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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게으른 생활]/[호구의 게으른 생활 - 노래]

[힐링 음악 시리즈] Imagine Dragons의 신곡(?) Wrecked로 힐링 해볼까?

by ♠ 신영 ♠ 2021. 9. 2.

기존의 Cover 이미지를 활용해서 만든 디자인

 

벌써 9월의 하루가 지났다. 9월 가을의 첫 포스팅을 시끄러운 문제로 하기 싫어서 이 호구를 힐링해주는 음악에 대한 포스팅을 하기로 했다. 이왕 하는 김에 힐링 음악 시리즈로 포스팅 하자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다비지 덕후라고 해도 가요만 듣지 않는다. 오히려 Pop을 더 잘 듣는 편이었으나 어느 날인가부터 빌보드 차트에 힙합, 랩 음악이 휩쓸면서 조금 멀리했다. 밀어주기가 너무 심하고 거의 비슷한 랩에 스웨그인지 뭔지 분명 다른 노래인데 다 똑같은 느낌이라 오히려 지루했다. 

 

아마도 2014년으로 기억하는데 이때에 참 많은 Pop가수를 알게 되었던 것 같다. 특히 캐리 언더우드(Carrie Underwood), 존 레전드(John Legend), 린킨 파크(Linkin Park), 숀 멘더스(Shawn Mendes), 릭스턴(Rixton) 데뷔, 체인스 모커스(Chains Mokers) 등 그리고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인 Imagine Dragons까지 주옥같은 노래들을 다운로드하여가며 소장했다. 

 

Imagine Dragons는 유튜브에서도 구독하며 듣는 그룹이다. 7월에 1곡 짜리 앨범이 나왔는데 상당히 좋다. 위의 커버 이미지는 바로 이 영상의 첫 장면을 캡처해서 이미지를 삽입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2NkuFIlLEo&list=OLAK5uy_kNgpPBpMCxIxk1KQQ2L6lO3DKv08GzgK8 

 

가사도 첨부해주는 센스(?) 어차피 듣기만 할 텐데~

Imagine Dragons "Wrecked"

Days pass by and my eyes stay dry,
and I think that I'm okay
'Till I find myself in conversation fading away
The way you smile, the way you walk,
the time you took
To teach me all that you had taught
Tell me, how am I supposed to move on?

These days I'm becoming
everything that I hate
Wishing you were around
but now it's too late
My mind is a place
that I can't escape your ghost

Sometimes I wish that I could wish it all away
One more rainy day without you
Sometimes I wish
that I could see you one more day
One more rainy day

Oh, I'm a wreck without you here
Yeah, I'm a wreck since you've been gone
I've tried to put this all behind me
I think I was wrecked all along
Yeah, I'm a wreck

They say that the time will heal it,
the pain will go away
But everything, it reminds me of you
and it comes in waves
The way you laugh
when your shoulders shook,
the time you took
To teach me all that you had taught
Tell me, how am I supposed to move on?

These days I'm becoming
everything that I hate
Wishing you were around
but now it's too late
My mind is a place
that I can't escape your ghost

Sometimes I wish that I could wish it all away
One more rainy day without you
Sometimes I wish
that I could see you one more day
One more rainy day

Oh, I'm a wreck without you here
Yeah, I'm a wreck since you've been gone
I've tried to put this all behind me
I think I was wrecked all along

These days when I'm on the brink of the edge
I remember the words that you said
Remember the life you led

You'd say, "Oh, suck it all up,
don't get stuck in the mud
Thinkin' of things that you should have done
I'll see you again, my loved one"

I'll see you again, my loved one
Yeah, I'm a wreck
I'll see you again, my loved one

Yeah, I'm a wreck without you here
Yeah, I'm a wreck since you've been gone
(Since you've been gone)
I've tried to put this all behind me
I think I was wrecked all along
Yeah, I'm a wreck

Sometimes I wish that I could wish it all away
One more rainy day without you
Sometimes I wish
that I could see you one more day
One more rainy day

 

커버 디자인을 새로 만들까 고민하다가 요즘 하도 만들어 놓은 것도 많지만 직관적으로 빨리 해야겠다고 결정하는 경우에는 이미 써먹었던 커버를 활용하는게 가장 빠르다. 이미지만 교체하면 되니까~ 그래서! 살짝 삼천포로 빠질 것이다.

 

https://storymagic.tistory.com/192?category=835967 

 

[내 삶의 후반전] 여론 조작 덜미, 간첩 쉽게 구분 하는 법!

정말 위험하고 불안한 시국이다. 이 호구가 계엄령이라고 하는 이유는 간접적으로 좌경화된 현실을 비꼬는 것이다. 지난번 포스팅에도 이야기했듯이 재갈 물리기로 언론중재법까지 날치기로

storymagic.tistory.com

 

이 포스팅에 썼던 커버디자인을 그대로 활용했다. 두 디자인을 비교해보면 아래와 같은데 배경 이미지에도 삽입을 하니 마치 중간의 이미지가 창문과 같은 착각을 일으키기도 한다. 갑자기 삼천포로 빠지긴 했지만 음악 소개는 자세히 하지 않는다. 

 

 

노래는 듣고 좋으면 되지 여기에 주석을 달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Imagine Dragons는 2008년에 결성한 그룹으로 상당히 오랜 기간 활동을 해왔다. 보스턴의 명문인 버클리 음악대학을 다닌 멤버들로 구성된다고 하니 뭐야? 가방끈 겁나 긴 놈들이 결성한 것인가? 물론 댄 레이놀즈는 제외라고 하지만 사실 이 호구는 가수의 이름을 잘 모른다. 적어도 포스팅하는데 가수는 소개를 해야 하지 않겠나?라는 생각으로 검색을 좀 할 뿐이다. 

 

이 호구가 Imagine Dragons를 2014년에 알게 되었다고 했는데 그 당시 201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오프닝 공연을 한국에서 했다. 그때 부른 곡이 바로 <Warrior>다. 공연했던 사실은 지금 검색해서 알았던 것이고 이 호구는 이 곡을 통해서 그룹을 알게 되었다. 열심히 듣다가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포스팅 하면서 PPT로 이용해 카드 뉴스를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에 만들었던 적이 있다. 2016년에 했으니 벌써 5년 전 이야기다. 

 

https://www.youtube.com/watch?v=fmI_Ndrxy14 

 

 

 

사실 카드 뉴스 만드는 게 더 쉽다. 이미지 위에 텍스트만 잘 붙이면 되는 것이 기본이라서 이 마저도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무료 사이트도 존재한다. 

 

우울함을 달래는 데는 음악이 최고의 힐링인 듯한 것은 이 호구만의 감정일까? 우선은 내 발등의 불 부터 꺼야 할 듯싶은데 고민이 깊어 가는 가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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