸고 다녔다. 정말 난 살게 없었다. 어무이 선물을 하자니 할 만한 것도 없고, 일본 특유의 문화가 녹아든 기념품? 따위는 없었다. 게다가 쇼핑 하는 사람도 대부분 먹는 거였고.

동생도 부탁받은게 있다고 바리바리 챙겼는데 먹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난 고르다 고르다 바이시클 카드를 골랐다. 마술을 좋아하다보니 카드도 수집하고 싶었는데 발견하긴 했지만 가격이 15000원 정도(?) 했다. 그래서 2벌을 샀다.

나루토 캐릭과 블루록(현재 2기 방영중) 애니 캐릭의 바이시클 카드를 구매했다.

블루록 애니의 그림이 그려진 바이시클 카드~

나루토 애니의 그림이 그려진 카드~(물론 이 이미지는 오늘 날짜로 찍어서 올리는 것 뿐이다.)

일정을 모두 마치고 숙소에서는 육포에 맥주를 마셨다. 알콜이 적게 들어가고 거의 쥬스와 같은 맛인 맥주라 술이란 느낌도 없었다. 배터지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달달한게...ㅋㅋ


 

원래 먹으려고 했던 곳에서 벗어나 찾은 곳이 있었는데.... 헐!! 리모델링??? 결국 급하게 근처에서 찾아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아침 점심 먹지도 못하고 집에 갈 것이 뻔해보였다. 7시에 나와서 걸어갔으니 이때가 한 7시 반정도 되었을 것이다. 헤메고 헤메다가 텐진역 지하에 가정식 백반이 있는 걸 발견했다. 

공기밥이 상당히 많아 보이는 건 곱배기라서 그랬다. 나또에 두부, 된장국... 채로썬 저게 뭐였드라? 기억이 나질 않는다. 상당히 불편해 보이지만 한가지 빠진게 있다. 명란 젓갈이다. 사진에 빠진게 같이 먹으라고 2개인가 놔주었기 때문인데....

거의 하나는 내가 2/3 를 먹었다. 밥에 비벼서 먹었다. 한국 명란 젓갈이라면 상상할 수 없다. 그리고 오징어 젓갈을 좋아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식단을 조금 신경쓰느라 젓갈류는 반찬에서 제외시켜버렸다. 

보통 간장류의 짠맛이 너무 짜서 생각보다 일본 음식이 짜구나 했는데 명란젓갈은 헐? 안짠데?? 진짜 비벼먹기 좋았다. 간장 게장에 보통 비벼먹지 않는가? 그 간장게장 보다도 훨씬 훠얼씬~~~!!! 간이 약하다. 간장게장은 짜니까 밥을 많이 넣어 먹겠지만 여기 명란 젓갈은 짠 느낌 보다는 간이 적절하다? 라고 느껴서 아예 밥에 비벼 먹었다. ㅋㅋㅋ

내가 탈 비행기는 아니다~ 그냥 후쿠오카 공항 사진을 찍었을 뿐이다. 

마지막 여정을 마치고 귀국에 오르는 비행기~ 3박 4일 동안 정말 빡시게 걸어댕겼네~!!! 하는 생각 뿐. ㅎㅎㅎ 

먹으러 갔다면 사정이 달라졌을 수도 있겠지만 물가를 생각하면 솔직히 엄두가 나질 않는다. 아직 개백수인데... 게다가 세상이 좋아지니 현지인하고 말을 섞을 기회도 그리 많지 않았다. 하지도 못하는 일본어인데 쓸 일도 별로 없으니 여행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나 할까? 

우리 일행중에도 일본어 할 줄 아는 사람이 없다. 다만 예전에 공부한 적이 있어서 쬐금 안다고 하지만 일본인과 대화할 수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럼에도 나는 식당에서 스미마셍~ 아리가또~ 이건 무조건 했다. 뭐든지 해보면 되는 거다. 쪽팔릴게 없으니까.

중국에서의 생활에서도 느낀거지만 언어는 습관이다. 툭 치면 그냥 튀어나오면 되는 거다. 그게 맞던 틀리던 상관없다. 외국인이 말 못한다고 쪽팔린게 아니니까. 게다가 인터넷도 할 수 있고 번역기도 있으니 필요한 건 번역기로 돌리면 친절하게 알려준다.

그냥 마지막 여행 포스팅 글이라 그런지 사진도 많고 주절주절 많이도 썼다. 1시간 이상 썼으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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