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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후반전] '빅 브라더' 세상으로 가는 길목일까?

[경제 & 내 인생 후반전]/[내 인생의 후반전]

by ♠ 신영 ♠ 2021. 1. 2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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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떨어져 보이는 미 대선이 영향을 주는 것이 있을까?

 

 

# 언제부터인가 나의 관심사 중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키워드가 가장 많이 차지한다. 그리고 내 삶의 내 인생의 후반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될 키워드가 될 가능성이 많다. 이미 진행 중에 있음에도 알아차리기 힘든 것도 많이 있고, 또 이 미디어는 긍정적인 면만 보여주고 악용될 소지가 있는 부분은 신기하게도 말하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눈에 띈다.

쉽게 예를 들어본다. 안면인식 기술의 경우 중국에서는 빅데이터를 가지고 안면인식을 통해서 통제하는 목적으로 사용한다. 과연 자유민주주의라고 해서 편리하게 결제하는 것에만 사용할 것인가? 오래전에 개봉했던 윌 스미스 주연의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Enemy Of The State)'영화가 생각이 난다. 이는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년> 속에 등장하는 이야기와 맥락을 같이 하는 것은 아닐까? - 소설을 읽어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다. 얼마전 전자도서관에 전자책으로 있는 것을 보았는데 예약도 꽉 차서 읽어보는 데는 시간이 걸릴 듯하다. -

# 보통 정치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하진 않는다. 사람들 모인 곳에서 하지 말라는 이야기 중 하나가 정치이야기이고, 종교이야기이다. 정말 선호하지 않는 분야다. 이유는 단 하나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이야기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애초에 정치에 관심도 없던 내가 관심 가졌던 것도 경제적인 시각에서 정치적 성향과 방향은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음에도 왜곡되는 경우가 너무 많다. 책을 읽어도 항상 정치적인 요소는 제외한다. 객관적이어야 하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그로 인해 맞지 않는 변수가 발생하게 된다. 

# 호구 생각 - 미 대선 이후의 가상 시나리오(?)

최근에 가장 긴장감을 가지고 본 것은 미국 대선이다. 결과는 뉴스에서 계속 쏟아낸 바이든이 최종 결정되었다. 내심 트럼프가 되길 바라고 있었으나 계속 진행이 됨에 따라 바이든이 되겠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이는 정치적인 관점에서는 불가능하지만 경제적인 관점에서는 오히려 이 결과가 당연하게 된다. 즉 미국 대선을 보면서 결과적으로는 한 편의 시나리오를 본 느낌이었다. 

www.youtube.com/watch?v=6XHC_29o7H4


PPT로 영상을 만들어보았다. 내용을 간단하게 압축하느라 부실한 느낌도 있긴 하다. 최종 결론은 딥스테이트의 이지미 세탁이란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는 내용이다.

 

 

 

 

유튜브의 여러 채널을 보며 댓글도 많이 보곤 한다. 좌파, 우파, 선과 악, 이런 저런 이유의 댓글도 많이 보이고 무엇보다도 유튜브는 가짜 뉴스 생산지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있는 언론들... 중요한 건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다는 것이다. '유튜브 그만 봐' 이 한 마디로 그는 얼마나 멍청한 사람인가를 알 수 있다. 

TV보다도 영향력 있는 것이 1인 미디어가 넘치는 온라인 미디어 시장이다. 게다가 트렌드도 잘 반영되는 시장이므로 연구도 많이 해 볼 필요가 있다. 

 

 

 

 

시나리오의 구성은 항상 선과 악, 슬픔과 행복, 미움과 사랑 등 상반되는 감정이나 인물이 부딪히면서 싸우고, 화해하고 하는 감정선의 굴곡을 만들어내며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것이다. 무미 건조한 생활에 드라마, 시나리오는 재미를 가져다주는 이유가 그렇다. 

격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UFC는 지하세계에서나 있던 것이지만 현대에 들어서 지상으로 끌어올린 것이다. 스토리가 없다. 그냥 강자의 대결을 보는 것이다. 반대로 프로레슬링은 스토리가 있는 엔터테인먼트다. 뻔한 스토리라고 해도 그 안에 항상 선역과 악역이 있어 기믹을 바꾸기도 하고 친구가 친구를 배신하고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선수도 있지만 다 치밀하게 짜인 각본에 근거한다.

즉 스토리가 없다면 프로레슬링은 재미가 없어질 것이다. 단순하게 위험하고 화려한 기술을 보기에는 실제 격투기와도 괴리감이 커서 흥미를 줄 수가 없다. 이는 장르가 다르고 재미를 주는 요소가 다른 것이다.

 

 

 

 

딥 스테이트의 이미지 세탁이라는 근거는 전혀 없다. 그저 이 호구가 생각하는 가상의 시나리오일 뿐이다. 하지만 현실에 바탕을 둔 생각이므로 민주주의와 사회주의의 싸움이니 선과 악이니 이런 개념은 제쳐두고 실질적으로 이득을 보는 계층이 누구인가를 바탕으로 추측해본 것이다. 빅브라더의 세상은 4차 산업혁명과도 관련이 있다. 사물인터넷이 처음에는 생소하게 느껴질 테지만 현재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다 사물인터넷의 범주안에 있는 것이다. 

