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손 마술 도전기] #Card Control 5가지 및 더블 리프트와 배합 - NO.21 -

 

#즐겁게 사는 세상

 

취미생활로 마술에 빠져 지내는 호구다. 똥손으로 매주 1건씩 꾸준히 영상도 올리고 포스팅도 하고 기특하다. 물론 일의 진행도 소홀히 하고 있진 않지만 마음대로 되질 않으니 한쪽으로는 집중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마술도 연구하고, 매일 조금씩 코딩 영상을 보며 연습하고 있다. 

 

오늘은 지난번에 언급한대로 Card Control에 대한 영상을 만들었다. Top 컨트롤에 대해서 이야기했지만 사실 Bottom 컨트롤도 똑같다. 셔플을 한 번 더 하고 덜하고 차이 정도다. 카드 컨트롤의 방법은 상당히 많이 있을 것이다. 이 호구도 할 줄 아는 것이 5개 이상이고 알고는 있지만 잘하지 않는 것은 만들지도 않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ukwlqus3a0Y 

 

그만큼 카드마술에서 컨트롤은 기본이 되기때문이 아닐까? 워낙 마술사분들의 트릭은 눈앞에서도 모를 만큼 깔끔하니 알아채지 못할 뿐이다. 포괄적인 의미로는 애초에 카드마술 자체가 카드 컨트롤이다. 그 안에서 세부적으로 Top컨트롤, Bottom컨트롤, 포스 기술, 더블 리프트, 카드 체인지, 카드 배니쉬 등으로 나누어지는 것이 아닐까? 용어도 너무 많아서 일일이 알기도 어렵다. 

 

마지막 영상에서는 카드컨트롤에 더블리프트를 배합하여 연출했다. 가끔 다른 카테고리 PPT 트레이닝 포스팅할 때 자주 언급했던 것처럼 알고 있는 기술을 컨트롤을 통해 서로 연결, 배합해보면 나만의 스타일의 연출이 가능해진다. 억지로 꿰어 맞추기는 어렵지만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들이 분명히 존재하고 찾아내는 순간 짜릿한 희열도 만끽할 수 있다. 

 

6월이 시작되었다. 첫날에 올리기도 하고 Cover Design도 바꿔 보았다. 나름 입체감을 살려보려고 했는데 실패한 느낌이다. 나라도 어수선한데 이른 오전부터 비도 오고 무릎의 통증은 아직 가시질 않았다. 병원에서 처방을 받고 소염제 주사도 맞아서 많이 호전되어서 목요일에 가기로 결정했는데 여전히 걷기가 살짝 불편하다. 어제는 걷는 것이 힘들었는데 그에 비하면 지금은 아주 좋아진 것이다. 저녁때까지만 해도 차도가 없었기 때문에 계속 쑤시고 해서 강제로 낮잠을 청하기도 했었다. 

 

여하튼 1년의 반이 되어간다. 반년을 쉬고 있는 셈인데 진척이 있기를 바라면서 이만 포스팅을 마쳐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