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손 마술 도전기] #선택한 카드가 사라졌다가 나타나는 마술 - No.13 -

 

 

#즐겁게 사는 세상

 

이번에 준비한 똥손 마술 도전은 상대방이 선택한 카드가 사라졌다가 나타나는 마술인데 신기하게 만드는 것은 카드를 하나하나 살펴보는데 사라지는 것이다. 한 장 한 장 세어보는데 어떻게 사라지지? 그런데 나타날 때는 또 선택했던 카드만 나 홀로 뒤집어져서 나온다(?). 신기하게 보이는 마술이다.

www.youtube.com/watch?v=m23jDJnTLpk

 

하지만!!! 해법을 보면 아~ 겁나게 쉽네? 할 수 있는 마술이다. 손기술로 하는 것이 아니다. 카드 컨트롤과 핑키브레이크만 연습하면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마술이다.

 

카드 컨트롤은 선택한 카드를 원하는 곳에 놓는 기술이다. 상대방이 고른 카드가 어떤 카드인지 알 필요도 없어진다. 그 카드를 맨 아래 혹은 맨 위로 올려놓으면 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다른 카드 한 장을 더 이용해서 체인지 마술과 함께 사용하면 선택했던 카드가 아니었는데 순식간에 선택했던 카드로 변하게 되므로 신기하고 강력한 마술이 되는 셈이다. 

 

핑키 브레이크는 정말 잘 사용되는 기술이다. 쉬운 것 같으면서도 이게 생각처럼 잘 안 되는 경우도 많다. 한 장을 감각으로 새끼손가락으로 살짝 브레이크를 걸어야 되기 때문이다. 2~3장이 걸려서 마술을 진행하면 바로 실패하기 때문이다. 이 똥손도 핑키 브레이크를 잘하는 편이 못 된다. ^^;;

 

렉처 노트의 김정명 마술사님이 공개한 마술로 상당히 신기하고 특별한 기술 없이 쉽게 할 수 있어서 좋은 마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