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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손 마술 도전기] #체인지 마술 연습 및 연구 - No. 12 -

[배움과 도전의 일상]/[똥손마술 도전기]

by ♠ 신영 ♠ 2021. 3. 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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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Cover 사용하기 싫어서 뚝딱뚝딱 만들어 봄

#즐겁게 사는 세상

 

체인지 마술의 매력은 순식간에 바뀌는 매력 이다. 이 호구가 똥손임에도 도전하는 이유가 이런 매력 때문인 것 같다. 카드가 바뀌는 것뿐만 아니라 갑자기 사라지게 하거나 허공에서 나타나거나, 가운데 카드를 넣었는데 어느새 손가락을 튕기면 맨 위로 올라오는 듯한 마술... 

 

알아도 똥손이라 기술의 어려움이 있는 것도 많다. 연출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포인트를 찾기가 너무 어렵다. 이번에도 체인지 마술을 연습하고 연구도 해보았지만 무엇인가 빠진 느낌이 강하게 든다. 

youtu.be/VURFAgAbTUc

 

이번에는 몰아서 미리 영상을 만들어두긴 했다. 손기술 없이 하는 트릭은 비교적 쉽게 할 수 있고 기본 원리만 알면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이런 아이디어 면에서는 정말 신기하고 금방 매력에 빠지긴 한다. 하트가 찾아낸다든가, 선택한 자리에서 에이스만 나온다든가 하는 것은 원리와 세팅으로 진행하기 때문이다.

 

또한 Card Control 도 빠질 수 없는데 이는 원하는 카드를 맨 위로 또는 맨 밑으로 옮기는 기술이다. 카드를 섞으면서 원하는 위치로 옮기는 것이므로 여기서 체인지나 리프트 기술을 적절히 배합하면 신기하게 만든다. Card Contorl을 이용해서 하는 마술은 대표적인 것이 관객에게 카드를 선택하게 한다. 마술사는 아예 뒤돌아 서있고 보지도 않는데 카드를 중간에 넣고 마구 섞었음에도 정확하게 관객이 고른 카드를 짚어낸다. 

 

여기에 체인지까지 배합하면 마치 처음에는 실패한 듯한 느낌을 주는데 바로 보는 앞에서 관객이 선택한 카드로 변하는 재미난 효과를 보여준다. 어떻게 만들어보아야 할지 고민을 좀 해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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