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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게으른 생활]/[호구의 게으른 생활 - 노래]

[힐링 음악 시리즈] Bruno Mars(브루노 마스) 좋은 노래가 많아서 선택을 할 수 없잖아~ 추억부터 소환하자.

by ♠ 신영 ♠ 2022. 6. 16.

 

포스팅 제목을 만드는 것도 일이다. 바쁜 시간에 빨리빨리 하고 넘어가고 싶기는 한데 딱히 표현이 떠오르질 않는다. Bruno Mars(브루노 마스)라는 가수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아마도 많이 있을 것이다. 유명한 만큼 또 그를 모를 모르는 사람이 존재할 것이다. 나 같은 사람 말이다. 

 

그렇다고 그의 노래를 모르는 것은 아니다. 항상 이야기하듯 씨야의 멤버를 나중에 알았다고 한 것처럼 Bruno Mars라는 가수를 몰랐던 것은 이름에 관심이 없어서다. 오래전 자주 들었던 노래. 어쩌면 아~ 이 노래? 할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LjhCEhWiKXk 

 

2010년에 발매된 노래 "Just The Way You Are" 를 참 많이 들었다. 이 노래의 뮤비는 기껏해야 엊그제(?) 처음 봤다. 2010년에 촬영했다고 해도 상당히 아이디어가 돋보이고 퀄리티가 좋다고 생각이 드는 뮤비다. 17억 뷰나 된다. 나처럼 보는 10년이 넘는 시간이 지난 후에도 보는 사람이 있겠지? 하는 생각이 든다. 

 

 

노래를 듣기만 했지 사실 Bruno Mars에 대해서 잘 몰랐다. 그리고 듣고 있던 노래 중에서 이것만 있던 게 아니었던 것이다. 8곡이나 저장되어있었다. 

 

11억뷰나 되는 좋아하는 노래 "When I Was Your Man"이다. 피아노 선율에 흐르는 그의 목소리가 참 매력적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ekzHIouo8Q4 

 

 

그의 노래를 들으면서도 이름을 몰랐다면 이해가 가는가? 그런데 정말 난 그렇다. 포스팅을 하면서 다시 노래를 찾고 링크할 영상을 찾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름을 접하게 되는 것이다. "The Weeknd" 역시 마찬 가지인데...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좋은 노래를 선사해주는 그들이 참 고마울 따름이다. 

 

또 부러운 것이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하와이에서 살았었다고 한다. 아버지와 함께 밴드 공연을 하고 음악하는 집안에서 쉽게 음악을 접하며 그 재능을 그대로 살려내는 것도 그의 노력이 있지 않으면 되지 않았을 테니. 하지만 이런 환경과 유전자는 부럽긴 하다. 

 

2010년에 데뷔했는데 36세의 나이를 감안하면 20대에 데뷔했으면서 꾸준한 활동과 함께 올해도 2022년 그래미 어워드 상 2개의 부문을 가져가며 존재감을 다시 과시하고 있다고 한다. 2014년에 내한 공연을 했다고 하는데 이때 부른 노래가 맨 위에 소개한 "Just The Way You Are"다. "Marry You"도 미친 떼창을 함께 해줬다고 하는데 이 노래 역시 내 컴퓨터에 있는 노래다. 

 

최신곡보다는 전에 들었던 추억 때문인지 예전 노래를 더 듣게 되며 링크하게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hk9K032K7UM 

 

가사 이미지 작업은 하지 않았지만 2010년 앨범의 수록된 "Talking To The Moon" 이란 노래인데 역시 명곡이다. 사실 노래 듣는 것에 무슨 의미를 부여하겠는가? 

 

그저 듣고 좋으면 계속 듣게 되는 것 아니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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