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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 오사카 (Ⅲ) 교토 & 고베 외 야경 및 궁금증 해결!(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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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창문을 열고 베란다에서 찍은 사진인데... 전날 밤에도 찍었던 곳이다. 여기에 정말 궁금증이 생겨서였다.

궁금증이 생긴건... 이 사진을 찍었던 시간이 11시가 넘어서였다. 그럼에도 상점가 거리처럼 불빛이 반짝이고 있어서다. 구간도 짧았는데 왜 궁금했을까???

뭐, 단순히 불이 켜져여서 였는데 상식적이지 않아서였다. 보통 6시가 되면 칼퇴 한다고 하는데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시장거리는... 오히려 밤이 활기찼다. 왜냐하면 오전에 나갈때는 문이 닫혀서 뭐를 하는 곳인지 몰랐는데 돌아오는 길에 보니.. 흠.. 애매한 주점???? 이랄까?

물론 여성들이 나와서 호객행위를 하곤한다. 그래서 알았던 것이다. 술집이란 걸.. 그리고 노래방 마이크가 있어서 즉석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즐기는 것이 문 너머로 보이기도 했다. 그러니 밤이 되면 활기 찰 수밖에.. 퇴근하고 집에 가는 길에 들려 술 한잔 하는 장소이지만 이 숙소 주변은 술 한잔이 아니라 여성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술을 마시는 곳이다.

뭐, 우리 나라로 따지자면 조용한 Bar 인데 노래방 마이크 들고 노래도 부르며 즐기는 형국이라고 해야할까? 여하튼 그런데... 11 시 쯤 되면 이들도 거의 문을 닫기 시작한다. 그런데 저 숙소 에서 보이는 곳은 늦은 밤에도 불빛이 반짝 거리니까.. 저긴 더 오래 하는 술집인가보다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가보고 싶기도 한 궁금증이 생긴것이기도 하지만~~

여하튼 교토, 고베로 가는 이 날이 마지막 여정이라고 보면 된다. 귀국 하는 날은 오후 비행기라고 해도 시간이 남았다고 해도 워낙 돌아다니다 보니 어디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귀국 하는 날 아침부터 무릎에 통증이 오기 시작했으니까 불행중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드디어 교토에 도착했다. 경도(京都) 도쿄 이전의 옛 수도인 교토지역이다. 교토가와라마치역~!! 사실 산조역으로 가기 위해서 여기에서 내린 것이다. 산조역으로는 걸어가야 했다. 숙소 근처의 지하철이 산조역으로 바로 가는 것이 없어서다.

산조역으로 간 이유는 또 다른 지하철을 타야해서다. '후시미 이나리' 신사를 가려고 했기에~~ 즉, 환승역이 겁나 멀었던 것인데... 이제 와서 보니 더 가까이에 '가온시조' 역이 있었던 거였는데... 막상 폰의 구글지도에 의존하다보니 이런 현상이 벌어지기도 한다. 구글지도가 망령을 떠니까. ㅋㅋㅋ

후시미 이나리 역에 도착했다. 이 KEI HAN 노선으로 보면 관광지와 연결된 역에 대한 정보를 말해주는 전단지가 있었다. 공짜니까 가져왔다~~ 애초에 교토에서 머무를 것이라면 지하철 하루 정기권을 구매해서 둘러 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모습을 보면 확실히 한국이 훨씬 좋다라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희한하게 일본은 옛 것을 놔두는 경향이 강한 것 같다. 대부분의 전철역은 한국의 1호선 느낌이다.

역시나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일본인 보다 외국인 관광객이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이다. 최대한 사람을 피해서 찍어서 이런 것 뿐이다.

제대로 다 구경하려면 등산을 해야한다. 하지만 전날의 여파도 있고, 고베로 넘어가야 하기도 해서 대략적인 것만 보는 것으로 결정하고~~ 진행했다.

