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T로 커버 디자인] 따라서 만들어도 나만의 포인트를 심어주자. 활용도가 좋은 도형그룹화.

 

2022년 10월의 마지막 밤이다. 어차피 다시 돌아오지 못할 시간이기도 하지만 이 시간이 지나지 않으면 다음 날은 오지 않을 테니 싫든 좋든 우리의 의지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객쩍은 소리는 그만하고 바로 본론으로 가보면 조금은 쉽게 포스팅을 하기 위한 코너이기도 하다. 

 

나름 무조건 따라만 하다가 조금씩 나만의 포인트를 주다보면 전혀 다른 느낌과 배치나 이미지, 콘셉트가 되는 경우가 많아진다. 위의 이미지도 사실 따라 만든 것이다. 다만 도형이 있는 이미지는 전혀 아니다.

 

 

모태는 좌측의 이미지다. 인테리어 이미지를 따라해본 것인데 저 조형물까지 할 필요성도 없지만 할 수도 없다. 조형물의 이미지를 따서 하기보다는 그 조형물의 위치에 내 마음대로 도형을 선택해서 넣어본 것이다. 전혀 다른 느낌의 커버 이미지가 완성되지 않았는가? 전혀 어려운 작업이 아니다. 

 

깔끔한 인테리어 사진을 가지고도 작업할 수 있을 뿐이고 아이디어를 차용하는 것도 괜찮지 아니한가? 

 

지난번에 이어서 노래 포스팅에 사용한 커버 이미지들을 또 분해해보려고 한다. 도형병합, 그룹화 등을 이용하고 그 속에서 그림자 효과나 입체적인 효과 등을 만들어 주면 깔끔한(?) 커버 이미지가 완성되는 것이다. 

 

https://storymagic.tistory.com/387

[힐링 음악 시리즈] 그녀의 신곡이 나에겐 너무 좋다. Avery Anna(에이버리 안나)의 노래를 들어볼까

 

여기에 사용한 커버 이미지도 분해해보면 단순해진다.

 

 

도형 그룹화를 활용해서 원하는 좌측의 도형을 만들고 이미지를 삽입했다. 그리고 도형에 그림자 효과를 넣어주었기에 독특한 느낌이 들기도 하게 된다. 여기에 사각형과 삼각형의 도형을 추가했고 투명도를 50%로 했을 뿐이다. 

 

 

그림자의 효과가 있고 없음의 차이가 분명 존재한다. 물론 포스팅에 아직 사용하지 않았던 만들어 놓은 이미지(따라하기로 작업함)가 있었기에 이를 감안하여 만들어 본 것이다. 

 

 

요런 형태인데 나중에 이 이미지로 포스팅을 하게 되면 다시 해체하여 설명하겠지만 간단한 아이디어지만 좋은 효과가 아닌가? 단순한 이미지 삽입이 아닌 도형의 그룹화를 통해서 퍼즐과 같은 느낌과 그림자 효과를 활용하여 입체적인 효과를 가진 독특한 커버가 되는 것이다. 

 

https://storymagic.tistory.com/389?category=851348 

[힐링 음악 시리즈] 너무 늦게 했나? OZUNA(오수나) 라틴권의 황제. 왜 오수재 아니 오수나(OZUNA)인

 

 

역시 도형의 그룹화를 활용해서 이미지를 삽입했고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 되어버리기도 했다. 미리 만들어 놓은 도형에 이미지를 삽입하고 도형 사이에 도형을 삽입하여 효과를 나타냈다. 그런데 꼭 한 가지 이미지만 삽입해야 하는가? 그것도 아니다. 보통 마술 포스팅을 할 때 커버 이미지를 3번 정도 써먹는데 매번 만들기에 시간이 걸려서 위의 것을 활용해서 만든 것이 있다. 

 

 

여기에서는 3가지의 이미지를 삽입했다. 응용하기 나름이란 뜻이기도 하고 활용도가 높다는 뜻이다. 

 

https://storymagic.tistory.com/393?category=851348 

[힐링 음악 시리즈] 아주 짧은 음악 포스팅~ The Future X !!

 

 

이 음악 포스팅에 사용한 것은 확실히 기존의 것을 재탕했고 이를 토대로 변형을 시도했는데 결과물이 원하는 콘셉으로 되진 않았다. 야경을 배경으로 해보려고 했는데 오히려 그냥 한 것이 더 나은 모양새다. ㅠㅠ

 

 

역시 도형의 그룹화의 활용이었다. 그림자효과를 추가할 걸 그랬나??? 역시 다양하게 만들어 보고 결정할 걸 그랬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마지막으로 목차디자인 만들어 놓은 것 중에서 가로형 슬라이드로는 만든 것 중 마지막이다. 세로형 슬라이드는 조금 남았을 것이지만~ 

 

 

목차 디자인은 순수 노동이다. 그래도 깔끔한 목차 디자인 같은 것을 보면 따라 만들고 싶어지기도 해서 검색을 하지 않고 있는 중이다. 하긴 요즘은 집에 오면 피곤해서 거의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잠들기 일쑤라서 포스팅도 며칠에 한 번 겨우 올리는 중이다. 주말에 날을 잡아서 잠만 14시간 자기도 하고... 토요일에 쉬지를 못하니 어쩔 수가 없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