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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T 트레이닝] 명함 디자인 재활용 + 목차 디자인 7번째

[배움과 도전의 일상]/[PPT활용 Design]

by ♠ 신영 ♠ 2021. 7. 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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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해보는 Design - 35 -

 

이번에도 만들어 놓은 디자인으로 포스팅을 했다. 4 각형 도형과 그림자 효과만을 사용한 디자인인데 명함의 앞 뒷면이다. 아래의 포스팅은 앞면이고 위의 커버 디자인은 명함의 뒷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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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해체할 필요도 없긴 하지만 그래도 간단한 팁이 있어서 해체해본다. 

 

 

좌측의 이미지를 보면 명함 디자인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런데 슬라이드로 만들어도 상당히 깔끔하다. 즉 명함 1장의 디자인으로 2개의 커버 디자인을 만들었다. 게다가 만드는 타입 자체도 너무 쉽다는 것이 강점이다. 다만 PPT로 작업을 할 때 디테일한 부분의 문제는 그림자 효과에 있다. 

 

이미지에 보이듯이 그림자 효과를 같이 만들 수 없는 부분이 존재한다. 따라서 그림자를 별도로 만들어 주고 그림자 주체가 되는 것을 배경색에 녹여버리는 것이다. 그 위에 배경색과 같은 도형을 만들고 원하지 않는 방향의 그림자 효과를 함께 덮어서 원하는 그림자만 남겨두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림자 효과는 도형과 도형 사이의 위아래 간격을 떼어놓기 때문에 빛이 한쪽으로 비추어서 생긴다고 하더라도 도형의 테두리에는 생기게 된다. 직접 PPT를 열고 해 보라. 간격에 의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기 때문에 그 위를 배경색과 동일한 색상의 도형으로 덮어버리는 것이다. 

 

목차 디자인도 벌써 7번째다. 생각보다 다양한 디자인이 많은데 PPT로 하기에는 좀 어려운 것들이 많이 있긴 하다. 특히 직선이 아닌 선이 존재하는 것은 골치 아프고 시간만 잡아먹어서 이 호구는 그냥 직선이 아니면 버린다.

 

 

좌측의 이미지를 따라 하다가 선은 누락시킨 것이 아니라 그냥 포기했다는 이야기다. 자유 곡선 메뉴가 있지만 그걸로 만들어내기도 힘들고, 윤곽선을 활용해서 해볼 수도 있겠지만 그야말로 목차인데 여기에 시간을 많이 잡아먹을 필요가 있을까? 그래서 과감하게 빼버렸고, 이와 비슷한 디자인도 꽤 있어서 하나만 소개하지 않고 묶어서 소개하는 편이 났다는 판단을 했다.

 

 

위의 목차와 비슷한 맥락이다. 딱 봐도 만들기 쉽지 않은가? 하나만 만들고 [복사 + 붙이기] 해서 색상만 도구 스포이트를 활용해서 변경하면 끝난다. 

 

 

어려운가? 전혀 그렇지 않다. 물론 텍스트에 따라서 밸런스 맞추는 것이 시간을 잡아먹을 수는 있지만 목차는 하나의 소제목이다. 그리고 소제목 밑에는 소제목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된다. 아니면 소제목 속에 포함될 또 다른 제목을 나열하면 되므로 간격 등만 잘 맞추면 깔끔해진다. 

 

3가지를 목차 디자인을 만들 때 걸리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물론 이렇게 만들까? 저렇게 만들까? 고민한다면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다. 하지만 누차 이야기하듯이 만들어져 있는 디자인을 만들면서 트레이닝하는 것이 목적이다. 즉 만들어져 있는 것을 복사하고 늘리고 하는데 굳이 많은 시간이 소요될까? 

 

아무리 느리게 작업해도 15분을 넘기진 않는다. 그리고 작업해보며 트레이닝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리면 어떠한가? 이를 토대로 더 멋진 목차를 만들면 이득이지 않을까? 편하게 작업하자. 쓸데없이 고퀄리티로 만들 필요가 없는 페이지에 시간을 버리진 말자. 시간은 귀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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