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톡톡 쏘는 경제 이슈 ----------
어제는 개인적인 일로 명동에 가게 되었다. 한산한 명동의 거리가 상당히 낯설었다. 살짝 거짓말을 보태자면 공을 차도 될 만큼 텅 비었다. 오후 2시 되기 10분 전에 도착했었는데 점심시간을 떠나서 이전에는 리어카 위에 장신구를 팔거나 먹거리 등이 즐비했는데 지금은 그냥 공허한 공터가 되었다고 할까? 생각보다 많이 심각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3층~5층의 건물이 통째로 '임대문의' 표지판을 부착한 것이 많이 보였다. 그냥 폭망했구나 하는 생각만 들었다.
명동은 남대문에서 충무로로 이어지는 대형 상권인데 이제는 밀리는 버스 안에서 봐도 도로만 밀릴 뿐 지나다니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더위도 한몫을 하겠지만 그냥 상권의 몰락이라고 봐도 과언은 아닐 듯싶다. 비싼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해서 사람이 없는 점포, 건물이 늘어간다는 것은 경기가 풀린다 해도 죽어버린 불씨를 살리기는 힘들지 않을까? 동대문 평화시장이 망가진 것 처럼 말이다. 그럼에도 최저임금은 올린다고 하고, 한마디로 죽어라 하는 것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최저임금 더 올리면 한국서 제조업 못한다" : 네이버 뉴스 (naver.com)
최저임금의 문제점은 일괄적인 적용이라고 봐야 한다. 최저 수준을 보장하는 제도라고 하지만 지나친 개입으로 인하여 오히려 피해가 근로자에게 오는 법이 되어버렸다. 이 호구가 보기에는 그냥 분열을 조장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질 않는다. 어지간한 대기업은 국민연금이 목줄을 잡고 있으니 그 밑의 중소기업은 최저임금으로 조지는 것이다. 경직된 노동시장을 더 박살 낼 뿐이다.
지난번에 포스팅을 하면서 민주노총 집회는 확진자를 늘이기 위한 명분일 것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슈를 덮기 위한 방편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가 하면서 곧 확진자가 늘어났다는 기사가 쏟아질 것이라고 추측했는데 당연한 결과치가 나오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은 집회를 하기 위한 명분 밖에 되질 않는다. 이 호구가 예지력이 있어서가 아니다. 늘 확진자 증가는 정치적인 필요에 의해서 나타났다고 보기 때문이다.
https://storymagic.tistory.com/145
단지 이 호구의 말이 맞았으니까 링크를 거는 것이 아니다. 지금은 어수선한 분위기다. 내년 대선을 위한 밑밥깔기에 한창인 정치권이다. 오늘 아침에 보니 '여가부 폐지'에 대한 이슈도 한몫을 하고 있다. 이 호구의 시선으로 보면 여가부 자체가 그냥 성평등을 만들어 내는 조직으로 보일 뿐이지만 시선을 끌기에는 적합한 소재다. 정작 LH사태와 같은 나라 안에 썩은 것에 대한 결과치는 어디에서든 나오는 것이 없다. 즉 잊힌 비리 사건일 뿐이다. 그러면서 선거가 깨끗할까? 이렇게 사람들의 관심은 조금만 침묵하고 있으면 리셋되어버린다.
1200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4차 대유행 오나” : 네이버 뉴스 (naver.com)
원래 위의 뉴스를 링크하면서 확진자 늘어나는 것에 집중했지만 사실 방점을 찍는 것은 '사망자 발생'이다. 언론이나 정치권에서 없는 것 만들어내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바로 4단계로 올리면서 통제의 올가미를 쥐었다. 이제는 불리한 상황이 오게 되면 자주 써먹는 방법이 될 것이다. 알아도 막을 수 없다는 것이다. 생명을 담보로 하고 있기 때문에 거짓이든 진실이든 방역에 따라줘야 할 의무가 있다.
4명 카페 갔다 오후 6시 넘으면?…"규정 위반, 개인 과태료 10만 원" : 네이버 뉴스 (naver.com)
민주노총 "주말집회 확진자 없어…감염확산 엮지말라" : 네이버 뉴스 (naver.com)
민노총 집회의 이미지만 봐도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모였는가 알 수 있다. 그런데 민주노총은 누구랑 한 몸이라고? 청와대랑 한 몸이다. 즉 확진자 없다고 하는데 달리 이야기하면 이렇게 모여도 확진자는 없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다. 그런데 위에서 갑자기 거리두기를 4단계로 올렸다? 앞 뒤가 맞질 않는다. 이는 결국 이 호구가 이야기 했던 필요에 따라서 확진자가 늘었다 줄었다 하는 인공지능이 있는 바이러스라는 것이다. 불리한 상황이면 여지없이 나타나는 확진자 증가는 불변의 법칙이요 인공지능 바이러스란 것이다. 앞 뒤가 다른 정체성을 또 한 번 보여주는 것이다.