앞으로는 모든 것을 스마트폰을 통해서 할 수 있게 될 것이고 자동차와 연결되어 하나의 움직이는 사무실도 된다는 것이다. 즉 이러한 정보를 누가 가져가느냐에 따라서 권력의 향방이 달라진다는 의미다. 늘 나라의 밖은 전쟁터다. 이전처럼 총과 같은 무기로 하는 전쟁이 아니다. 경제, 무역, 쩐의 전쟁이다. 즉 계약서(협약, 조약) 한 번 잘못 쓰면 상당히 피곤해지는 것이다. 

 

 

 

 

객관적으로 생각해봐야 판단력이 나온다. 빅테크의 예만 들어도 이들은 4차 산업을 주도해가는 세력이다. 어마어마한 자금력과 기술력인데 트럼프의 계정을 삭제하는 등의 권력 위에 군림하는 느낌을 준다. 일반적인 기업의 사장이 할 수 있다고 봐야 하는가? 뒷 배경이 있으니 가능한 것이다. 

트럼프의 자산이 아무리 많아도 연합된 딥스테이트의 자산보다 많을까? 오히려 트럼프의 자산을 파산시킬 수 있는 것이 그들의 힘이다. 즉 트럼프도 그들과 정면 대결해서 싸우는 전략가가 아니라 현명한 선택을 하는 비즈니스맨이다.

그들과 한 몸이거나 일부 일 수도 있는 것이다. 그가 대통령이 된 이후에 하던 것처럼 국민에게 이익을 계속 제공해 준다면 그가 딥 스테이트 건 아니건 문제가 될 것은 없다. 

그런데 트럼프의 당선 전의 연설을 보면(관심이 없었는데 최근에 관심을 갖게 되어 찾아보게 됨) 그때부터 딥스테이트의 존재를 알려왔고 그가 겨냥한 것은 중국이었다. 같은 편일지도 모르는 딥 스테이트의 존재를 왜 까발렸는가? 의문이 든다. 이 호구는 이 의문점이 바로 딥 스테이트의 화이트 이미지 작업이라고 본 것이다.

즉 타짜의 설계라는 것이다. 그 중심에 트럼프가 임기중에 중국을 계속 압박하여 얻은 결과물이 말해준다고 보는 것이다.

중국의 금융시장 개방은 다른 말로 하면 자유시장 경제의 나라에 대해 살려달라고 하는 소리다. 일대일로 정책을 실행하면서 막대한 자금을 여러 나라에 쏟아부었다. 돈을 무한정 쏟아냈다. 또한 가상화폐를 통해 돈 세탁도 많이 했다고 봐야 한다. 비트코인 채굴 등 가상화폐의 채굴은 중국에서 80% 이상 된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여기에 태클을 걸고 들어온 양반이 바로 트럼프다. 비트코인을 선물 거래소에 등록을 해버렸고, 일대일로 작업을 하던 나라의 정권이 바뀌면서 중국은 돈을 회수하질 못했다. 게다가 좀비 회사가 수천 개다. 돈만 먹는 생산력 없는 회사... 

더 결정적인 것은 곧 다가올 식량문제다. 자연 재해로 인하여 중국은 많은 피해를 보았고 식량 걱정을 해야 할 처지다. 오죽하면 먹방 프로 금지를 했겠는가? 그러니 이 금융시장의 개방은 백기를 든 거나 다름없다. 즉 외교를 하는 입장에서 정권이 바뀌어서 새로운 정권에 적응하는 것보다는 산소호흡기를 달아주고 여기저기에 빨대를 꽂는 것이 유리하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트럼프가 계속 자리에 있는 것은 오히려 방해가 된다. 

또, 이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중국은 계속 악역을 만들어야 한다. 선역이 트럼프의 재등장은 중국의 숨통을 완전하게 잡았을 때가 제격일 것이다. 다만 세계의 이목을 계속 집중 시키려면 시선을 끌어야 한다. 갑자기 튀어나오는 트럼프가 아닌 억울하게 물러난 트럼프의 재기전이 더 보기 좋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계속 트럼프와 반 트럼프 진영의 갈등이 존재해야 한다.

즉 프로레슬링에서 선역과 악역의 주인공이 격돌 할 때 그냥 한번 경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수시로 갈등을 만들고 다른 경기에 난입하고, 불러내서 이야기하다 기습공격에 반칙에 역공에 긴장감을 계속 만들고 최종 페이퍼 뷰에서 마지막 시합을 장식하는 스토리를 만든다.

이 선역과 악역의 긴장감과 흥미를 더 해갈 수록 관람객이 많을수록 이 레슬링 사업의 사업주가 돈을 버는 것이다. 이 사업주가 바로 딥 스테이트라고 하면 거의 시나리오가 맞아떨어지지 않을까?

이 장편의 시나리오는 마치 빅 브라더 세상으로 가는 길목이란 생각이 든다. 현재 한국에서 벌어지는 일이 왜 데칼코마니 처럼 미국에서 벌어지는 것일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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