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혈관의 건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산소 및 영양소 등은 피를 통해서 순환이 된다. 피가 맑고 건강해야 건강해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피가 탁하고 찌꺼기가 쌓여서 혈전이 되면 혈관이 막히는 것이고 피가 통하지 않으면 이내 괴사가 되다. 뇌로 가는 혈관이 막히게 되면 뇌졸증이 되는 것이고, 심장에서 발생되면 협심증이 되는 것이다.
특히 혈관의 혈액에 당분이 많아져서 끈끈해지면 혈액의 순환이 원할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혈당 관리도 중요한 것이고 당뇨가 위험한 이유가 바로 이런 순환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인슐린 조절이 되지 않아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사람의 몸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한 가지 원인으로 발생되는 것은 없다. 그래서 평소에 관리를 해줘야 하는 것이고 어찌 보면 가장 기본적인 건강 관리 중 하나가 혈관의 관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02/2019100201806.html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09/2020010902561.html
깨끗한 혈관을 어떻게 만들까? 사실 몰라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알고도 안하는 것이다. 절대로 못하는 것이 아니라 실행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1. 맵고 짠 음식 멀리하기
먹거리 문제는 가장 어려운 것이다. 식생활을 개선한다는 자체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독하게 마음을 먹어야 한다. 단순히 맵고 짠 음식만이 문제가 아니라 패스트푸드나 가공육과 같은 햄, 소시지, 국물류는 피해야 할 음식들이라는 것이다. 간, 신장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서 언급한 내용이다. 단기간에 망가뜨리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서 망가지는 것이므로 습관이 중요하다.
2. 흡연과 음주
두 말하면 잔소리다. 이 호구는 금연은 했지만 금주는 하지 못한다. 대인 관계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음주이기도 하고 그렇다고 꼴랑 서너잔으로 끝내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부어라 마셔라 하진 않아도 음주와 함께 먹는 음식은 몸에 무리를 주게 된다. 다 아는 이야기를 계속 떠벌리기가 그래서 넘어간다.
3. 운동은 필수
역시 알고도 못하는 것이 운동이다. 바쁜 현대인의 생활에서 시간을 내서 운동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 꼭 헬스장에 가야 하고 시간 내서 해야 하는 것이 운동은 아니다. 앉아서 갈 것을 서서 가거나 가까운 곳은 걸어 다니거나 하는 것도 운동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지금 같이 무더운 날에 실행하는 게 마냥 쉬울까? 거래처를 가는데 땀범벅에 갈 수는 없는 일이다. 출근하면서 땀을 흘린 채로 회사에 가면 금방 지치기도 하고 땀 냄새는 불쾌감을 주게 된다. 퇴근 후에 회식이다, 자기 계발을 위해서 학원에 다닌다든가? 투잡 쓰리잡을 하는 경우에 시간이 남아나질 않는다. 즉, 시간을 활용하는 지혜를 짜내야 한다. 누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관심 갖고 스스로 관리할 수밖에 없다.
4. 육류 대신 등푸른 생선(?)
보통 육류가 지방이 많아서 등 푸른 생선을 먹으라고 하는 것인데 오메가 3 때문 일 것이다. 하지만 이 호구의 생각에 현대인은 영양소가 부족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과해서 생기는 병이 많다. 건강하게 먹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굳이 육류보다 등 푸른 생선 이러고 싶진 않다.
https://www.youtube.com/watch?v=zIVPKBSW6xY&t=18s
위의 의사선생님의 이야기하는 혈관 청소, 혈액순환을 돕는 방식 중 음식을 잘 골라서 먹는 습관이 좋다고 한다. 한 가지만 먹으면 혈관청소가 끝!!! 은 절대 없음. 혈관에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음식을 잘 골라야 된다는 것이다. 특히 오메가 3 지방산은 항염증 효과에도 탁월하기 때문에 '혈관청소=항염증'의 관계도 성립된다.
1. 멸치
오메가3 지방산이 주목받으면서 '멸치 = 칼슘'에서 벗어나 혈관에 좋다고 한다. 특히 먹이사슬 관계에서도 가장 하위에 있어서 유해물질 오염 확률이 낮고 중금속 중독 위험도가 낮다. - 등 푸른 생선 중의 하나인 고등어, 연어 등도 괜찮다고 하지만 쉽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선택했기 때문에 멸치를 가장 먼저 설명한 것 같다 -
멸치 한 줌(50g)만 먹어도 어지간한 보충제보다 더 많은 오메가3를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칼슘제, 철분제, 오메가 3을 한 방에 해결해주는 효자 반찬이라는 것이다.
