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는 간에 대한 포스팅은 간의 중요성 외에 간이 나빠지는 신호, 간을 망가뜨리는 건강식품에 대해서만 이야기했다. 이번에는 음식에 대한 이야기로 의사 선생님의 영상을 참고로 하여 포스팅했다.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수많은 의사 선생님의 영상이 나오지만 모두 볼 수도 없고 또 유독 귀에 잘 들어오게 하는 선생님들이 있다.
https://storymagic.tistory.com/127?category=849278
그리고 무엇보다 보편적이고 실천하기 쉬운 것을 위주로 찾아보고 정리하고있다.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이 호구 자신을 위해서 하는 작업이다. 특히 아래 영상의 의사쌤은 이 호구가 딱 원하는 구하기 쉽고 주머니가 가벼워도 부담 없이 살 수 있으면서 피로와 간의 염증을 다스리는 약성이 뛰어난 음식 3가지를 알려준다. 즉, 간이 좋지 않다면 반드시 먹어야 할 음식 3가지란 소리다. 시간이 허락하면 영상 보는 것을 추천하고 그렇지 않다면 정리한 내용만 간단히 보면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fC3we1vSrkI
1. 양파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도 있지만 지방이 지방독으로 작용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간 손상을 방지한다고 한다. 이 호구도 양파랑 마늘을 좋아하는 편이라 거부감이 전혀 없다. 다만 양파가 자극적이기 때문에 위염이나 식도염이 있는 사람은 살짝 쪄서 먹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 지금 막 아침 식사하면서도 양파 반개 정도 먹었다. -
단,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과잉섭취하는 것을 주의하라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신장 질환에도 좋기 때문에 그전에 먹어서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 좋다. 특히 혈관 청소에는 양파가 최고다. 등 푸른 생선, 강황, 견과류, 딸기 등과 함께 혈관에 쌓인 기름을 청소하는 데는 이 만한 것이 없다고 하니 효자 음식이다. (여러 가지 음식을 아는 것보다 한 두 가지 제대로 알고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현명하다)
https://storymagic.tistory.com/147?category=849278
2. 콩나물
콩 자체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노폐물을 해독하는 작용이 있다. 혈액을 맑게 하는데 어라? 위에 링크했을 때 신장에 좋은 것 음식중에 콩과 팥이 있었다. 콩나물로 먹게 되면 소화흡수가 용이하고 비타민C 생성이 되면서 아스파트산이 증가한다고 한다. - 왜 콩나물 해장국이 숙취에도 좋은지 설명이 되는 부분이지 않을까? -
따라서 음식 자체에서도 간과 신장을 묶어서 좋은 음식이 바로 마늘, 양파, 콩(콩나물)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단, 음식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 움직여 줘야 하는 것이 필수다.
3. 미나리
미나리의 향기는 깨끗한 곳에서 자라게 되면 약하다고 한다. 향기가 강해지는 것은 미나리의 정유성분 때문이라고 하는데 핀넨, 퀘르세틴, 캠프 페롤 이런 정유성분이 간에 좋다고 한다. 한의학에서도 황달을 치료하는 약재로 사용되어 왔을 만큼 검증된 음식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담작용이 탁월하고 항산화 작용 뛰어나다. 다만 냉한 성질을 가졌기 때문에 냉한 사람은 과잉섭취를 하는 것에 주의하라고 한다. 아마도 배탈이 나지 않을까?
https://www.f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11010
위의 기사에서 추가 되는 음식은 쑥, 칡, 헛깨나무, 홍합이다. 그 외에도 다른 기사를 참조하면 올리브 오일, 녹색채소, 녹차, 자몽, 호두, 사과, 레몬과 라임 등 다양하게 있는데 일일이 다 외우기도 힘들다.
[양파, 마늘, 콩, 콩나물, 미나리 + 등푸른생선, 강황, 견과류, 딸기, 쑥, 칡, 헛개나무, 홍합, 올리브 오일, 녹색채소, 녹차, 자몽, 호두, 사과, 레몬과 라임] 정도로 정리하면 될 것 같다.
식초물에 담갔다가 깨끗하게 씻고 소금물에 한 번 데쳐서 오염물질을 제거한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삼겹살에 김치 대신 미나리 넣어서 먹으면 좋다고 한다. 아직 시도를 못해봤다. ㅠㅠ
https://www.youtube.com/watch?v=EgDJvou7d8w
이와는 반대로 간의 건강을 해치는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자. 불길한 느낌이 오질 않는가? 맛있고 끊기 어려운 그리고 건강에 해롭다는 이야기를 들어도 끊기 어려운 음식일 것 같지 않은가? 쌓이고 쌓여서 결국 망가지는 것이다.
