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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의 '신장' 인 콩팥의 관리 중요성

[배움과 도전의 일상]/[알아두면 좋은 것들]

by ♠ 신영 ♠ 2021. 6. 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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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에서 언급한 것처럼 신장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사람의 몸에 있는 기관에 대해서 포스팅 하나로 설명한다는 것은 어렵고 그것을 다 머릿속에 담아두기도 힘들다. 이 호구도 필요한 부분만 발췌하는 것이고 의사 쌤의 영상을 보고 이해하는 수준일 뿐이다. 그만큼 건강은 잃고 난 후에는 다시 회복하는 게 쉽지가 않고 나이가 먹어감에 몸의 기관 역시 노화가 되므로 젊은 시절처럼 회복 속도가 빠를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왕이면 생활속에서 관리할 수 있을 만큼 관리해보자는 의미도 포함된다. 특히 신장은 망가지면 회복이 되지 않으므로 관리를 해야 하는 것은 물론 노화도 진행되므로 나빠지는 원인이나 잘못된 습관을 알고 고쳐나가면 보다 건강한 생활을 하지 않겠는가? 

 

https://www.youtube.com/watch?v=hjeEU0fUmMg 

 

콩팥을 지키려면 피해야 하는 5가지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1. 습관적인 진통제 복용

관절염약, 생리통약의 장기 복용이 문제가 염려된다고 한다. 진통제는 크게 열을 내리고 진통효과가 있는 해열진통제와 소염효과도 함께 있는 소염진통제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당장의 통증 완화에 소염진통제를 많이 사용하는데 상습적인 복용 시에는 콩팥 조직이 변성되거나 섬유화되는 신독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음. 그렇다면 해열진통제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약성분이 주로 간에서 분해되므로 남용 시에는 간독성의 우려가 있다고 한다. 

 

결론은 진통제는 필요한 순간만 복용하고 상습적인 복용은 신장은 물론 간에 해가 되니 하지 말라고 한다. 통풍에 대해 포스팅할 때도 언급했지만 주로 가는 병원의 의사쌤은 호전되는 즉시 약 복용을 멈추라고 늘 이야기한다. 그만큼 몸에 무리를 줄 수 있다는 이야기니 아플 때는 약으로 해결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가자. 

 

2. 갑작스러운 격한운동

적절한 운동은 좋은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갑작스러운 격한 운동으로 급성 신부전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주의를 요한다. 이 원리는 근육으로 에너지와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게 되면 근육의 세포들이 괴사하고 이런 괴사성 물질이 혈액 내로 다량 쏟아져 콩팥으로 가게 되면 급성 신부전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아마도 몸을 혹사시키면 소변의 색깔이 달라지는 이치와 같지 않을까? 어차피 소변이나 대변이나 색깔이 지속적으로 탁하고 본래의 색이 아니면 몸의 이상이 있음을 생각해봐야 하는 것이 맞다. 이런 신호를 무시하다가는 한 방에 골로 가는 수가 있다. 

 

3. 갈증

갈증은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로 간이나 신장은 독소를 분해해서 배출하는 역할을 담당하므로 만약 수분이 부족해서 독소가 너무 농축되어있으면 신장 쇼크가 올 수 있다고 한다. 갈증이 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마시면 너무 늦다고 하니 입마름이 있을 때 바로바로 수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단, 물을 억지로 마시면 건강에 해가 되는 경우는 체질적으로 수분대사가 느린 수(水) 정체 체질에 해당되거나 위장이 약한 사람은 수독증(水毒症)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특수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평상시 물을 많이 먹으라고 하는 이유가 다 있지 않을까? 이는 신장기능이 약화되거나 간의 기능이 약화되었을 때 공통적으로 물을 자주 마시라는 이유가 독소의 분해 작용을 담당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이 호구의 경우에는 물 자주 먹으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자주 먹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4. 지나친 고염식 또는 저염식

짜게 먹는 식습관은 혈액 속의 수분량을 증가시켜 혈압을 상승시키므로 콩팥에 무리를 줄 수 있다고 한다. 이와는 정반대로 너무 싱겁게 먹는 습관도 탈수를 일으켜서 신장에 쇼크를 줄 수 있다고 한다. 소금의 하루 권장량이 5g이라고 하는데 이는 1/2스푼 정도라고 한다. 조절하는 것이 쉽지는 않은 것이 바로 숨어있는 소금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 소금이 가장 많이 숨어 잇는 곳이 바로 국물이라고 한다. 가급적 조금 먹는 것을 권한다. 

 

너무 싱겁게 먹는 것에 다량의 수분 섭취는 오히려 혈액 속의 나트륨 농도를 떨어뜨리게 되는데 저나트륨혈증이 올 수가 있는데 생명도 위험할 수 있다고 하니 적당한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 호구가 중국에서 공부할 때 기억에 남는 것 중에 하나가 이런 맥락의 학설(?)이라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현대사회 이전에는 계급제도가 있을 때 귀족이나 황족은 좋은 음식만을 먹어서 생기는 병이 바로 밸런스가 무너져서 생긴다는 것이다. 현대인의 병도 대부분 너무 잘 먹어서 생기는 병이 기초가 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넘쳐나서 생기는 병, 비만, 고지혈 증나 당뇨가 다 그런 것 아닐까?

