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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과 도전의 일상]/[똥손마술 도전기]

[똥손 마술 도전기] 대놓고 트릭도 보여주는 에이스 스위치(?) & 변형시킨 카드 체인지~

by ♠ 신영 ♠ 2023. 4. 4.

 

★ 즐겁게 사는 세상 ☆

 

정말 오랜만에 영상도 올려보면서 포스팅을 한다. 구독자도 없고 그저 혼자 만족해하고 있을 뿐이지만 어쩔 수 없다. 마술사도 아니고 마술사라고 하기엔 완전 허당이니까~ 그저 좋아하는 취미로 독학하는 방구석 마술 도전자 일 뿐이다. 누구한테 마술을 보여준 적도 없고, 막상 상대방이 있다고 치면서 생각해 봐야 떠오르는 것이 별로 없다. ㅠㅠㅠ

 

예를 들면 '노래방'에 놀러 가서 뭘 부를까? 하면 가사는 중간 중간 생각나는데 제목이 무엇인지 기억이 나질 않아 '패스!!!' 이런 격이다. 또한 들은 노래는 많아도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우물쭈물하다가 '패스!!' 하거나 예전에 즐겨 부르던 노래지만 '갑분싸' 만들 수가 있어서 '패스~!!!' 이런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YHAw4RZh3gA 

 

포스팅에도 가끔 사생활 이야기를 올리기도 했는데 바쁘다보니 지치고 피곤하고 이제는 4월의 사직을 준비하고 다시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고민해도 모자랄 판에 이러고 있는 게 정말 잘하는 것일까? 하는 생각도 든다. 철이 없는 건가? 철이 너무 들어서 녹슬었다가 더 정답일지도 모른다. 해보고 싶은 것을 이젠 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아서다. 비록 취미생활이지만 말이다. 

 

이것도 오늘 만든 것은 아니다. 미리 만들어 놓은 것인데 올릴 타이밍이 늦어버렸을 뿐이다. 샤워하고 바로 자려다가 조금 버티자 버티자 하면서 10시 반까지 견디고 있는 셈이다.

 

첫번째 마술은 랜덤으로 카드 4장을 고를 것이다. 누가 봐도 상관없으니까~ 우선 선택을 해보자. 하트 7, 하트 8, 클로버 2, 다이아 Q가 선택이 되었다. 

 

 

흠, 이렇게 스톱 화면을 보니 확실히 트릭이 드러나버렸다. - 결과론 적일 뿐이다. 왜냐하면 어떤 마술인지 아직 진행중이므로 모르기 때문이다 - 

 

 

이 4장의 카드는 카드 뭉치의 중간 중간에중간중간에 끼워져 있다. 필요에 의해서 선택한 카드가 아니라 랜덤으로 골랐고 연속된 카드가 아니라 중간중간에서 뽑은 카드란 것이다. 이 4장의 카드가 갖는 의미는 없다. 그저 임의대로 선택했을 뿐이니까.

 

 

이 4장의 카드를 그대로 뽑아 올릴 것이다. 한번에 말이다.

 

 

카드가 흐트러졌다. ㅠㅠ 실패인 것이다. 부드럽게 4장이 손안에 있어야 하는데 어줍지 않은 상태가 되긴 했지만 어차피 마술을 끝내는 데 있어서는 크게 중요하지 않아서 그냥 진행해 버렸다.

 

 

그냥 맨 위에 덮어버렸다. 그리고는 정리를 해줄 뿐이다. 

 

 

정리가 다 되었다면 선택되었던 4장의 카드가 잘 있는가? 확인해보자. 아까 어떤 카드라고 했지? 

7 하트, 8 하트, 2 클로버, Q다이아!!!!

정말? 맞아? 그럼 마술이 아니잖아! 

 

 

그러하다. 4장의 카드는 '에이스로 바뀌어 있었다' 그러니까 마술이지!! 흠흠... 결과를 놓고 보면 이미 트릭이 노출되었다고 하는 말이 이해가 가는가? 이해가 가질 않으면 나로선 더욱 좋은 일이다. ^^

 

이제 전형적인 카드 체인지 마술을 보자. 이제껏 여러 체인지 마술 영상을 올리긴 했는데 이젠 뭘 했는지 기억도 나질 않는다. 어차피 초보들이 하는 마술이니까~ 스냅체인지, 어드네스 체인지 등등 그러면서 이런저런 기술을 익히다 보니 접목시키고 변형시키게 된 것도 많이 있다. 이번에도 한 번은 했던 것과 비슷하지만 살짝 변화를 주어서 다르게 느껴지긴 한다.

 

 

그냥 보통 카드 덱이라고 보여주는 일상적인 행위이다. 특수한 카드가 아닌 여러 장의 카드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기믹 카드는 비싸서 구입하지 않았다. ^^;;; 

 

 

카드를 여러 번 컷 하면서 맨 위의 카드를 펼쳐보니 '킹 다이아'다. 

 

 

다시 덮는 것은 아니고 위에서 카드를 돌릴 것이다. 

 

 

위의 이미지처럼 카드를 빙그르르 돌릴 것이다. 

 

 

동작이 짧아서 1분도 채 되지 않는 영상이다. 40초 되려나?

 

 

돌려놨을 뿐이다. 넘겨 볼까? 영상에 보이게 해 놨듯이 저 카드는 '에이스 클로버'이게 된다. 

 

 

이렇게 말이다. 이렇게 변하는 카드 체인지~! 한 바퀴 돌린다고 해서 바뀌다니... 다시 카드를 뒤집으면 어떻게 될까?

 

 

 

 

자~ 이 카드잖아. 아까 그 '에이스 클로버' 맞잖아!!!

 

 

 

이잉? '킹 다이아'!! 너 언제 다시 온 거냐? 

 

 

그러니 마술이지! ^^

 

어째 영상이 긴 것보다 짧은 것이 더 이미지가 많이 들어갔다. 그만큼 체인지 마술은 찰나의 마술이라서 그런 것 아닐까? 트릭을 알면 돌 맞을 수도 있을 것이다. 너무 쉬워서~ 그럼에도 이런 게 매력이다. 

 

이미지 올리면서 한 줄 글 달고... 벌써 시간이 11:11 다. 완료를 누를 땐 더욱 흘러갔을 것이다. 아... 조금 더 검색해 볼 것도 있는데 눈이 감기는 중이다. ㅠㅠ 아침에 출근하려면 마무리해야 한다. 모레까지 비 온다고 하는데 그래서 더욱 허리고 골반이고 쑤신 건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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