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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T 트레이닝] 주변에서도 활용할 만한 것으로 만들어보자.

[배움과 도전의 일상]/[PPT활용 Design]

by ♠ 신영 ♠ 2021. 4. 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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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의 인테리어를 활용해서 만든 Cover Design

# 간단히 만드는 Cover Design - 9 -

 

지난번 포스팅 이미지에서 살짝 이미 만들어진 디자인이 보이긴 했다. 그럼에도 그 이미지를 사용하지 않고 오늘은 포스팅도 하지 않은 디자인을 Cover Design으로 사용했다. 어찌 보면 급조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번에는 PPT 트레이닝 스킬에 대한 이야기를 보다는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것을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에 대해서라고 말하고 싶다.

 

이번 주말에는 고스란히 푹 쉬었다. 포스팅도 하지 않고 평소에 하던 것을 다 멈추고 그야말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푹 쉬었다. 낮과 밤이 바뀐 리듬을 바꾸기 위한 것도 포함된다. 월요일이 돼서도 새벽 4시 정도에 잤다. 오전에 경기도 광주에 가야 할 일이 생겼기 때문에 겨우 억지로 잠이 들었다. 

 

오후 늦게나 집에 도착하며 저녁도 일찍 먹고 컴퓨터를 켠 것이다. 위에서 말한 것 처럼 급조해서 만들기는 했으나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내용이다. 그렇다고 어려운 것도 아니고 단순한 내용이다.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다가 맞은편에 있는 건물을 보니 마치 도형의 배치와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이를 이용해서 표지 디자인을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을 해봤었고 오늘 그것을 실천에 옮겨봤다.

오늘 표지 디자인의 모태는 바로 저 건물 사진이다. 도형의 배치만 따라했다. 색상이야 개인의 취향에 따라 하는 것이고 도형은 모두 사다리꼴 도형을 이용했다. 자그마치 10개나 이용했다. 그리고 튀어나온 부분은 도형 병합을 이용해서 제거했다. 

 

굳이 이 디자인은 따라하며 만들 필요는 없다.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관점을 이야기하고 싶어서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건물 디자인도 예전과는 달리 시각적인 효과를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해 신경을 많이 쓴다. 건물의 배열에서 중간에 포인트를 주는 경우도 있고 유독 한쪽 라인만 강조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밋밋한 건물 외벽에 포인트를 주게 되면 신기하게도 무의식 중에 시선을 끌게 된다. 

 

즉, 그냥 흰색 건물 외벽보다는 흰색 외벽으로 된 건물의 중간에 다른 색상의 창문틀이나 다른 색상의 구조물로 강조하게 되면 시선을 끌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 '다이소' 영업장 건물을 보면 단순하지만 눈에 잘 띄게 디자인한 느낌이다. 그 단순한 개성이 눈에 확 들어온다. 그래서 간혹 지나가다 '여기도 다이소가 있네?' 하는 생각이 들게끔 한다. 결국은 잘 된 디자인은 복잡하고 화려함 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눈에 잘 들어오면 그게 좋은 디자인이라는 생각이다. - 그래서 간판을 일부러 거꾸로 걸어놓는 디자인도 나오는 것이다. 읽기 불편해도 시선은 집중하게 만드니까 좋은 디자인이다. - 

 

표지 디자인 역시 눈에 확 들어오고 어떤 내용인지 드러나면 목적이 달성 되는 것이고, 얼마든지 주변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은 많이 있다는 것이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건물 외벽의 디자인을 모방해서 한 번 만들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포인트만 찾아서 적용해보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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