사실 이 신사가 유명한 건 이것 때문이다. 듣기로는 새벽안개 낀 모습이 멋있다고 하는데... 흠.. 역시 난 감정이 메마른 사람인가 보다. 꼭 굳이 그래야 하는 건가?? 하는 생각?? ㅋㅋㅋ

그리고 여기에서 다시 지하철을 타고 올라가서 산넨자카 니넨자카 거리로 갔다.

그리고 이 근처에는 청수사(기요미즈데라)도 함께 볼 수 있다.

ㅋㅋㅋ 거의 사람과의 전쟁이다. 저그들이 바글걸리는 세상?? 테란이라고 해야하나...

고베로 가는 길은 중간에 환승을 해야한다. 주소라는 역에서 환승해야 하는데 1시간 정도 였던가? 여하튼 피로가 누적이 되어서 알람을 맞춰놓고 살짝 잠을 청하기도 했다.

이제 부터 야경 찍는 타임이기도 하다~~

유료이기도 하고 비싸서 패쓰했다~~ 야경을 꼭 여기서만 찍을 필요는 없으니까~~

대신 고베 시청 전망대로 향했다.

이중 유리가 되어있어서 폰을 유리창에 붙여야 깨끗하게 찍을 수가 있다.

야경으로 또 유명한 곳이 우메다 공중정원이라고 했지만 비싸다~~ ㅋㅋ 그래서 무료로 갈 수 있는 곳에서 찍을 수 있으면 찍으려고 했는데... 미션 실패~~!!!

아예 밖의 뷰를 원천 봉쇄해놓았다. 레스토랑을 배치 함으로써 밖의 뷰를 식당을 활용하지 않으면 불가능 하게 만들었으니까... 아니면 돈 내고 보라는 이야기다~~ 공짜 안돼~~!! 와.. 치사뿡!!!

결국 미션은 실패하고 숙소 근처로 돌아와서 저녁을 먹었다. 함박(햄버거) 요리 집이 있었다.

입맛에 완전 맞았던 식사중의 하나다. 다른 도시였으면 어쩌면 편의점에서 사가지고 가서 숙소에서 먹어야 했을 것인데 다행이 늦게 까지 하는 곳이 종종 있었다.

숙소로 돌아오니 거의 12시가 다 되어가는 시점이었다. 어차피 다음날이면 귀국해야 하고 어떤 일정도 잡지 않았으니 푹 자도 된다. 그래서 궁금증을 해소 하고 싶어서 위에서 찜해두었던 곳으로 향했다.

이야~~ 무슨 애니에서 본 것과 같은 '결계'를 해놓았다니... 이야 뭐지 뭐지???

그리고 그 거리를 들어서면서 알게 되었다. 결계는 결국 'Red Line' 이었다는 걸~~~ㅎㅎㅎ

19금 영업소였다. 다이쇼 시대부터 이어진 유서깊은(???) 유곽이라고 한다.

다음날 아침에 식사대용으로 먹을 샌드위치를 양 손에 들고 이 지역을 돌아댕긴 것이다. 물론 12시가 넘어가는 시각이라 ㅋㅋ 라스또 타이므~ 하는 일본식 영어발음을 듣게 된다.

역쉬.. 이쁜 아가씨들은 이쪽에 몰아넣은 건가? 할 정도로.. 게다가 트렌드가 있는지 비슷한 얼굴도 좀 있고 사진을 찍다가 NO 포토.. 소리를 들었다. 게다가 이는 위험할 수도 있다. 관리하는 조직이 누굴까는 뻔하니까... 괜히 칼빵 맞지 않으려면 찍지 말아야 하기에~~

나무위키에도 나오는 지역이다. 그리고 숙소로 올라가면서 보니 엘리베이터에 경고 문구가 있었다.

오홋??? 이렇게 광고하는 거야?? ㅋㅋ 몰랐던 사실을 경고문구로 알게 되기도 하는 것 같다. 딱 보니까 이 유곽으로 들어가지 않으려면 이곳에서 좌회전 해서 가면 된다... 이런 뜻의 경고문구가 있었다. 전혀 신경쓰지 않았는데 구경하고 오니까 경고 문구가 들어오는 거였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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