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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마술이라고 할 수 있는 샌드위치 마술을 준비했다. 주관적으로 국민 마술이라고 했을 뿐이다. 쉽기도 하지만 그만큼 신기해 보이기도 하기 때문인데 해법은 이미 많이 공개되어있지만 결국 카드 컨트롤이 기본이 되는 마술이다. 빠르게 업데이트하고 싶지만 개인적으로 취미생활에 시간을 많이 할애할 만한 상황이 아닌지라 연습을 많이 하진 못했다. 8월에 처음 올리는데 거의 2주가 다 되어가도록 올리지 못하는 것도 마음의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no7zU4d3XJQ
샌드위치 마술은 이전에 한번 올렸었다. 살짝 다른 형태로 2가지를 진행해본 것이지만 기본적인 원리는 똑같다고 보면 된다.
1. Top Control(탑 컨트롤) 및 더블리프트를 활용
탑 컨트롤을 활용한다는 의미는 선택한 카드를 맨 위로 올린다는 것이다. 즉 상대방이 선택한 카드를 맨 위로 올리니 마술을 시연하는 입장에서는 어떤 카드를 선택했는지 몰라도 상관없다는 결론이다. 게다가 샌드위치 마술은 시연하는 입장에서 상대방과 함께 그 카드를 알아도 상관없다.
왜냐하면 조커나 동일한 카드 2장(에이스나 킹, 잭, 퀸 모두 괜찮다)으로 선택한 카드를 잡아내는 기술이므로 중간에 카드를 넣어서 섞어서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다는 것만 각인시키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카드컨트롤이 중요한 것이고 그 카드를 맨 위로 보내느냐 맨 밑으로 보내느냐의 방식에 따라 맞춰서 진행하면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_KZSK98DKLY&t=0s
처음 샌드위치 마술을 했던 영상이다. 2번째 영상이 개인적으로 가장 신기해 보인다. 드리블 캐치 효과가 좋기 때문이다. 떨어지는 카드속에서 잡아내는 듯한 착각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동적인 움직임이 그렇게 만드는 것 같다.
어차피 신기하게 보이는 것은 예상하지 못한 것에서 나오는 것이라 이번에 올린 것도 예상하지 못했던 경우라면 신기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선택한 카드는 분명히 중간에 섞여서 어디 있는지 모르는데 그 선택했던 카드가 조커 카드 두 장 사이에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카드의 경우에는 직접 도안에서 올리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는 아이콘을 찾아다녔는데 원하는 숫자가 다 있는게 아니다 보니 어지간한 것은 직접 만들어서 영상에 삽입한다. 첫 번째 영상에서는 '다이아 8'이라서 위의 이미지처럼 PPT를 활용해서 만들어보았다. 최근 다른 카드 덱을 보면 기본적인 이미지를 탈피한 것이 많아서 이제는 직접 이렇게 도안해보게 되었다.
2. Bottom Control(바텀 컨트롤)외 핑키 브레이크 활용
두 번째 마술은 첫 번째와는 달리 선택한 카드를 맨 밑으로 보내는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다. 역시 카드를 몰라도 상관없지만 샌드위치 마술이니 같이 상대방과 같이 알아도 상관없다. 어차피 섞을 것이고 상대방은 어디에 있는지 모르지만 마술 시연자는 위치를 알기 때문이다.
맨 밑으로 카드를 보내고 나면 이제 카드 사이에 그 카드를 끼우는 일만 처리하면 되는데 이는 카드 탈출 영상 만들 때 기술을 믹스시켰다. 핑키 브레이크를 활용하면 된다. 새끼손가락을 카드 사이에 끼우는 것을 핑키 브레이크라고 하는데 정면에서는 잘 보이지 않으며 살짝 공간을 만든 다음에 그 사이에 카드를 재빨리 끼워주면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hh3QkLu1dn4&t=0s
처음 시작하면서 두 번째로 올렸던 영상인데 지금 보니 화질도 좋지 않고 ㅠㅠ 다시 만들어서 재업을 해볼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이때는 동일한 마술을 2가지로 해서 업로드했다. 바텀 컨트롤 방식을 다르게 했을 뿐이고 여기에서 힌트를 얻어서 두 번째 샌드위치 마술을 만들었다. 즉 2번째 것은 해법을 보고 한 것이 아니라 응용했다는 것이다~
따라 하면서 여러 가지를 알게 되면 나 자신도 모르게 응용력이 생긴다. PPT트레이닝 카테고리에서도 늘 하던 이야기와 똑같다. 위의 커버 디자인과 비슷한 도안의 디자인을 나중에 소개하게 되겠지만 연습하다 보면 기본적인 것을 다른 것과 접목시키게 되는 응용력은 자연적으로 따라오게 된다.
영상 속에 삽입한 '스페이드 9'이미지로 역시 직접 도안해보았다. 이미지로만 존재하는 나만의 카드다. Q, J, K 경우라면 도안이 불가능하다. ^^; PPT로 할 수 있는 게 없다.
벌써 금요일이다. 그것도 13일의 금요일... 공포 영화를 좋아하지 않아서 본 적은 없지만 오늘이 바로 13일의 금요일이다. 공포의 포스팅을 할까? 고민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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