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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게으른 생활]/[호구의 게으른 생활 - 노래]

[힐링 음악 시리즈] Tate McRae(테이트 맥 레이)! 캐나다 싱어송라이터 & 댄서, 들어봐 그냥 좋아~

by ♠ 신영 ♠ 2022. 9. 9.

 

추석 연휴가 시작이다. 이번 달부터 일을 시작해서 인수인계받고 처음 일주일간은 늦게 출근해서 늦게 끝나서 거의 정신이 없었다. 9월 4일에 포스팅 2개 올린 이후로 그것도 일요일이어서 올렸던 것이다. 토요일도 일해야 하므로~ 내 삶에 있어서 약국에서 일하게 될 줄은 몰랐지만 여하튼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좋은 것이다. 거의 2년을 수입이 별로 없는 상태로 살아야 했고 하는 일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힘들었지만 다행스럽게 일을 하게 되었고 다음의 계획을 위해서 빨리 적응하려고 노력 중이다.

 

집에 와서 샤워하면 바로 기절하다 보니^^ 남들 다 쉬는 연휴지만 약국의 특성상 영업을 해야 하므로 나로서는 출근을 해야 한다. 이쪽 분야의 이야기는 아마도 시간이 될 때 따로 포스팅을 따로 하거나 연관된 포스팅에서 할 예정이고 [힐링 음악 시리즈]는 평소에 듣는 노래 및 가수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즐겁게 귀호강 하자는 의미의 포스팅이므로 간단하게 이야기하려고 한다.

 

오늘 소개할 Tate McRae(테이트 맥 레이) 한글 발음이 맞는지는 솔직히 모르겠고, 이름 부를 일도 없어서 넘어간다. 하지만 매력적인 목소리와 노래가 마음에 든다. 2003년생... 아직 20살이 되지 않은? 그럼에도 빌보드 핫 100에 노래가 들어갈 정도로 실력파의 가수다. 

 

2020년에 'You Broke Me First'라는 곡으로 17위에 올랐고 들어보지 않은 노래다. 잠시 들어봐야겠다는 욕심이 생긴다. 해서 링크를 해본다. 

 

https://www.youtube.com/watch?v=AG-erEMhumc 

 

1억 6천 뷰가 넘었다. 하지만 사실 이 가수를 알게 된 것은 2022년의 곡을 통해서다. 바로 'What Would You Do?'라는 곡으로 5월 13일에 처음 공개되면서 공식적인 뮤직비디오는 21일에 공개되었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Xl0zgUhsAU 

 

 

캐나다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는 그녀는 8살에 발레를 배우기 시작해서 10살에 엘버타 발레단에 입단했다고 한다. 게다가 최우수상도 거머쥐고 발레리나로서 어린 나이에 명성을 쌓게 되면서 12세가 되던 2016년에는 앨런 쇼와 저스틴 비버의 월드 투어에도 출연해 공연했다고 하니 뭐 이런 천재가 다있노? 그저 노래가 좋아서 구독했을 뿐인데 파보니 천재적인 재능과 노력이 어릴 적부터 나타났다니... 

 

앞으로가 더 촉망되는 셈인가? 2017년이 14세가 되는 해인데 자작곡을 부르는 콘텐츠를 시작하게 되고 첫 자작곡인 One Day가 유튜브에 업로드되면서 3700만 회를 기록하고 음반 발매까지 이루어지는 엄청난 파급력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며 결국에는 이런 콘텐츠에 힘입어 2019년 8월에 음반 계약이 맺어지며 본격적으로 가수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한다. 

 

현타가 온다. 난 저 때 뭐했을까? 그저 입시 준비에 공부하기에 여념이 없었고, 꿈이라는 것이 있었는지도 까마득하다. 사실상 우리나라의 10대가 꿈을 꾸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그나마 지금은 연예인이나 경연 대회 같은 것이 많이 활성화되었다지만 나와 같은 세대는 꿈이 뭔지 그저 앞으로 되고 싶은 게 뭐야?라는 질문에 숨부터 턱 막히는 그런.... 제대로 현타가 온다.

 

2022년 3월에 공개된 노래 'Chaotic' 역시 빌보드 핫 100곡에 80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https://www.youtube.com/watch?v=t6B6nS5ljzU 

 

그리고 5월 27일에는 8곡의 신곡이 공개되었는데 유튜브 채널에는 12곡을 묶어서 앨범 형식으로 시청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Don't come Back' 노래가 참 마음에 든다. 

 

https://www.youtube.com/watch?v=bsq71LV4y7I 

 

 

매년 꾸준한 활동이 이어진 만큼 앞으로도 꾸준하게 곡을 내놓을 것 같다. 

 

사실 오늘도 다른 가수들의 새로운 곡이 많이 나왔다. John Legend의 노래 이미 포스팅했던 Minelli, Meghan Trainor 외에도 상당히 목소리가 좋은 Kane Brown이란 가수는 11곡이나 쏟아냈다. Avery Anna, Maria Becerra 등 듣기 좋은 노래가 나와서 듣는 데도 시간이 많이 걸렸다.

 

즉흥적으로 오늘 신곡 발표한 가수를 포스팅할까 하다가 미리 메모해둔 순서대로 포스팅하는 중이다. 다음엔 Beck Hill의 노래를 가지고 포스팅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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