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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손 마술 도전기] #섞인 카드 정리 및 카드 찾는 마술 - NO.22 -

[배움과 도전의 일상]/[똥손마술 도전기]

by ♠ 신영 ♠ 2021. 6. 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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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겁게 사는 세상

 

최근에 이 호구의 몸이 부실해서 그런지 (살은 디룩디룩 쪘지만) 무릎 통증 이후에 나을 만하니까 왼쪽 손목에 염증이 심하게 와서 엄지손가락을 움직일 수도 없었고 손에 힘이 들어가지도 않았지만 통증 때문에 아무것도 못했었다. 병원에 가서 치료받고 약을 먹고 하니 조금 나아졌고 현재는 많이 좋아졌다. 

 

게다가 오늘 새벽에는 테러까지 당해서 에드센스 계정 자체도 30일 정지가 된 상태다. 내 지인들은 블로그를 하는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누가 악의적으로 광고를 클릭해대었는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기분이 좋지는 않다. 구독자부터해서 조회수 자체가 높지 않다. (40을 넘지 못한다. 그런데 오늘 새벽에는 평소에 5배 이상 조회수가 늘어나버렸다)

 

https://www.youtube.com/watch?v=Tydedn6fJ1U 

 

손목이 아프니 취미로 빠져있는 이 마술을 연습할 엄두도 나지 않았고, 연습할 만한 것도 찾지 못했었다. 보통 평소에도 해법 영상을 보더라도 내가 할 수 있겠다 싶은 것들은 항상 스크랩을 해놓는다. 나만의 1인 카페를 개설해서 게시판에 지속적으로 링크를 걸고 업데이트 한다. 

 

이 중에서 손목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간단한 트릭으로 할 수 있는 것을 선정해서 - 특히 많은 연습을 하지 않아도 가능한 마술 - 2가지 마술을 연출을 해보았다.

 

1. 섞인듯 섞이지 않는 카드 마술

제목을 뭐라고 지어야 할지 모르겠다. 트릭은 거의 '야바위식'이라고 보면 된다. 간단하게 카드 6장으로 하는 것인데 좀더 확장해서 8장으로도 할 수 있다. 검은색 카드 3장(스페이드, 클로버)와 붉은색 카드 3장(하트, 다이아) 이렇게만 있으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한 장씩 서로 교차로 정리한다. 레드-블랙-레드-블랙 이렇게 말이다. 하지만 마지막에 손가락을 튕겨주면 레드3장, 블랙3장으로 원래대로 섞이지 않고 분리되는 마술이다. 흔히 야바위 처럼 하는 트릭이라 쉬우면서도 바로 간파되진 않는다.

 

2. 카드 찾는 마술

카드 찾는 마술이 어찌 보면 가장 편하게 할 수 있는 마술이기도 하다. 앞서 포스팅한 것처럼 카드 컨트롤을 활용하면 카드를 찾는 것은 정말 쉽다. 카드를 안봐도 셔플을 활용해서 상대방이 고른 카드를 맨 위로, 또는 맨 뒤로 올리면 된다. 이렇게 단순히 찾으면 신기함이 단순해지므로 체인지 기술을 배합함으로써 처음에 일부러 틀리고 두번째에 맞춘다거나 맞추고 나서 중간에 넣었는데 다시 위로 올라오는 더블리프트를 활용한다거나 반대로 상대방에게 멈추라고 해서 멈춘자리에 선택한 카드가 나오게 한다거나 하는 기술을 같이 접목시켜 효과를 배가시키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카드를 찾는 마술의 방법중 KEY 값을 가지고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이런 종류의 마술은 렉처노트 채널(김정명 마술사님)에 해법과 함께 많이 소개되어서 늘 보는 채널이다. 두번째로 연출한 것도 렉처노트 채널의 것을 도전해본 것이고 독특하면서도 쉽고 임팩트가 있어서 도전해보았다. 도전이라고 할 것도 없다. 알고나면 워낙에 쉽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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