단, 통풍이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한다는 것이 단점이다. 퓨린이 많은 음식에 속하기 때문이다. 포스팅한 내용 아래에 링크를 걸어놓았다. 맛있는 것을 못 먹게 만드는 질환 중의 하나가 바로 통풍인 것 같다.
https://storymagic.tistory.com/130?category=849278
2. 호두
견과류 중에서 알파 리놀렌산이 가장 풍부하다고 하는데 세포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호두 한 줌(28g)에는 오메가3 지방산 2542mg 들어있고, 섭취 시 혈압, 콜레스테롤 개선을 돕는 장내 세균이 풍부해져 혈관 건강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수면 효과에도 탁월하다고 하는데 보통 사람의 두뇌와 비슷하고 실제 뇌에 좋은 견과류다. 멜라토닌을 포함하고 있어서 숙면을 취하는데 좋고 필요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한다고 한다. 그리고 몸에 필요한 식물성 지방, 대사작용을 원활히 하여 당뇨에도 좋으며 심혈관에 탁월하다. 혈액순환에 이롭고 혈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혈관의 건강에는 최고의 견과류라고 할 수 있다.
3. 청국장
혈관에 칼슘이 쌓이지 않도록 도와주는 비타민 K2(메나퀴논)가 풍부한 식품이라고 한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칼슘이 뼈에 붙게 하는 성분이 비타민 K2(메나 퀴논)라는 것으로 칼슘만 섭취하게 되면 뼈에 붙는 게 아니라 혈관에 쌓이게 된다는 것이다. 즉 칼슘과 비타민 K2(메나 퀴논)를 세트로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유, 치즈의 메나퀴논은 몸에 머무르는 시간이 1시간 정도인 반면에 청국장은 3일이나 된다고 하니 왜 청국장을 먹어야 하는지 이유가 나오는 것이다. 특히 청국장의 주원료는 콩이기 때문에 콩의 단백질이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 LDL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 : 혈관에 침전물을 쌓이게 만들어서 혈관질환 위험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쉽게 말해 피떡이 혈관 속에 쌓이게 하는 몹쓸 콜레스테롤이다. 치매를 유발하기도 함.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5/27/2018052702015.html
4. 귀리(귀리를 압착하고 분쇄 등 가공하여 먹기 좋게 만든 것이 오트밀)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다고 한다. 식이섬유는 체내에서 소화되지 않고 소장까지 바로 이동하는데 콜레스테롤, 지방, 유해물질과 붙어서 변으로 배출하게 되므로 혈액 속 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밖에도 귀리의 아베난스라미드가 끈끈한 물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데 가만히 보면 귀리의 섭취로 인한 기능은 2가지로 압축된다. 마치 뚫어뻥처럼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혈관에 좋지 않은 것들을 끌고 대변으로 나오게 하는 기능, 그리고 혈관벽에 유해물질이 붙지 않도록 하는 기능이라고 할까?
https://steptohealth.co.kr/13-reasons-why-you-need-to-eat-oatmeal-every-morning/
요약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감소, 심장질환 예방, 포만감, 항산화 작용, 활력증가, 혈압조절, 당뇨조절, 호흡기 개선, 면역력 강화, 변비 예방, 여성 암 예방, 이뇨 작용으로 과다 요산 배출, 글루텐 불내증에도 안전하다고 하는데 이것은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 그런데 오히려 통풍 환자에겐 귀리가 좋지 않다고 한다. 귀리의 퓨린 성분 때문에 신장결석, 통풍의 부작용이 있다고 하니 주의를 요한다.
5. 양파
항염증, 혈관 청소부 이 두가지 단어로 요약해도 될 만큼 양파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먹어야 하는 식재료다. 양파 껍질은 차로 마시는 것 역시 뛰어난 효과가 있다.
https://storymagic.tistory.com/138?category=849278
혈관 청소부에 담긴 말처럼 혈액 속의 불필요한 지방, 콜레스테롤 등 찌꺼기를 없애고 혈액 순환에 탁월한 식품이라고 이미 포스팅을 했다.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것처럼 혈관, 이를 관장하는 기관 모두에 좋은 영향을 주게 되니 염증도 관리가 되는 것이라 하겠다.
추가적으로 혈관에 좋은 음식은 찾아보면 너무나 많다. 대표적인 것은 빨간 채소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것 말고도 찾아보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종류가 다양하다. 아래의 기사에 나온 것은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레드 비트, 오미자, 크랜 베리, 홍고추'인데 딸기나 토마토는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871768
이밖에도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미나리'다. 독소 배출 및 피를 맑게 하는 데 탁월한 미나리에 대해서는 간에 대해서 포스팅 할 때 언급을 하긴 했는데 염증에도 탁월하다.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463296
1. 염증 제거
미나리에는 이소람네틴, 페르시카린 등의 염증을 잡는 성분이 풍부해 염증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혈관에 생기는 각종 염증을 제거한다.
