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건강 중에서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 아마도 '암'일 것이다. 사망률 1위도 암이라고 하는데 주변에서 고생하는 지인이나 친척이 있을 것이다. 이 호구의 경우에는 큰 이모가 두 번의 수술을 했었고, 외할머니도 결국 암으로 돌아가셨다. 그뿐 아니라 대학교 동기였던 친구의 어머님도 끝내 암으로 별세를 하셨고 정말 흔하게 듣는 병이지만 무서운 병이다.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하다고 많이 이야기하지만 정작 무심코 지나가서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는 것이 함정이다.
그래서 평소에 구독을 하는 의사쌤 채널에서 암의 조기발견에 대한 중요 체크 포인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영상이 있어서 바로 접수하기로 했다. 아주 새로운 내용을 담은 주제의 영상은 아니겠지만 5가지 정도는 머릿속에 담고 있는 것이 좋지 아니한가?
https://www.youtube.com/watch?v=LGaxVA3VlH0
초기 진단 후에는 생존률이 90% 이상이라고 하니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가 있는 대목이다. 따라서 이를 발견할 수 있는 5가지 체크 포인트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아래와 같이 요약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사람의 몸에는 하루에도 수만 개의 암세포가 생겼다가 자가면역에 의해 세포가 죽는다고 들었다. 다른 채널의 의사 선생님이 이야기한 것이 기억이 나는데 그만큼 면역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1. 체중감소 + 빠른 포만감 등의 식욕변화
따로 다이어트를 하거나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님에도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하거나 하는 경우 의심해보아야 한다고 한다. 체중감소는 폐암, 식도암, 위암, 췌장암의 초기 증상이라고 한다.
미국 암 학회는 "원인을 알 수 없는 4.5Kg 정도의 체중 감소가 있다면 암의 첫 징후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고 한다.
60세 이상 최근 6개월 이내에 체중이 10% 이상 빠지면 반드시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하니 평소에 체중을 살피는 것도 중요한 것이다. 또한 갑자기 식사량이 줄거나 적게 먹었는데도 포만감이 금방 오거나 하는 경우도 암의 신호일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해둬야 한다.
2. 지속적인 통증
통증은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몸의 신호라고 할 수 있는데 그전에 느껴보지 못했던 둔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암으로 인한 통증은 서서히 몸 전체로 확산되는 특징이 있다.
폐암 : 가끔씩 날카로운 통증
난소암 : 허리에 둔한 통증
위암 : 배꼽을 둘러싸고 있는 복부에 심한 통증
후두암 : 목에 통증이 계속되거나 쉰 목소리가 나는 경우
3. 외상이 없는 출혈
혈뇨, 혈변, 질 출혈 등이 해당되는 데 어쩌다 한 두 번 일어나는 현상을 말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내부 출혈이라는 것이다. 이는 종양 주변의 혈관이 약해져서 내부에서 출혈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인데 특별한 원인이 없이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고 하면 결장과 직장의 종양을 의심해볼 수 있고, 별다른 이유 없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에는 방광암, 신장암의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4. 점이나 검버섯의 변화
피부의 변화는 흑색종이라고 불리는 피부암의 전조증상이 될 수 있고, 몸속에 악성 종양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는 게 한다.
흑색종이란 점의 가장자리가 퍼지듯이 경계가 흐리고 한쪽으로만 커지면서 불규칙적인 형태로 커지는 현상을 나타내고 색이 진해 지거나 흐려지면서 한 점에 여러 가지 색을 보이고 계속 커지는 것이 특징, 특히 레제르-트렐라 징후는 몸통에 많은 양의 검버섯이 동시다발적으로 생기는데 마치 빗방울이 떨어지는 것처럼 아래로 향하는 형태가 특징이라고 한다.
따라서 몸의 검버섯의 형태가 있다면 유심히 관찰해보고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받아 보는 것을 추천한다. 다행히 요즘은 건강에 관심이 많아서 조금만 이상하다면 병원에 가니 문제는 없어 보이지만 항상 그 시기가 문제다.
이 호구의 큰 이모가 그러했다. 수술 이후에도 관리하고 꾸준하게 운동을 했는데도 재발이 되었고 그 발견시기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기에 위험했다. 다른 기관에도 전이가 많이 되어 14시간 정도 수술을 했는데 다행히 성공적으로 끝나서 현재는 건강하게 있지만 늘 조심할 수밖에 없다. - 아마 이 호구의 포스팅 내용 중에서 양배추가 언급이 되었을 것인데 항암효과에 탁월한 것이 양배추다. 포스팅하면서 집중하다 보면 이렇게 기억에 남는다. 게다가 마늘(항염증 및 면역), 양파(혈관)에 좋으니 밥상에 항상 있으면 좋은 채소다. -
5. 기침 -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
이유 없이 기침이 몇 달째 지속된다면? 반드시 그 원인을 검사를 통해 확인을 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만성 기침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기침이 언제 어떤 동작에서 심해지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http://www.jw-pharma.co.kr/pharma/ko/board/healthtech_view.jsp?contentsCd=210730095523970ACJQM
중외제약의 사이트에 게재된 내용이지만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나타내 주고 있는데 특히 췌장암, 대장암 등은 말기까지 증상이 거의 없어 예후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중외제약에서는 극소량의 혈액만으로 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키트의 연구에 대한 내용이지만 강조하는 내용은 중요한 내용이다.
https://www.mkhealth.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407
대장암 조차도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90% 이상이라고 하니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을 때 대장내시경을 통해서 살펴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이 호구는 2019년에 머리 털나고 처음으로 대장내시경을 했었다. 조금 있으면 반세기를 바라보는 나이임에도 한 번도 대장내시경을 안 했었다가 재작년에 했던 것이다. 결과는?? 아주 깔끔해서 다행이었다. 수면 위장 내시경과 동시에 진행했는데 난생처음 받아봐서 그런지 느낌이 생생했다. 마취상태라 정신은 없는 상태지만 몸에서 움찔하면 밑으로 뭔가 쫘악 쏟아지는 어우야... GG다. 올해 건강검진 대상자라 받아야 하는데 내일 이후로 빨리 해야 할 듯싶다. 10월이면 평택에서 5~6개월 정도 일을 할 예정이라 이렇게 쉴 때 깔끔하게 끝내는 편이 좋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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