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스로 해보는 Design - 41 -
최근에는 만들어 놓은 커버 디자인을 재고 밀어내기 하는 것처럼 여러 개를 묶어서 하고 있다. 사실 날로 먹는 카테고리가 된 것도 사실이다. 새로운 내용보다는 기존의 내용을 우려먹는 것 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법이 없다. 기본 골자는 벗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냥 쉽게 PPT로 따라 만들어 보는 것이 목적이니까 말이다.
이번 커버 디자인은 바로 어제 만들었다. 처음에 찜 해놓았을 때는 복잡한 것 처럼 여겨져서 눈여겨보지 않았다가 어제부터는 시간이 걸리게 만드는 요인이 많거나 그저 그런 것은 다 삭제했다. 그리고 눈여겨보았던 것을 만들어보자는 심산으로 자세히 보니... 너무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이었다. 5분 이면 충분했다.
패션 잡지의 디자인 같은 느낌이 드는 이미지다. Building Telling Stories 라고 써진 문구를 보니 건축물에 대한 잡지 같다. 대충 보았을 땐 복잡해 보이는 느낌이지만 그냥 이미지 3장과 큰 원, 작은 원만 있으면 되는 것이다. 입체감은 그림자 효과로 내면 충분한 것이므로 결국에는 이미지의 선택이 중요한 요소라고 할까?
가지고 있는 이미지로 급조해서 만들다보니 배경에 삽입한 이미지가 너무 밝아서 아예 슬라이드 전체 크기의 도형을 만들고 단색 채우기를 검정으로 한 다음 투명도 50% 정도로 해서 2개의 원이 입체감이 살아나도록 했을 뿐이다. 어려운 것이 있는가? 전혀 어려울 것이 없다. 이미지만 잘 골라도 반은 성공이다.
https://storymagic.tistory.com/166?category=835966
이미 여러번 소개한 도형 디자인으로 된 이미지를 따라 만든 커버 디자인이다. 이는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지만 도형의 요소 하나만으로 깔끔하게 만든 창작품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테두리 정도의 변형과 텍스트의 변화를 주었을 뿐이다. 이런 종류의 디자인이라면 따라 해서 만들고 색상을 바꾸는 방법이 좋긴 하지만 여러 가지 이미지를 보면서 필요한 조합을 만들어 내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
항상 강조했던 이런 도형으로 만든 디자인의 종류는 자주 쓰는 도형을 아예 옆에 만들어놓고 복사해서 쓰는 것이 편하다. 그래서 부채꼴 도형은 아예 옆에 두었다. 하나씩 무작정 따라해도 크게 무리는 없다. 시간이 살짝 더 걸릴 뿐이지만 요령이 생기기 때문에 자유롭게 편한 방식을 택하면 된다.
이 경우에도 애초에 정사각형 도형 9개를 깔아놓고 시작했다. 윤곽선을 없앴기 때문에 똑같은 단색의 경우 혼동 되기 쉬우니 바탕이 되는 색을 미리 9개 도형에 스포이트를 이용해서 설정해놓았다. 이제는 그 위에 도형을 만들어 넣기만 하면 끝난다.
이런 종류의 디자인은 한 번 만들어 놓으면 비슷한 류는 디자인은 만들기 더욱 쉬워진다. 들어가는 속성의 도형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복사 붙이기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러 번 써먹어도 무방하다. 이 호구의 경우 마술 카테고리는 3번 정도 써먹고 바꾸는 경우가 많다. 다만 창작력이 많이 부족해서 별로 예쁘지는 않다는 게 흠이다.
https://storymagic.tistory.com/167?category=849278
위에 사용한 커버 디자인은 만들어 놓은지 좀 오래되었다. 패턴만 있던 것에서 포스팅 내용에 맞는 이미지를 추가하고 아이콘을 넣었을 뿐이다.
어려운 것 있어 보이는가?
텍스트 및 추가 했던 것을 제외하면 주요 도형의 모양은 위의 것이 끝이다. 정말 쉽지 않은가? 아마도 화려한 것을 비교적 덜 선호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화려한 것은 PPT만으로 구현하긴 어렵다. 곡선의 경우는 시간만 잡아먹고 하지 않는 편이 좋다.
이 호구의 경우 찾아서 만들어보고 하는 것이 재미가 있으니 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10개 정도 만들어 놓고 돌려쓰기 하면 되지 않을까? 물론 커버 디자인만 하니까 간단해 보일 수는 있다. 프레젠테이션은 텍스트 부터 전체적인 콘셉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뚝딱뚝딱 만드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잡지나 신문처럼 미리 텍스트와 도형의 배치, 이미지 배치 등을 설정 해 놓으면 시간이 많이 절약된다.
이번 목차 디자인도 간단하게 만들었다. 시간만 잡아 먹는 것 같아서 그림자 효과는 빼버렸다.
위의 해체한 이미지를 보면 부채꼴 도형도 2개나 들어가고 반원 2개도 들어간다. 하지만 1개만 만들어 놓으면 나머지는 복사해서 붙여 넣고 색상만 바꾸면 끝난다. 난이도가 높은 것은 아니다. 난이도가 높으면 이 호구도 하질 않는다. 편하고 쉽게 시간 절약하며 재미있게 만드는 작업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며칠 전에는 휴대폰 배경화면을 또 바꾸었다. 어차피 이 호구는 다비치 더쿠(덕후)이므로 무지개 그라데이션을 활용했고 조만간 자주 포스팅할 도형 그룹화에 이미지를 삽입하여 만드는 이미지로 활용해서 만들었다.
이미 작업한 게 있어서 그라데이션만 무지개 색으로 손을 댔다. 도형 그룹화를 활용한 디자인이 생각보다 깔끔하고 괜찮은 것 같아서 도형 디자인으로 하는 것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으로 포스팅할 것 같다. 간간히 포스팅하긴 했지만 상당히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어서 자주자주 포스팅에 써먹을 것 같다.
폰에 적용했다. 직접 만들어 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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