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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하게 보는 경제] 거꾸로 가는 경제, 이제는 스태그플레이션이다 - 호구생각 ♠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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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쏘여 아픈 경제여......

요즘 가장 핫 하게 미디어를 달구는 뉴스가 바로 LH 임직원 땅 투기 문제다. 급기야 오늘은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나와서 쓴소리를 하고 있다. "최근 한국 토지주택공사(LH) 직원 사태는 우리 공직 사회가 심각하게 돌아보아야 할 중대 사안"이라고 밝혔다고 미디어에서 보도되고 있다. 그리고 간부회의를 열어 "공직자 개인의 일탈적 행위는 개인 문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속한 조직, 맡은 정책의 신뢰 문제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각별한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뉴스에서 보도하는 것을 봤다. 

문제의 심각성 때문에 언론에 이야기하는 것은 이해가 간다. 그럼에도 이를 '개인의 일탈'로 축소하려는 모습이 돋보이다.

이 호구는 이미 포스팅을 통해서 일관성 있는 말의 앞뒤가 다른 '정체성'과 '증세'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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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하게 보는 경제] #호구생각 - 정체성을 파악하고 판단하자 (2)

#정체성을 파악하는 것이 어려웠는가? 지금도 계속 입법안을 만들어내고 있다. 180석의 위대함을 몸소 실천시키는 것인지 아니면 그동안 하지 않았던 일을 한꺼번에 하려는 것인지(?). 정말 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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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이 호구가 생각하는 것이 틀리지 않음을 제대로 실행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굳이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뉴스를 보지 않았도 헤드라인만 봐도 기사의 내용은 짐작이 갈 것이다. 

땅 투기 LH, 임원 성과급과 경영평가는 공기업 '톱' : 네이버 뉴스 (naver.com)

땅 투기 LH, 임원 성과급과 경영평가는 공기업 '톱'

[파이낸셜뉴스] 직원들이 땅 투기 의혹을 받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원들이 지난해 공공기관 중 가장 많은 성과급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추경호 국민의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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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나 저렇게나 어떻게든 돈을 잘 가져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 관계자는 "현재 주말도 잊고 열심히 공직자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전수조사와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라고 하는데 한쪽은 이렇게 일한다고 기대를 부추기지만!!!!!! 

직원 '입 단속' 나선 LH "확인해 줄 수 없다 하라" : 네이버 뉴스 (naver.com)

직원 '입 단속' 나선 LH "확인해 줄 수 없다 하라"

[서울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LH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입단속’에 나선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혐의가 확정되지 않은 직원들의 개인 정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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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넘은 LH, 퇴직자에 수백억 일감 몰아줘 : 네이버 뉴스 (naver.com)

[단독] 선넘은 LH…퇴직자에 수백억 일감 몰아줘

직원 재취업·창업한 회사 전관예우로 수주 쓸어가 작년 LH 용역 수의계약 상위 20社중 11社에 포진 ◆ 도덕불감증 빠진 LH ◆ 신도시 땅 투기 의혹으로 도덕성에 치명상을 입은 한국토지주택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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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현실이다. 특히 이번에 국토부 장관에 임명된 변창흠 장관이 LH공사에 사장으로 있던 시절에 비리가 많았다고 한다.

그런데 누구에게 조사를 시킨다???? 조사를 하자는 것일까? 

변창흠 사장 시절에 LH 비리 급증…2019년 23건으로 6년새 최다 : 네이버 뉴스 (naver.com)

변창흠 장관, LH사장 시절에 부패행위 급증

2019년 23건으로 6년새 최다 시흥 투기시점 공교롭게 겹쳐 ◆ 도덕불감증 빠진 LH ◆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내부의 비리 발생 건수가 2019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는 LH 직원들의 광명시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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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3기 신도시 구역을 다시 지정하면 된다. 과연 이들이 개인적인 일탈이었을까? 아무리 이것이 잘못되었다 뭐라 해도 늘 그래 왔듯이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쏟아낼 것이다.

검찰 수사가 들어가면 될 것을 굳이 검찰 조사를 시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큰 몸뚱이는 빠져나갈 시간을 벌어준다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다. 등기부등본에 나와있는 실명이 토지주택공사의 직원과 일치해도 동명이인인지 확인을 해줄 수 없다고 하고 있다.

즉, 권력이 없는 기관이 하는 조사는 하는 시늉만 하는 것이다. 수사기관에 의뢰만 해도 바로 밝혀낼 수 있는 일인데 왜 그럴까? 굳이 결론을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이 호구의 생각과 같은 생각을 할 것이라 믿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는 지금 거꾸로 흘러 가는 중이다. 즉 후퇴하는 중이라는 소리다. 소득이 늘어나야 소비도 늘어나는 데 늘어나는 것은 국가 빚이다. '천조국'에 한 발자국 담갔다. 경제가 어렵다 보니 자본의 시장이 주식 및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으로 몰려갔다. 경제순환의 선순환 구조와 자금이 맞물려 돌아가야 하지만 악순환에 돈 잔치가 되어버린 시장이라 자칫 잘못하면 투자의 손실을 볼 수 있는 시기다. 

더군다나 요즘 '대파의 가격'은 미친 듯이 올랐다. 이 호구도 마트나 시장에 가서 보니 입이 떡 벌어진다. 대파 한 단에 8,000원 정도나 되었다. 지역이나 그날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재료로 들어가는 식자재 값이 올라도 너무 올라버린 것이다. 계란 한 판도 비슷하다.

농축수산물이 10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는데 이는 곧 연쇄적인 물가상승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

오죽하면 '파테크', '대파코인'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가 되었을까? 

하다하다 ‘파테크’까지…‘金파’, 언제쯤 대파될까 [언박싱] : 네이버 뉴스 (naver.com)

하다하다 ‘파테크’까지…‘金파’, 언제쯤 대파될까 [언박싱]

[헤럴드경제=박재석 기자] 지난해까지만 해도 밭을 갈아엎을 정도로 가격이 폭락했던 대파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대파값이 금값이 되면서 ‘파테크(파+재테크)’ ‘대파코인(대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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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로 번진 쌀값 폭등···막걸리 가격도 오른다 : 네이버 뉴스 (naver.com)

주류로 번진 쌀값 폭등···막걸리 가격도 오른다

[서울경제] 서울장수가 15년 만에 장수 색말거리 출고가격을 인상한다. 쌀값이 상승하면서 원가 부담을 덜겠다는 차원에서다. 쌀값 폭등이 햇반 등 즉석밥을 넘어 주류 시장의 가격 인상으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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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본격적인 '스태크플레이션(경제 불황 속에서 물가상승이 일어나는 현상)'이 시작될지도 모르겠다. 이미 현대 연구소에서는 경고하고 있다. 이러한 저성장, 고물가 현상에 고용률 최저, 법인 및 개인 파산율 최대... 도대체 어떠한 먹거리를 먹고 살아가야 하는 한 숨 섞인 목소리가 나올지도 모른다.

이 호구에게 길이 있으려나? 호구지책(?) 아재 개그는 여기까지만 해야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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