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드라마]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Again My Life) 종영, 이준기 드라마.

 

어제 16화로 제작된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Again My Life)'가 종영되었다. 이준기를 위한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싶다. 갑자기 이준기가 법 관련 드라마에 나오네? 

 

커버 이미지는 사실 글자에 패턴을 입히는 것을 해보다가 포스팅하자는 셈으로 어제 만들었다. 사실 드라마는 봐야 맛이지 포스팅 글이 도움이 되는 건 크게 없을지도 모른다. 게다가 리뷰를 잘하는 편에 속하진 않기에~ 그럼에도 이 드라마를 좋아하는 이유는 두 가지다. 비현실적인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했지만 대부분은 현실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고, 법률과 관련된 드라마를 좋아하는 이유에서다.

 

물론 전문적인 법정 공방은 없지만 오히려 긴박하게 등장인물간의 갈등과 사건의 흐름이 재미있다. 현실에 없는 검사, 검수완박 이라는 꼼수로 점철된 정치적 현실에서 느낄 수 없는 흥미진진함이다. 

 

2018년에 방영된 '무법 변호사'에서 열연한 적이 있다. 

 

 

변호사로 등장하여 액션씬이 가미 된 드라마를 선보였는데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는 대놓고 프로급 격투가의 실력을 당위성으로 넣었다. 비밀 접선 장소로도 활용하는 체육관이 되기도 했는데 비현실적인 것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것이 개인적으로 재미있고 아마도 시나리오의 묘미가 아닐까?

 

 

제목에서도 그랬듯이 다시 사는 삶이다. 즉 초반에 열혈검사로써 물불 안 가리고 덤벼들다 살해당하게 된다. 그러면서 '저승사자'와의 거래가 성립이 되는데. 애초에 저승사자가 나오는 게 비현실적이라고 해도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저승사자가 시간을 되돌려 놓는 능력은 없기에 뭐지? 하겠지만 드라마 이질 않는가? 그냥 재미있게 보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악역 빌런역의 최고봉 '이경영'배우의 열연 또한 볼만하다. 늘 그랬듯이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라 항상 최종 보스로 나온다. 검사 출신의 정치인으로 나왔지만 '하이에나'에서는 엘리트 변호사로 로펌을 운영하고 정치권과 관련되어 권력을 장악하는 등의 권력의 화신으로 묘사되기도 했다. 

 

거의 쉬지 않고 등장하는 보스다. 바로 이어지는 '닥터 로이어'에서도 출연 예정이고 악역의 병원장 역할인 듯싶다. 

 

평소에도 미드나 애니 등을 많이 보는데 재미있어서 보는 이유도 있지만 스토리 구성이나 등장 인물 간의 대립, 갈등 주요 소재 등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도 포함이 된다. 어차피 리뷰처럼 포스팅을 했지만 내용의 스토리는 이야기 하지 않는 것은 언제나 똑같다. 직접 재미있게 보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현재 연재하고 있는 스토리에 도움이 될 만한 것을 찾아서 보기도 하는데 연재함에 있어 많이 막히는 부분이 생겨서 돌파구를 찾는 중이다. 현실에서의 사건도 참조하지만 스토리 속에서의 인물이 살아 움직여야 한다. 읽으면서 그 인물이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갈등을 가지고 대립하는지 상상을 하게 해야 하는데 정말 쉽지 않은 작업이다.

 

https://www.blice.co.kr/web/detail.kt?novelId=52955 

Reminder(리마인더); 지옥은 멀리 있지 않아

 

아직도 헤메면서 연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이제 9화를 써 내려가는데 여전히 초입부 정도밖에 되질 않는다. 기나긴 장편을 연재기획한 것도 아닌데 고민해 가면서 버티는 중이다. ^^ 

 

제목이 눈에 들어오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리마인더가 뭐야? 할 수도 있겠다 싶은 느낌도 있지만 전체적인 방향을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 현상, 사건 등 모두 포함하는 형태의 단어를 생각하다 발견해서다. 

 

한 주가 시작 되었고, 6월부터는 많이 바빠지게 될 것이다. 공부해야 할 것도 있고 일도 시작해야 하고 돈도 벌어야 하니까 말이다. 하지만 대부분이 계획이 다 연결선상에 놓고 진행하는 부분인 만큼 열심히 도전해 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