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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게으른 생활]/[호구의 게으른 생활 - 노래]

[힐링 음악 시리즈] 여전히 최고의 가수 중 한명인 그녀 Carrie Underwood(캐리 언더우드)

by ♠ 신영 ♠ 2022. 6. 27.

 

앞서 포스팅한 Shakira가 라틴 Pop의 여제라고 하면 최고의 가수중 한 명이라고 손꼽을 수 있는 Carrie Underwood(캐리 언더우드)는 미국의 컨트리송의 여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포스팅하는 가수나 노래에서도 오래전에 데뷔에서 꾸준하게 활동하는 가수 위주가 되기도 한다. 

 

Pop과 컨트리를 오간다고 하는데 사실 구분할 만한 기준이 무엇인지 모른다. 굳이 알고자 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그저 좋은 노래는 들어주면 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이 가수를 좋아한다. 이 가수야 내가 누군지 알지 못하겠지만~ 어차피 나 역시 그녀의 노래를 좋아할 뿐이다. 

 

이 가수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은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 현재 사는 동네로 이사 오면서 전혀 지인이나 아는 사람이 없는 동네였다. 아마 당시에 일도 쉬고 있는 상황이라 무엇인가 열중할 필요도 있었지만 심신이 지쳐서 음악을 찾아 듣다가 미친 존재감의 그녀의 노래를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는 중이다.

 

얼마 전에 앨범이 나왔다. 6월 10일에 유튜브에 선보였고 이걸 놓칠 내가 아니다. 타이틀 곡은 "Denim & Rhinestones"고 앨범 이름이기도 하다. 9집 앨범인데 총 12곡이 수록되어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YJVEYbwR4o&list=OLAK5uy_lRkrPjbraEzu4bqm-hdZDSiUqG1xfVlUE 

 

4월 8일에 유튜브에 공개된 노래지만 이것 말고도 앨범 수록곡 자체가 상당히 좋다. 

 

 

2005년부터 2022년까지 그녀가 부른 노래 중 1곡 이상은 빌보드 Hot 100곡 안에 순위가 들어있다. 물론 위의 타이틀 곡은 순위에 없지만 3번째 수록곡이라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올해 22년도의 히트곡은 "Ghost Story"라는 노래다.

 

https://www.youtube.com/watch?v=K0041eVbDt4&list=OLAK5uy_lRkrPjbraEzu4bqm-hdZDSiUqG1xfVlUE&index=3 

 

 

2021년도에 발매한 8집 <My Savior >의 곡은 순위로 따질 수 있는 곡 자체는 없었다. 그럼에도 앨범자체로는 성공적인 것 같다.  대부분의 수록곡 자체가 종교적인 의미가 들어있는 것 같다. 뮤직비디오 자체에서 십자가가 많이 보이기도 하고 앨범의 타이틀 자체가 "나의 구원"인 것을 보면 대중성에서는 좀 벗어난 앨범이 맞는 것 같다.

 

그래도 노래가 다 좋다는 게 문제는 될 수 없겠지만 기도를 하는 듯한 느낌을 풍겨주니 기존의 노래와 다른 매력을 느낄 수가 있다. 

 

물론 내 기준에서지만 Carrie Underwood(캐리 언더우드)의 노래는 버릴 게 없다는 생각이다. 그녀의 유튜브 채널에 앨범을 모두 수록해놓았기에 색다른 의미의 노래를 듣고 싶다면 추천한다. 즉 2021년의 음악적 행보는 대중성에서 벗어나 있었고 그렇다면 2021년에 빌보드 Hot 100에 수록된 노래는 무엇일까? 바로 아래에 링크한 "If I Didn't Love you"다.

 

https://www.youtube.com/watch?v=px89HMy3M3o 

 

40대 중년의 Jason Aldean(제이슨 올딘)이란 가수와 함께 부른 노래다. 그래서 앨범에 수록할 수가 없었던 것이겠지만~  2천만 뷰를 넘어섰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언더우드가 40살이 아직 아니라는 것이다. 1년 남았지만... 그러니 얼마나 일찍 데뷔를 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인 것이다.

 

14살 때부터 지역 오디션을 보러다녔다고 하니... 떡잎부터 가수였던가? 하지만 경영진이 바뀌면서 계약은 무산되었다고 한다. 2005년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4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상당히 승승장구하게 되는 삶을 살아가는 것 같다.  

 

https://www.youtube.com/watch?v=f14kR3Z3Igc&t=14s 

 

아마도 새로운 앨범 홍보인지 모르겠지만 방부제를 먹는지 이전과 변함없는 모습이다. 아니 오히려 "Ghost Story" 스텝진이 안티가 아닐까? 그냥 이렇게 자연스러운 모습이 훨씬 보기 좋은데...

 

벌써 6월의 마지막을 향해간다. 22년의 반이 흘러버렸다.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가는 것 같은 느낌은 왜 그럴까? 요즘 수업 듣고 공부에 전념하다 보니 하루하루가 금방이긴 하지만 여하튼 7월에는 백수의 삶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수업도 듣고 하는 중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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