'선거 재검표'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보면 6월 30일 이후로 나타나는 기사 자체가 없다. 그냥 언론은 조용히 있는 것이고 그 최대의 피해자 국힘당은 '여가부 폐지'로 이슈몰이 중에 있다. 이는 폐미집단의 농성을 불러오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이슈는 이슈로 덮는다를 민주노총 집회랑 여가부 폐지(물론 이 호구도 완전 동의한다. 추가하면 노조나 불필요한 시민단체는 다 해체해야 하고 금융수사까지 해야 한다고 본다. 전교조, 민노총 외 쓸데없는 시민단체 등)로 지워버리는 것이다.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투표, 선거에 대한 의구심은 저멀리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려야 하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국회의원선거투표 +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가 함께 들어가 있는 푸르뎅뎅한 투표지가 나왔는데 아무 문제없다는 선관위의 말을 그대로 수용해야 한다고 보는가? 1장이라도 나오는 게 문제인 것이다. 아래의 기사는 구글에서 '배춧잎 투표지'라고 검색을 해야 나온다.
http://m.dc.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9499572
개인적으로 결과가 뒤집히지 않을 것이라 본다. 정상적인 판사가 있다면 가능하겠지만... 이미 나라 정권 자체가 불법의 온상이 되버린지 오래다. 가장 소중한 투표권, 선거권에 대해서 아무 말도 못 하는 정당, 정치인이 무슨 국민을 위해서 어떠한 나라를 만들겠다? 그냥 개소리다. 표만 열심히 던져 주시면 잘 쓰겠습니다. 그리고 토사구팽이다. 왜냐? 저들에게 있어서 국민은 그냥 개돼지니까.
이 호구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자주 보게 되는 '얼음 사이다'유튜버 영상이다. 이 유튜버는 애초에 수익창출을 포기하고 영상을 만드는 것 같다. 영상 하나하나 일관성 있는 목소리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다들 속았다?”…화제의 22살 ‘여성’ 누구길래 : 네이버 뉴스 (naver.com)
가상 인간이 탄생했다. 광고에 등장한 22살의 여성은 가상인간 '로지'라고 한다. 사회가 어떻게 변하든지 산업의 기술발전은 지속적으로 일어난다. 3D 애니메이션을 보더라도 상당히 실사에 가까운 영화나 게임은 살아 움직이는 사람을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넷플릭스에 나올 게임 기반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총정리 : 네이버 뉴스 (naver.com)
최근에 넷플릭스를 통해 레지던트 이블 애니메이션 3편을 보았다. 만든 지 꽤 시간이 흘렀음에도 섬세한 디테일의 모습이 인간을 대신하겠다는 생각을 강하게 갖게 한다. 그리고 4차 산업에 대해 이야기할 때마다 등장하는 메뉴가 바로 직업의 사라짐과 나타남이다. 인공 지능의 분야는 말 그대로 예술의 영역도 파괴한다. 현재도 AI가 뉴스 기사를 쓰고, 방송에서 아나운서 대신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아무리 봐도 진짜?”…유명 아나운서 정체는 : 네이버 뉴스 (naver.com)
연예인도 이젠 사라질 직업군에 속해진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게 되는 세상과 마주하게 된다. 그뿐 아니라 금융권에서도 인공지능의 도입이 시작되고 있다는 데 이는 어쩌면 본격적으로 사람이 하는 일이 기계나 인공지능에 의해 대치되는 세상을 직접 겪게 될 일만 남은 것이다.
AI가 대출 팔고 불완전판매 잡아낸다 : 네이버 뉴스 (naver.com)
최저임금이 필요가 없어진다. 고용 자체를 할 필요성이 점점 없어질 테니까 말이다. 아니 고연봉을 주더라도 소수의 엔지니어가 관리하면 되는 것이다. 500명이 넘는 트레이더 대신에 2~3명의 IT엔지니어로 교체한 글로벌 그룹인 골드만 삭스처럼 말이다. 2~3명에게 매달 1~2억씩 쏟아부어도 500여 명의 인건비보다 싸다. 500여 명에 들어가는 복지비용을 2~3명에 들어가는 복지비용으로 줄인다고 생각해보라. 얼마나 많은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는가를.
현재도 무인점포는 늘어가고 있다. 이 호구의 집 근처에만 커피판매점이 6개 정도 된다. 그중 2개는 무인점포다. 아이스크림 가게 역시 2곳이 있는데 무인 점포다. 24시간 아무도 없이 장사할 수 있는 오프라인 샵이다. 이런 무인점포를 5~6개 운영하는 사업자는 노동의 투입이 없이 자본의 투입으로만 수익을 얻는다. 좌편향 적인 집단에서 말하는 불로소득이다. 부동산 처럼 불로소득은 나쁜 것이니 무인 점포 사업주에게도 세금을 왕창 부과해야 되는가?
즉, 경제에 대한 무지에서 오는 오류에 빠지게 된다. 왜 리스크를 감수하고 하는 자본 투자 수익을 마치 사회악으로 만드는 것이 당연한 현실이 개탄스러울 뿐이다. 앞으로는 그렇게 외치면서 뒤로 하는 짓거리는 양아치 보다도 당당한 집단을 많이 봐왔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LH 사태가 아닐까? 그러니 이들은 부동산을 잡겠다고 하면서 토지공개념, 이익공유제 이딴 개소리로 사유재산을 침해하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골자인데 공공성을 이야기하면 마치 정의로운 시민이다라는 병신 같은 생각으로 동참하는 것이다. 자신은 자기 것을 절대로 남과 나누지 않으면서 말이다.
수도권·지방광역시·세종시 땅 사면 무조건 자금조달 신고해야 : 네이버 뉴스 (naver.com)
이 땅에서 자유주의 시장경제는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그렇게 LH 사태에서 조사만 하고 결과물은 없다가 국민에게는 제재를 가하고 있다. 그리고 강력한 조치가 이루어진다면 소급적용을 해야 하는 것이 마땅함에도 소급적용은 개뿔, 어찌하면 쉬쉬하고 넘어갈까 하며 어디 뉴스에서도 결과물을 찾을 수가 없다. 수사를 중단을 한 것인지, 보류를 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냄비 근성을 정치인들은 잘 이용해 처먹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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