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스로 해보는 Design - 64 -
이미 여러 차례 이야기했지만 모방은 트레이닝에 있어서 가장 좋은 연습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작업해 놓은 것을 하나씩 꺼내 쓰면서 포스팅 제목을 만들기가 쉽지가 않다. 대부분의 작업이 따라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해서 PPT를 통해서 모방했기 때문에 독창적이지는 않다. 간혹 변형을 하긴 해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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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여러 포스팅에서도 소개한 것 처럼 이 커버 디자인 역시 세트다. 이런 디자인은 창작하라고 해도 이 호구는 절대 할 수 없을 것 같다.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손이 많이 가는 그런 디자인이다.
만들기 어려워 보이는 부분이 있는데 사실 만들려고 하면 답이 없다. 다만 아래의 이미지를 보면 해답을 얻게 된다.
바탕화면의 흰색과 똑같은 부채꼴 모양으로 인하여 생기는 현상일 뿐이다. 도형의 배치는 평면적이지만 바탕색의 색상과 동일하게 하며 독특한 모양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글로써 표현하기가 참 애매해서 설명의 한계가 좀 있지만 이런 경우는 직접 해보면 어려운 일이 아닌 것을 금방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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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사용한 이미지도 동일한 효과를 나타낸다.
일부러 도형 배치의 일부를 빼보면 바탕색과 같은 흰색의 도형이 나오는 이유다. 이 호구가 이용한 도형은 이미지의 좌측에 부채꼴, 원, 삼각형이 대부분이다.
https://storymagic.tistory.com/252?category=835967
그나마 가장 편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은 이 세트의 첫번째 디자인일 것이다. 어차피 이것 역시 지오메트릭 디자인에 속하겠지만 종류가 워낙 다양하고 창의성이 다양한 디자이너들 덕에 편하게 트레이닝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런 점에서 창작력이 풍부한 사람들을 보면 부럽다. 늘 수동적이고 창의적이지 못한 삶이 가끔 발목을 잡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지금에 와서 돌아가지도 않는 두뇌와 두리뭉실한 미적 감각으로 디자인을 하기엔 리스크가 전부일 듯 싶다.
그저 따라해보면서 예쁜 디자인을 만들어 보는 것에 만족해야 할 것 같다. 특히 색상의 선택은 가히 천재적이지 않나? 대충 쓰면 오히려 이질감이 느껴질 수도 있고 색상을 고르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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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사용한 디자인 역시 도형의 배치와 함께 그룹화를 이용한, 보통 다비치 이미지로 많이 작업했던 도형의 그룹화를 활용한 형태다. 건물 사진의 이미지를 넣었기 때문에 하는 일과 맞물려 포스팅하는 데 사용했다.
간단한 작업이다. 사진의 이미지가 너무 밝아서 그 위에 도형에 검정색을 삽입하고 투명도를 조절해서 어두운 이미지로 활용했다. 정말 단순하면서도 괜찮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써먹기 좋은 목차 디자인이다.
적당한 아이콘과 텍스트 문장으로 한 눈에 들어오기 편하게 만들 수 있는 그런 디자인이다. 부채꼴 도형을 이용하면 된다. 색상이 모두 동일하다면 원을 활용해도 되겠지만 4가지 색상으로 이루어졌으므로 부채꼴 도형을 활용해야 가능한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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