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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게으른 생활]/[호구의 게으른 생활 - 노래]

[힐링 음악 시리즈] 비비 렉사(Bebe Rexha)의 노래 'Break My Heart Myself'와 'Sacrifice' 선정 해봄~

by ♠ 신영 ♠ 2022. 3. 4.

 

사실 포스팅할 만한 노래는 너무 많다. 그만큼 좋은 노래도 많이 찾아냈고 거의 낮에 컴퓨터를 켜고 있으면 유튜브에서 찾아낸 곡을 듣는다. 간혹 침대 위에서 그러다가 잠이 들기도 한다. - 백수의 생활중 가장 흔한 형태? 아침 먹고 또 잠들어 버리는 그런 상황이다 -

 

Bebe Rexha(비비 렉사)의 노래도 하고 싶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제야 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어도 나한테는 좋은 노래를 들려주는 가수에 대한 포스팅도 하고 싶기에 순서를 정하기보다 그때그때 하다 보니 늦어지는 경우도 생긴다. Carter Faith의 노래도 좋고, Sarah Barrios도 Minelli 도 그렇다. 사실 채널에 나오는 이름일 뿐이고 개인적으로 아는 것은 하나도 없다. Griff & Sigird의 Head On Fire도 상당히 듣기 좋은데 최근 이 노래를 가지고 공연 투어, 리믹스 버전 등 업데이트되기도 한다. Adele의 1월에 내놓은 곡도 좋고... (포스팅하면서 다른 곡을 선택했지만 노래가 한두 개만 좋은 게 아니다 보니 어쩔 수 없다.)

 

첫 번째로 링크하는 노래는 Bebe Rexha(비비 렉사)의 'Break My Heart Myself' 곡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gEUmYOD-G54 

 

 

전주에서 흘러나오는 기타 소리는 꼭 'Havana'를 연상케 하긴 하지만 빠른 리듬의 노래가 계속 지속된다. 계속 반복해서 듣다 보면 쉬어가는 곳이 있나? 할 정도로 쉽지 않은 노래 같다. 물론 피처링을 같이 한 가수는 있지만 이상하게 귀에 착착 감기는 감각적인 목소리와 멜로디가 참 좋다. 

 

해석은 굳이 하지 않지만 제목을 보자면 내 마음은 나만이 아프게 할 수 있다는 의미 같다. 즉 자아가 강하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저 난 노래를 들으며 즐기면 될 뿐이다. 이 노래를 듣자마자 구독을 클릭하게 되었다.

 

두 번째 링크한 Bebe Rexha(비비 렉사)의 곡은 'Sacrifice'다. 작년 3월의 영상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vTAOh1ARBOI 

 

 

이 외에도 Doja Cat이 피처링한 'Baby I'm Jealous' 노래도 좋고, 위의 커버 이미지는 'You Can't Stop The Girl'의 뮤비에서 캡처한 화면으로 커버를 만들어 본 것이다. 바로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말리피센트'의 OST이기도 하다. 

 

Bebe Rexha(비비 렉사)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면서 프로듀서라고 한다. 역시 어린 시절부터 음악과 연관이 있는 듯하다. 초등학생 때부터 9년 정도 트럼펫을 배웠다고 하니... 어지간한 재미가 없으면 관두는 나이가 아니던가? 샤이니의 루시퍼 작곡에도 참여했었다고 한다. 

 

가수보다는 작곡가의 활동을 이어갔다고 한다. 2013년이 분기점이 되었던 것 같다. 워너 뮤직 그룹과 계약을 맺게 되었다고 하는데 곡을 쓰며 활동을 하던 차에 Cash Cash의 'Take Me Home'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면서 비공식적인 데뷔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빌보드에 57위를 하게 되며 이름을 알리게 되어버려 이를 계기로 솔로 활동을 하게 되었다고 하니 역시 분수령을 넘어버리면서 역량이 터져 나오는 것 같다. 

 

https://www.youtube.com/watch?v=kDo2SiW3JHU 

 

그런데 오늘 소개하는 곡 2개는 빌보드 차트 100에 들지 못했다. 위에 링크한 Cash Cash의 노래 피처링 곡은 57위로 솔로 활동을 하는 계기가 되었고, 잠시 언급했던 Doja Cat이 피처링한 곡은 2020년에 58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비교적 최근 곡으로 소개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이전 곡을 보면 많은 노래가 빌보드 차트 100위 안에 들어갔다. - 위키 백과 -

 

벌써 3월의 첫 번째 금요일이다. 산책을 하다 보면 선거 유세가 한 창이고, 사전투표 독려하는 메시지가 곳곳이 보인다. 그냥 우울해진다. 그래서 힐링 음악을 들으면서 이제는 애써 외면하게 된다. 

 

아마도 자주 노래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어제는 취미생활인 마술 영상도 만들었는데 내일 정도에나 포스팅할 예정이다. 손목의 통증 때문에 TV 대신 보는 넷플릭스로 애니도 많이 보고 드라마도 많이 봤는데 리뷰 아닌 리뷰를 한 다면서 계속하지 않고 게을러지긴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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