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손 마술 도전기] 시카고 오프너(Chicago Opener) 마술 도전 ! - NO.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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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카드 마술에서 유명한! (얼마 전에 알았다 ^^;;;) '시카고 오프너(Chicago Opener)'라는 마술 도전을 해봤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진 않았다는 게 좋긴 했다. 

 

사실 자주 사용되거나 하는 기본 원리에 충실한 마술이기 때문일 것이다. 더블리프트와 포스기술을 활용한 것이고 키 카드 원리까지 접목이 되어서 하는 마술이므로 상당히 신기해 보이기도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vbqD03MRD_o 

 

관객과 소통하는 마술인 만큼 상대방이 있어야 극적인 맛이 있는데 혼자서 하려니 어쩔 수가 없는 면이 있다.

 

보통 카드를 때려주면 다른 색상의 카드가 나온다는 설정이 주가 된다. 관객이 고른 카드가 관객에게 알밤 맞고 카드덱의 뒷면이 바뀐다는 그런 설정이다. 

 

그리고 그 색상이 바뀐 카드를 옆으로 빼놓고 나서 다시 한번 카드를 선택하게 한 다음 뒷면이 바뀌는 카드를 찾는데 실패를 하게 된다. 어라? 색상이 바뀐 카드가 없네? 하다가 아~ 다시 바닥에 깔린 색상이 바뀐 카드를 뒤집어 보면 어느새 첫 번째 선택했던 카드의 무늬는 사라지고 두 번째 선택했던 카드로 체인지되어있는 신기한 마술이 바로 '시카고 오프너' 마술이다.

 

포인트는 더블리프트와 포스기술이다. 그리고 세팅으로 키 카드 원리를 조합한 것이다. 검색하면 해법 영상도 있다. 그만큼 널리 알려지기도 했지만 여러 형태로 응용도 가능할 것이다. 다양한 마술사들의 영상을 보다 보면 아는 것에서 힌트를 얻어서 자신만의 기술이 탄생하기도 한다. 해법 영상도 많이 만들어 주는 마술사 분들이 있어서 보다 편하게 연습할 수 있고 많은 것을 알아갈 수 있어서 좋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