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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게으른 생활]/[호구의 게으른 생활 - 노래]

[힐링 음악 시리즈] 시원시원한 가창력 소유자의 한명인 매력적인 보이스의 가수 P!nk(핑크)

by ♠ 신영 ♠ 2022. 12. 4.

 

오랜 시간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가수는?? 아니다. 나름 꾸준히 활동한 그녀이고 미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로 2000년 데뷔부터 꾸준하게 활동하는 편에 속한다. 2019년 Walk Me Home 이후로 활동이 주춤한 듯한 느낌이지만 이는 빌보드 핫 200의 기준으로 보았을 때이고 사실 P!nk(핑크)라는 가수가 엄청나게 유명한 가수인지는 전혀 몰랐다. 

 

최근에 공개된 노래 P!nk(핑크)의 'Never Gonna Not Dance Again'이란 곡이 상당히 좋다. 올해 11월에 공개된 노래로 개인적으로 이렇게 시원시원한 음색을 좋아하고, 이전에 소개했던 DIAMANTE(개인적으로 잘 들어서 그럴 뿐 많이 알려진 가수는 아닐 것이다)처럼 록을 부르는 것은 아니지만 로커처럼 거친 창법이 인상적인 가수로 알려져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qYK79jCssA 

 

 

40대 중반으로 넘어가는 나이에도 엄청난 에너지를 발산하는 무시무시한 디바라고 해야하나? 이 가수 역시 타고났는지 어릴 적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10대부터 가사를 쓰기 시작했고 14살 때부터 한 클럽에서 공연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때 P!nk(핑크)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는데 그대로 이어졌다고 한다. 

 

오디션을 받고 걸그룹의 멤버도 얻었지만 앨범도 내기 전에 해체가 되었다고 하고 16살 때 또 다른 걸그룹의 멤버로 발탁되어 18살에 데뷔하지만 역시 해체가 되면서 아예 2000년에 솔로로 데뷔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때 발매된 데뷔 싱글 'There You Go' 노래가 빌보드 핫 100곡의 7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고 하니 이 여파로 첫 정규 앨범은 미국에서만 200만 장이 팔렸다고 한다. 

 

2001년에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Mya, 릴 킴과 함께 부른 물랑루즈의 OST로 처음으로 빌보드 핫 100곡의 1위에 올랐다고 할 만큼 유명세와 함께 꾸준한 활동을 하게 되는 것 같다. 

 

https://www.youtube.com/watch?v=OpQFFLBMEPI 

 

아마도 아주 귀에 익은 노래이지 않을까? 하는 곡이다. P!nk(핑크)와 Nate Ruess(네이트 루스)와 함께 부른 'Just Give Me A Reason'이다. 제목은 생소할지 모르겠으나 아마도 들어보면 '아~! 어디선가 들어봤어!' 할 듯한 노래다. 내가 그랬으니까... 물론 내가 그랬다고 해서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그런 노래일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이미 9년 전이라고 해도 14억 뷰나 되는 노래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21년에는 편안하게 있었을까? 바로 아래에 링크했다. SF영화와 같은 뮤직 영상이다. P!nk(핑크)의 'All I Know So Far'라는 곡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wGj9oADcyRs 

 

 

보통 P!nk(핑크)는 격렬하고 예술적인 퍼포먼스를 하는 가수로 유명하다고 한다. 와이어를 이용한 공중 퍼포먼스가 유명한데 공중에서 부르게 만든 장본인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라고 한다. 게다가 해마다 발전하는 거의 묘기에 가까운 연기를 라이브로 진행한다는 점이라는데 흠... 대단하다는 말 밖에 나오진 않는다. 

 

그리고 호주에서의 인기는 워낙 대단해서 넘사벽이라고 할 만큼 2012~2013년에는 최고의 앨범 판매량을 가져왔고 시장이 망가졌을 때에도 투어를 하면서 여전한 인기와 부를 가져가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과거의 노래는 들어보질 않았다. 시간이 되면 찾아서 듣겠지만 지금은 최근의 노래를 위주로 듣는 편이다. 위에서 링크한 'Just Give Me A Reason'은 예외로 듣는 중이지만...^^

 

https://www.youtube.com/watch?v=54TqACn_9V8 

 

마지막으로 링크하는 노래는 P!nk(핑크)의 'Irrelevant'라는 곡인데 올해 7월에 최초로 공개된 노래다. 영상 자체가 정치, 외교적인 장면이 많은데 어느 정도 목적성이 있는 노래는 맞는 것 같지만 이는 개인의 입장을 표현하는 것의 중요성을 담은 노래라고 한다. 

 

비교적 최근의 노래 3곡과 친숙한 노래와 같은 1곡을 포스팅해보았다. 무엇보다도 시원시원한 음색을 좋아해서 그런지 12월의 첫 포스팅은 P!nk(핑크)라는 가수로 해보았다. 특히 이 예명은 평소에 잘 알고 다니는 흑인 남사친이 백인의 그곳은 본 적이 없다고 해서 바지를 벗어 확인시켜주자 그가 말한 소리(우와, 핑크색이네!)때문에 붙였다고 하는데 히트곡 모음 앨범 소개란에 쓰여있다고 한다. 조금 상식을 벗어나고 황당하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뭐 그게 대수일까? 

 

듣기 좋은 노래 들려주면 나에겐 고마운 일이다. 

 

11월은 포스팅을 아예 하지 않았다. 쉬는 셈 치고 중간에 한두 번 하느니 아예 쉬었다고 할까? 그래서 어떤 주제로 할까 하다가 평소에도 듣고 포스팅 주제로 많이 사용하는 이 카테고리로 포문을 열었을 뿐이다.

 

벌써 22년이 얼마 남지 않았고 또 한살 먹어간다. 아참, 그리고 오늘 우연하게 본 드라마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2화 밖에 나온 게 없지만 한석규와 김서형이 주연을 맡은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라는 드라마다. 기대는 하지 않고 잠시 보았는데 잔잔하면서 특히 독백을 담아내는 대사나 글이 상당히 예뻤다고 표현해야 할까? 

 

은근히 몰입도를 가져오는 것이 또 하나의 볼거리를 가져온 것 같다. 어쩌다가 포스팅 하는 카테고리지만 사실 스포일러를 하지 않고 하려니 잘하지 않게 되는 이유가 크긴 하다.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를 자주 보게 된다. 정치적인 내용의 포스팅을 포기하다 보니 검색도 잘하지 않게 되고 비판적인 내용을 쓰기보다는 아예 관심을 꺼버리는 상황이 되어버렸다고나 할까? 여하튼 나름대로 '각자도생'하기 위해 살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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