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손 마술 도전기] 독특한 예언마술 & 독특한 체인지 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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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이미지도 만들었고 카드를 예언하거나 체인지 마술을 조금씩 변형시킨 마술이다. 가끔은 직접 변형시켜서 만들기도 하지만 취미로 하고 대부분 어설퍼서 마술사들이 하는 영상을 보면서 따라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게다가 숙련된 루틴을 따라가지 못하기에 내가 할 수 있게 요약해서 연습하고 만드는 것이다 보니 아무래도 전체적인 분위기나 완성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 해도 하나하나 알아가고 해보고 하는 것이 재미있다. 동전 마술, 고무줄 마술도 있지만 카드 마술을 고집하고 있는 편인데 이유는 별거 없다. 카드 마술이 좋을 뿐이고, 연습하는 재미가 있어서다. 다음에는 카드 케이스를 이용한 마술을 하려고 하는데 자꾸 실패하게 된다. 사소한 것에서부터 문제가 생기고 어색하고 트릭이 보이게 되고... 며칠째 하다가 당일은 포기하고 고민하다가 연습해보고 하는 중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fBNVUWZRYz4

 

첫번째 마술은 크게 예언 마술인데 기술은 셀프 워킹으로 불리기도 한다. 셀프 워킹의 종류는 딱히 손기술이 필요 없이 하는 마술로 연습을 10분만 해도 할 수 있는 마술이다. 하지만 전문 마술사와의 차이는 루틴을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극적인 효과를 내느냐의 차이다. 

 

카드마술의 경우 기믹 마술도 있는데 카드 기믹에 의해서 신기한 마술이 된다. 카드 뒷면만 있고 앞면은 백지인 카드가 있는 반면 모든 카드가 한 가지 무늬 및 숫자로 되어있던가 아니면 특수 카드 제작으로 되어있든가 여러 가지가 있다. 내 경우에는 그냥 일반 카드덱으로 하므로 기믹 카드 마술은 따라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한다. ^^

 

더블백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만들어서 하기도 한다. 더블백 카드는 앞 뒤가 똑같은 카드를 말하는데 필요에 따라서 하면 된다. 의외로 활용하면 편할 때도 있지만 역시 할 수 있는 역량의 한계가 있어서 활용도가 현저히 떨어질 뿐이다. 

 

여튼 첫 번째 마술은 일반 카드임을 먼저 확인해주고 임의로 카드를 선택할 것이다. Q ♥ 가 선택되었다. 그리고 카드를 중간에 넣고 섞을 것이다. 상대방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으니까 혼자 할 수밖에 없다. 다만 있다는 가정 하에서 카드를 떨어뜨리며 상대방이 원하는 곳에서 Stop을 할 것이다. 그리고 카드를 뒤집어서 놓고 다음엔 시연자인 내가 원하는 곳에서 Stop을 하며 카드를 뒤집을 것이다. 

 

이렇게 하면 카드가 앞면인 카드 뭉치와  뒷면이 있는 카드 뭉치로 나뉘게 된다. 그 경계선에 있는 카드~!!! 

 

바로 이 카드가 선택이 되었던 Q ♥ (Q 하트)임을 확인 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라 카드 케이스에서는 이미 Q ♥가 선택될 것을 알았다. "Q ♥ Pick Up Your Choice!"라는 문구가 있는 카드가 나오게 되니까 말이다. 

 

그리고 두 번째 카드 체인지는 아주 간단한 마술이다. 어차피 카드가 바뀌는 마술인지라 순식간에 2 ◆ → 8 ♥ 가 되어버리는 것을 확인 할 수가 있다. 

 

기존과 별다를 것이 없는 카드 체인지였지만 독특하게 횡으로 진행한 체인지 마술인 셈이다. 오늘은 평소보다 독특한 카드 마술로 영상을 만들어보았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다음에는 카드 케이스를 활용한 마술 영상을 올려보려고 한다. 벌써 8월의 끝이 보인다. 가을이 성큼 다가왔고 곧 추석이 다가온다. 환절기라 확연히 오전, 오후의 온도 차이가 심해서 감기에 조심해야 할 듯싶다.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