직접적인 간염을 유발하기 보다는 비알콜성 지방간을 유발하는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주가 된다. 탄수화물, 당 섭취량이 많아지면 지방간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1. 패스트푸드
가공육과 함께 탄수화물이 많고 특히 감자튀김은 아주 쥐약이라고 한다. 실험 내용을 이야기 해주는데 4주간(한 달간) 하루 2끼를 패스트푸드로 먹게 한 결과 허리둘레 7Cm 증가, 체증 7Kg 정도 증가, 지방간 수치 2배 증가, 간수치 3배 정도 증가되었다고 한다. 단, 과잉섭취가 문제가 되는 것이지 가끔 먹는 것은 괜찮을 것이다.
다행히 이 호구는 패스트푸드를 선호하지 않는다. 하지만 간혹 술을 많이 마시고 귀가할 때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허기가 지는 경우에 요구르트에 구겨 넣는 경우가 가끔 있다. 이 경우를 빼고는 패스트푸드 점에서 먹는 일이 별로 없다. 현재는 쉬고 있다 보니 집밥이라 좀 전에 이야기한 경우 말고는 먹을 일이 없다.
2. 지방간 유발하는 탄수화물, 당 - 빵, 과자, 사탕
과당은 바로 지방간으로 이어지므로 유의해야 하는데 빵 뿐만아니라 떡도 마찬가지다. 칼로리가 높다. 밥 힘으로 산다는 말은 어찌 보면 옛말인 것 같다. 옛날은 농경시대였기 때문에 아무래도 활동량이 많아지니까 탄수화물 섭취하는 대로 칼로리를 소비하니 문제가 되지 않지만 현대인의 식생활은 전혀 그렇질 못하다.
특히 남성은 술이 가장 문제가 될 것이고, 이 호구 역시 여기서 벗어날질 못한다. 빵, 과자, 사탕 모두 가끔 또는 거의 잘 먹지 않아서 해당사항이 없어서 다행이긴 하다.
3. 운동 보충제(고함량 단백질 제품)
정상 범위는 큰 문제 없으나 간 질환이 있는 분은 주의를 요한다. 간을 혹사시키기 때문이다.
4. 고기류(소세지, 베이컨, 델리 미트)
한 번 가공을 하고 방부제, 색소까지 들어있어서 좋지 않고, 첨가물 자체가 몸에 좋지 않다. 게다가 소금 트랜스 지방이 많이 있고 포화지방도 많이 있어서 간에 무리를 주게 된다. 즉 가공육을 피하라는 의미다.
부대찌개는 거의 쥐약이나 다름이 없는 것 같다. 스팸 이런 종류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인지 부대찌개도 1년에 한 번 먹을까 말까 한 음식이다. 음식을 가리는 것은 없지만 굳이 찾아먹지는 않는다는 의미다. 이 호구의 문제는 술과 함께 먹는 음식이 문제인 것이다. 치킨이 가장 대표적이기도 하고 몸에 열도 많은데 치킨은 열이 가득한 음식이다. 냉한 성질의 오리를 먹는 것이 더 좋은데 그게 잘 안 된다.
5. 소금이 많이 들어간 음식
라면, 피자, 통조림 등이 해당이 된다. 끊기 힘든 라면, 피자다. 알고도 먹는 것이 라면 아닌가? 물론 이 호구는 라면도 잘 안 먹는다. 원래 안 먹은 게 아니라 정말 몸 생각해서 먹지를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면이라면 사족을 못쓰기 때문이다. 군대를 의경으로 다녀왔는데 거의 매일 밤 점호 끝나면 먹는 것이 라면이었다. 외박이나 휴가 다녀오면 먹을 것 사 오기 마련인데 그냥 라면 한 박스로 통일해버렸다. 피자도 엄청 좋아한다. 특히 소주에 먹는 피자 먹어봐야 맛있는 것을 안다. 그 전엔 어떻게 피자에 소주를?? 이런 반응이 대부분이고 이 호구도 그랬었다.
6. 탄산음료, 주스(단 음료)
말해 무엇하랴. 당연히 안 좋은 것을 누구나 안다. 주스는 기본적으로 가공한 것이고 당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평소에도 먹을 일이 없다. 맥주도 안 먹는 판에 탄산음료도 거의 먹지 않는다. 가끔 피자 먹을 때 사이다 한두 잔 먹거나 저녁 먹는 자리인데 염증 때문에 술을 먹어선 안 될 경우에 한해서만 마신다.
7. 많은 양의 과일 섭취
과잉 섭취가 문제라는데 결국 과일 역시 당 때문이다. 과당과 포도당이 합쳐지면 이는 설탕이다. 단맛이 나는 과일은 결국 설탕물 먹는 것과 같은 논리가 되어버린다.
아래의 영상에서는 과일의 과당 문제를 이야기 해준다. 갈아 마시는 과일, 건조 과일은 절대 피해야 하는 당 덩어리라고 보면 된다. 채소 등으로 대체할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과일보다 야채, 채소류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LzTGBk5OXNo
8.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 있는 식품
간식류, 색소 들어가 있는 과자 등이 문제가 된다.
추가적으로 민간 요법 등은 주의하라는 것인데 간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는 오히려 독이 된다는 것이다. 임상적 근거도 없고 고농축 진액 때문에 간에 부하가 걸려서 좋지 않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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