2. 독소 제거
식품첨가물, 환경호르몬, 중금속, 미세먼지에 이르기까지 주변의 다양한 독소 물질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독소 물질은 체내에 축적되거나 혈액을 타고 전신을 돌면서 피로, 집중력 저하, 대사성 질환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한다.
3. 간 기능 개선
간 기능을 활성화하는 이소람네틴과 알코올 대사에 관여하는 페르시카린 성분이 간 해독과 긴 기능 개선, 숙취 해소를 돕는다.
4. 면역력 향상
미나리는 장내 유해균 생성을 억제하여 면역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내 유익균 생성에 도움을 준다.
5. 항암 작용
퀘르세틴, 캠프페롤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 이들 성분은 미나리를 끓는 소금물에 데칠 때 더 큰 힘을 발휘한다.
6. 항노화 작용
미나리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은 항암뿐만 아니라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이제는 반대로 혈관에 좋지 않은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역시나 맛있는 것들은 포함이 많이 된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진짜 이것저것 따지면 뭘 먹어? 할 정도가 되지 않을까? 여하튼 모르고 먹는 것과 알고 먹는 것과는 다르니까 알아보기로 한다. 혈관에 독으로 작용할 수 있는 건강을 해치는 음식~
https://www.youtube.com/watch?v=9Kkm1Ra5zP0&t=40s
▶ 최종당화산물(AGE가 많은 음식)
단백질과 당을 고열로 가열하면 당 독소(최종 당화 산물)가 만들어진다. 2가지 방식으로 체내에 흡수가 되는데 첫 번째는 음식을 통해서 당 독소가 들어오게 된다. 120도 이상의 온도로 특히 직화 고기구이는 제대로 당 독소가 생성된다고 하는 것이다. 쉽게 이야기해서 고기를 불에 구워먹을때 진한 갈색으로 변하는 맛있는 고기의 모습이 당 독소가 가득하다는 이야기다.
두 번째는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탄수화물, 당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 과잉해서 떠도는 당이 혈관의 단백질과 만나고 체온에 반응해서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 당독소가 몸에 미치는 작용
당 독소와 단백질(혈관)과 잘 결합해서 혈관을 손상시키고 망가뜨린다고 한다. 여러 장기, 기관에 붙어서 경화를 일으키고 염증반응 등 만성 염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만성 질환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 조심해야 할 음식
물에 데치거나 찌는 것 < 직화, 기름에 튀기는 것(100배 까지도 당 독소가 만들어짐) 고온으로 조리한 고기류는 당 독소가 엄청나다고 한다. 베이컨이 가장 최악이고 치킨류, 스테이크, 햄버거 등도 최악에 속할 정도로 당 독소가 많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견과류, 기름... 이야기를 하는데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하지만 번뜩이는 것은 ㅠㅠㅠ 고기류는 당독소 덩어리라는 말에 고개를 떨구게 된다. 100그램당 수치로 따졌을 때 10000이 기준치라면 베이컨은 91577로 쓰레기에 비유할 정도로 독소 덩어리인 셈이다. - 영상을 참조 하자 -
사실 베이컨류는 가공육이므로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훈연과정에 발암물질도 있고 나트륨 덩어리(소금)라고 하니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치킨의 경우도 어마 무시하다. 고기류는 직화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직화의 맛으로 먹는 경우도 많지 않은가?
탄수화물의 경우에는 감자튀김은 어디 가나 그냥 몹쓸 놈이다. 패스트푸드 역시 피해야 하는 이유가 나온다. 이 호구는 패스트푸드를 잘 먹지 않는 편이라 괜찮지만 고기류는 끊을 수 없다. 치킨은 사랑이다. 어찌할 꼬....
▶ 당 독소 줄이는 방법
식초 등을 추가해서 산을 강하게 하라고 한다. 즉 고기를 구울 때 소량의 식초나 레몬즙을 뿌려줌으로써 당 독소를 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과당 섭취를 피하고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이 좋다. - 당연한 이야기지만 강조하게 된다 -
▶ 도움을 주는 영양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는 영양제, 항산화 성분과 항염증 성분을 가진 영양제로 찾아보면 된다. 하지만 영양제보다는 식생활 개선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이 호구도 포스팅하다 보면 중복되는 음식들도 많고 공통적으로 좋은 음식들이 있다. 크게 보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인데 결국 혈관의 건강은 항염증도 되는 것이고 항산화 및 독소 제거 등 같은 선상에 놓여있음을 알게 된다. 혈관에 관해서 이야기 한 만큼 다음에는 혈관 질환인 당뇨에 대해서 알아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성인병 중에서 고위험군에 속하는 것이 당뇨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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