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유튜브를 열자 아주 따뜻한 신곡이 나왔다.
Calum Scott(칼럼 스콧)의 노래 'Boys In The Street'라는 곡이다. 늘 그랬듯이 노래만 듣지 아는 바가 없는 가수이기도 하지만 오늘 신곡이 나오고 보니 그가 누구인지 확인해 보고 싶었다.
위키백과에 영문으로 되어있는 것을 보니 국내에는 잘 알려진 가수는 아닌 듯싶다. 번역기를 통해 보아도 특이 사항이 많지 않았으나 포스팅하는 김에 검색을 해보는 것이라 소개를 해보는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nXT2t9hN3tg
거의 매일 새로운 노래를 찾는다. 신곡을 찾는 것이 아니라 들어보지 못한 노래, 포스팅 와중에도 오디오 프로그램에서는 Clean Bandit 의 노래가 나온다. 이 그룹도 포스팅을 할 예정이지만 항상 예정인 가수와 노래는 많다. 선택 결정 장애가 일어나서 문제일 뿐이다.
이 노래는 신곡이라 이제 곧 5만뷰를 돌파할 예정이다.
12일 전에도 'Heaven'이란 노래로 영상을 올렸다. 한 달 전에 올린 곡을 라이브로 기타를 치면서 올린 영상인데 두 영상을 합쳐도 백만뷰가 되진 않는다. 생각보다 많은 뷰를 기록하지 못하긴 하는데 나에게 있어선 뷰가 중요하진 않으니까. 그저 좋은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 뿐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국내 가요는 거의 듣지 않는다. '다비치'만 예외다. 덕후 이므로... ^^
Calum Scott(칼럼 스콧)은 잉글랜드의 싱어송라이터다. 2015년 4월에 '브리튼스 갓 탤런트'라는 콘테스트에서 'Dancing On My Own'을 연주한 후 유명해졌다고 한다. 6위를 차지했다고 전해지며 그 이듬해 자신의 버전으로 발표했는데 UK 싱글 차트에서 2위를 했다고 한다. 영국 차트인 듯하다.
그의 여동생도 가수라고 한다. 오히려 그가 노래를 하도록 격려했다고 하는데 노래는 몇 곡 되지 않는다. 그의 유튜브 채널을 봐도 같은 노래를 부른 영상이 많다.
오히려 최근 활동이 두드러진다. 올해만 오늘까지 3곡이나 된다. 위에서 말한 'Heaven'외에 'If You Ever Change Your Mind'가 있다.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들을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곡이기도 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LuEMNB20uuw
훤칠한 외모에 수염이 매력을 더하지만 그는 커밍아웃을 한 가수라고 한다. 2018년 10월에 발표한 노래 'No Matter What'가 있는데 자신 스스로 자랑스러워하는 노래라고 한다. 자신의 아픔과 경험, 외로움 등이 녹아 있어서 그렇다고 하는데 들어보진 않았다.
사실 노래를 듣는 데 많은 정보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저 즐겁게 들으면 되는 것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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