 

5.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혈액 속에 지방과 당분이 너무 많거나 혈관이 망가지게 되면 콩팥도 같이 망가지게 된다고 한다. 절대 약에 의존하지 말고 혈압, 혈당, 고지혈증을 잘 관리하라고 권고한다. 이유는 당연한 것이다. 신장이 망가지면 삶이 괴로워지고 백약이 무효가 되므로 아예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관리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0NsXHhJ-bw 

 

신장에 독이 되는 잘못된 물 마시는 습관으로 콩팥을 망가뜨리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런 습관만 고쳐도 아주 도움이 되지 않을까? 여기 의사쌤 역시 수분의 섭취 중요성을 이야기해준다. 위에서 언급한 특정 체질이 아니라면 충분한 수분 섭취는 신장뿐만 아니라 간에도 효과가 좋다는 것이다. 다만 열심히 마시는 습관이 오히려 신장을 해치는 망가뜨리는 습관이라면? 얼른 고쳐야 된다.

 

신장을 망가뜨리는 잘못된 물 마시기 습관

 

1. 물 대신 음료수 마시기

물 대신 음료수 마시는 것이 안 좋은 이유는 음료 속의 당분과 인산염이 소변을 통해 체내의 칼슘을 대량으로 배출시키게 된다. 즉 이는 신장결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소리라고 한다. 수분과 함께 당분과 나트륨까지 섭취하기 때문에 신장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 순수한 물을 마시기를 권장하고 있다.

 

2. 갈증 날 때만 물 마시는 습관

소변의 색깔이 진해질 정도로 체내 수분이 부족한데도 갈증을 못 느끼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체내에 물이 부족한 탈수현상이 만성화되는 만성탈수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이는 갈증에 둔감해져서 탈수 상태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이 된다는 것으로 이로 인하여 신장의 기능이 약해질 수 있다고 한다.

 

3. 커피와 차를 물처럼 마시는 경우

카페인은 이뇨작용 촉진하는데 마신 양의 2배(커피), 1.5배(차)로 수분을 배출시킨다고 한다. 즉 이는 신장에 무리를 주게 되고 소변에 칼슘 수치를 증가시키므로 신장결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를 하라고 한다. 

 

4. 물을 급하게 마시는 습관

한 번에 많은 물이 들어가면 체내 세포에 수분이 공급이 되는 게 아니라 세포가 침수가 되어 몸이 붓고 이렇게 되면 수분이 방광, 신장으로 빠르게 이동하므로 수분이 소변으로 배출되어 수분 보충의 의미가 사라진다고 한다. 물은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다는 점을 강조한다.

 

5. 땀 흘린 후에 청량음료 마심

운동 후 청량음료를 마신 사람들은 급성 신장 손상의 지표인 혈액 내 크레아티닌 수치가 증가하고 신장 기능을 나타내는 사구체 여과율이 감소를 보인다고 한다. 경미한 탈수 증세도 보인다고 하니 즉 운동 후 마시는 단 음료가 수분 보충 역할을 하지 못하고 급성 신장 손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6. 물을 너무 많이 마시는 습관

많은 양의 물이 밖으로 배출되면서 신장에 무리를 주게 된다고 한다. 시간당 1리터를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이유 없이 마시는 물의 양이 갑자기 늘었다면 질환의 가능성을 의심해보라고 한다. 

 

참고로 평소에 시간 나면 발바닥 지압도 추천하고 싶다. 이 호구도 이전에는 발바닥에 대해서 신경을 쓰진 않았는데 피로감을 풀 때는 발바닥을 쪼물딱 거리면서 지압해주면 편안해짐을 느낀다. 검색해보면 발바닥에 관련된 혈자리와 기관 등에 대해 자세히 나오는 이미지가 주르륵 쏟아져 나온다. 두루두루 해주면 좋지만 이번 포스팅은 신장에 관한 내용이므로 신장과 방광과 연결된 발바닥의 혈 자리를 이미지로 만들었다.

 

 

신장은 소위 용천혈이라고 하는 곳의 바로 밑이다. 방광은 발바닥의 움푹 들어간 곳과 복숭아뼈 근처의 접점 부근이라고 보면 되는데 그냥 전체적으로 마사지해주는 것이 좋다. 방광을 감싸고 있는 근처는 대장(?)이었던가? 굳이 외울 필요 없이 전체적으로 마사지를 해주자. 샤워하거나 할 때 미지근한 물에 발을 담그고 피로를 풀어주면서 자기 전에 10분 정도만 투자해서라도 발바닥 지압해주면 좋을 것 같다. 습관으로 만들어 버리자. 

 

다음에는 신장에 좋은 음식이나 기타 다른 정보를 함께 다루려고 한다. 지킬 수 있을 때 지켜야 가치가 있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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