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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게으른 생활]/[호구의 게으른 생활 - 노래]

[힐링 음악 시리즈] 'Top Gun'으로 다시 정상을 향해가는 그룹OneRepublic(원 리퍼블릭)

by ♠ 신영 ♠ 2022. 8. 18.

 

영화 탑건을 포스팅하면서 영화 OST 도 함께 링크한 적이 있다. Lady Gaga나 OneRepublic은 워낙 유명세가 뛰어난 뮤지션이라 딱히 이야기하는 게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겠다. 이번에 OneRepublic을 포스팅 하면서 탑건 영화 OST는 중복이 될 수밖에 없을 듯하다. 'I Ain't Worried'라는 곡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mNEUkkoUoIA 

 

 

휘파람 소리로 시작하며 영화에서는 해변에서 대원들이 잠시 휴식을 함께 즐기는 장면에서 삽입되어있다. 중간중간 어디에 삽입되었는지 일일이 다 기억할 수는 없겠으나 해변에서의 럭비 하는 장면이 떠오른다. 휘파람과 연계되는 해변~

 

빌보드 핫 100에 19위까지 올랐다. 수 많은 곡 중에서 100위 안에 들고 순위와 관계없이 일정기간 사랑을 받는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영화의 덕을 봤을지도 모르겠지만 반대로 영화 역시 이 노래의 덕을 봤을지도 모른다. 

 

이들은 2002년에 결성하고 2007년 메이저에 데뷔했다고 한다. 라이언 테더와 잭 필킨스가 고등학교때 결성했다고 하니 Pop 스타들을 보면 음악적 유전자를 타고난 듯싶다. K-Pop처럼 만들어지고 트레이닝되는 것이 아닌 독창적이고 천재적인 음악성에 일찌감치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는 타고난 능력이 있는 것 같다. 물론 결과론 적일 뿐이다. 

 

사실 국내에도 천재 뮤지션들이 많았지만 엔터기획사의 공장 시스템에 의해 이전과 같은 다양한 장르나 독특한 음색을 가지고 환영을 받는 일이 드물어졌다. 결국 아이돌에서 벗어나게 되면 음악과 관련이 없는 예능이나 배우 등으로 전향하는 이유가 그런 이유가 아닐까? 

 

https://www.youtube.com/watch?v=hT_nvWreIhg 

 

이 그룹을 알게 된 것은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바로 OneRepublic의 대표곡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Counting Stars'라는 곡이다. 2013년에 발표된 곡이지만 내가 처음 들었던 것은 2014년이었다. 2위까지 찍었고 지금까지 36억 뷰가 된다. 개인적으로도 많이 들었던 노래다. 노래 제목을 직역하면 참... 볼품없지만.... 뮤직비디오에선 황당하게 악어까지 등장한다. 

 

비교적 최근의 노래를 선정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하는데 작년에 발표된 'Someday'라는 곡인데 상당히 듣기 좋다.

 

https://www.youtube.com/watch?v=vNfgVjZF8_4 

 

 

그리고 I Ain't Worried 곡 만큼이나 최신곡인 올해 2월에 공개된 노래  'West Coast' 역시 좋다. 

 

https://www.youtube.com/watch?v=QBPE2fZsVYU 

 

워낙 오래 되고 곡이 많은 그룹이나 가수와 같은 뮤지션의 곡은 일일이 찾아서 듣기가 참 어려울 때가 많다. 어차피 구독하면 앨범이 다 있긴 해도 사실상 다 듣게 되진 않아서다. 내 경우엔 다양하게 듣는 것을 선호해서 그런지 최신곡 위주로 듣고 있는 중이다. 그러면서 구독 채널이 늘어나고 갑자기 구독하는 가수들이 앨범을 비슷한 시기에 발표하면 정신 없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포스팅하려고 하다가 뒤로 미루다 하지 못한 가수나 노래도 많다. 또한 구독하는 채널의 가수 중에서도 이미 2014년에 많이 들었던 노래를 부른 가수들이 많이 있다. 듣기만 하다 보니 몰랐지만 포스팅한다고 검색하다 보면 이미 당시에도 유명세를 가지고 있던 가수가 많았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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