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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위해 아프지 말자 - 위험한 유방암 -

[배움과 도전의 일상]/[알아두면 좋은 것들]

by ♠ 신영 ♠ 2021. 4. 2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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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와 색상만 기존의 것에서 변경했다

 

오늘 눈길을 끄는 기사가 있었다. 건강에 대한 정보이고 유방암에 대한 내용이다. 헤드라인이 폐암 제친 1위 유방암이라고 한다. 사실 이 호구에게는 조금 민감한 사안이기도 하다. 암에 관련해서는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암이 유전적 영향을 많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설사 그 자체만으로 충분조건은 아니지만 어쨌든 유쾌한 일은 아니다.

 

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1824208?lfrom=kakao

폐암 제친 1위 유방암. 당장 이것부터 덜먹기 [식탐]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여성의 유방암이 지난 20년 동안 전 세계 환자수 발생 1위를 지켜온 폐암을 제쳤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해 새롭게 암을 진단받은 환자 수는 전 세계 1930만

n.news.naver.com


이런 의학 정보는 참 유용하기에 늘 스크랩 해두곤 한다. 암은 오히려 후천적 요인에 의해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즉 유전병이다는 올바른 지식이 아니란 소리다. 이 호구가 민감한 이유는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신 원인이 자궁암이셨고, 어머니도 자궁에 혹이 생겨서 오래전에 수술을 하셨었다. 

 

그리고 이 호구가 지금처럼 백수가 되었을 때 유방에 혹이 생기는 것 때문에 비급여가 되는 수술을 받으신적이 있다. 다행히 암은 아니었지만 꾸준히 검진은 받으시게 하는 데 최근에는 치과에도 가시고 안과에도 가시고 산부인과도 가셨다. 주기가 자꾸 짧아지니까 자식의 마음이 편할 리가 없다.

 

특히, 큰 이모의 경우는 유방암을 2번이나 수술하셨다. 2번째 했을 때는 재발이 되면서 곳곳에 전이가 되어 14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했고 성공적으로 끝나서 불행한 일은 없었지만 대수술의 후유증은 어쩔 수 없이 안고 가야 한다. 그러니 민감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16103101164

“유방암의 90%는 생활습관 때문…체중조절하고 운동하세요”

“유방암의 90%는 생활습관 때문…체중조절하고 운동하세요”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암 경험자가 100만 명을 넘어서고 암 생존율도 70%에 달하지만, 여성에게 유방암은 ‘사형선고’와 같은 충격

m.health.chosun.com

 

헤드라인을 뒤집어서 보자.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갖는다면 적어도 90%는 예방할 수 있다는 소리다. 물론 아무리 관리를 잘 한다고 해도 재발의 가능성은 언제나 있고 갑자기 찾아 올 수도 있는 것이 암이다. 큰 이모가 첫 수술 후에 꾸준히 관리했음에도 재발이 되었기 때문이다. 비단 유방암뿐만 아니라 다른 암도 마찬가지로 90%가 나쁜 생활습관 때문이라고 한다. 

 

www.yna.co.kr/view/AKR20151217165300009

암은 유전?…"90%가 나쁜 생활습관 때문"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암 대부분은 유전이 아닌 현대인의 나쁜 생활습관 때문에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www.yna.co.kr

 

아프면 모든 것을 잃는다. 의료기술이 아무리 발전했다고 해도 모든 병을 고칠 수는 없다. 생명의 연장은 가능하겠지만 아프면서 오래 살고 싶진 않을 것이다. 지킬 수 있을 때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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