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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과 도전의 일상]/[똥손마술 도전기]

[똥손 마술 도전기] 성탄절이니까 에이스 가지고 놀기(?) 에이스 찾기 및 에이스로 바꾸기 마술

by ♠ 신영 ♠ 2022. 12. 25.

 

○ 즐겁게 사는 세상 ●

올해 22년도 어느덧 끝나간다. 공휴일도 근무하는 상황이라 크리스마스라고 해도 별 감흥은 없지만 일요일에 맞이하는 성탄절이 되었다. 포스팅은 둘째치고 피곤에 절어 침대에 붙어있고 밀렸던 드라마나 애니를 시청하느라 여념이 없는 상황이기도 하지만 최근은 날씨가 추워져서 컨디션 관리를 위해 하루 종일 집에서 있었고 낮잠까지 자버렸다.

 

밤이 되어서야 마술 포스팅 하나 하고 있는 상황인데 성탄절인 만큼 '에이스 가지고 놀기' 테마로 2가지를 해보았다. 물론 미리 해놓긴 했지만 테마 끼워 맞추기로 오늘 올리는 셈이다. ^^

 

<성탄절 에이스 놀이> 

https://www.youtube.com/watch?v=6UGoFae0gsU 

 

첫번째는 '에이스 찾기'로 카드를 펼치고 에이스 4장을 찾아낸다. 중간에 각 에이스 4장을 넣고  잘 들어가 있음을 확인시켜 준다. 그리고는 카드를 섞어주는 것이다. 한 번 더 섞어 줄 것이다. 총 2번을 섞어주는 것인데 한 번 더 해도 상관은 없지만 섞는 시간으로 낭비하고 싶진 않기에... ^^

 

그리고 카드의 절반을 떼어 카드끼리 지그재그로 엮어서 마치 부채와 같은 모양을 만들어 내면 된다. 이것도 카드를 섞는 '셔플 방식'의 하나이기도 하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부채질하듯 흔들어대면 에이스 카드가 한 장씩 튀어나오게 된다. 약간 고전적인 마술이기도 하지만 비주얼 적으로 괜찮은 방식이라고 생각하기에 루틴으로 사용해 봤다. 

 

마지막 2번째 마술은 에이스 찾기 보다는 에이스로 바꾸기가 더 적절할 것이다. 결과는 똑같지만 ^^ 평범한 카드덱을 확인시켜주고 두 번 정도 섞어 준다. 섞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섞는 이유는 세팅이 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상 세팅이 된 것이 맞음에도~ 그렇게 인식하게 해야 한다. 

 

물론 2번째 마술은 세팅이 필요한 마술이다. 그래서 이런 세팅 마술의 의시을 없애기 위해 카드를 섞는데 '폴스 컷'이라고 해서 섞어도 전혀 배열이 바뀌지 않는 여러 가지 스킬을 쓰기도 한다. 카디스트리를 할 줄 알면 정말 멋있으면서도 전혀 의심받지 않을 수 있다. 할 줄 아는 카디스트리 스킬은 없고 '폴스 컷'은 몇 개 정도 아는 정도지만 여하튼 카드를 섞은 후 맨 위의 4장을 펼쳐본다. 

 

각기 다른 카드이고 맨 마지막에 에이스 한 장이 보인다. 한 장씩 카드를 보여주며 덮는다. 마지막 에이스 카드를 가리키며 에이스를 찾을 것을 암시해 준다. 에이스를 덮고 그대로 스프레드 형식으로 펼쳐주고 맨 앞의 4장을 앞으로 옮겨놓는다.

 

바로 펼쳐도 되지만 그냥 임의의 카드 한 장을 꺼내어서 동시에 4장의 카드를 뒤집으며 에이스 4장으로 변한 것을 확인 시켜주는 것이다. 

 

지금도 따라할 만한 해법을 알려주는 마술사들의 영상을 보고 있지만 정말 재미있기도 하고 도전하는 것이라 해법의 영상은 만들지 않지만 만든다는 것도 좀 우습다는 생각이다. 초보가 뭘 알려주겠는가? ^^ 취미로 도전하고 이미 나와있는 해법 영상을 토대로 연습해보고 살짝 변형시키거나 이것저것 결합시켜보고 하는 것뿐인데. 

 

하지만 이런 작업이 재미있기도 하고 쉬고 있는 동안 휴식이 되니까 하는 것이다. 음악은 늘 듣는 것이고 마음이 동하면 포스팅 하는 것이다. 

 

요새 날이 많이 추워져서 건강에 유의해야할 듯싶다. 온도차이가 심하게 되면 혈압이 높은 사람은 정말 추운 날 외출은 자제해야 한다. 피곤이 겹쳐서 낮잠을 잘 정도다 보니 취미 관련 포스팅만 하거나 포스팅 올리는 텀이 상당히 길어진 것은 사실이고 그보다도 온라인 비즈니스도 생각해보고 있는 터라 생각이 많이 분산되어 있는 건 사실이다. 

 

여하튼 22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마무리 잘하고 새해에는 많은 좋은 일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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