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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손 마술 도전기] 아주 쉽고 간단한 카드 마술 3카드 몬테 & Ace 찾기 - NO.34 -

[배움과 도전의 일상]/[똥손마술 도전기]

by ♠ 신영 ♠ 2022. 3. 1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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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겁게 사는 세상 ◆

 

올해 들어서는 계속 몸이 좋지 않은 느낌이다. 염증으로 개고생 하더니 이제는 감기로 3일 내내 침대에 누워있었다. 가볍게 목이 간질간질거리더니 몸살 기운이 뻗치고 결국에는 침을 삼켜도 목이 아픈 상태까지 왔다. 요즘 유행하는 오미크론 증상과 똑같았다. 오늘은 목의 상태도 좋아지고 비록 땀범벅 이긴 해도 샤워하고 싶어도 참고 있는 중이라 해도 오늘만 지나면 괜찮아질 것 같다. 

 

만들어 놓고도 오늘에서야 올리고 포스팅하게 되는 마술 포스팅이다. 말 그대로 똥손 이라 잘은 못하지만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해보는 게 재미있어서 시작했는데 벌써 34번째 포스팅이라니~ 그래도 쉽게 할 수 있는 것만 하는 것이다. 

 

3 카드 몬테라는 것은 그냥 쉽게 카드 3장만 가지고 한다는 소리다. 2 카드 몬테도 있고 사실 자연스러움이 없으면 바로 들통이 나는 트릭이지만 마술사분들의 자연스러움에는 어떻게 저럴 수가 있지? 하게 되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특히 카드로 하는 야바위 마술도 3 카드 몬테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66h5C19WMM 

 

첫 번째 3 카드 몬테 마술은 잘 알려진 마술 중의 하나라고도할 수 있다. 카드 3장을 가지고 시작한다. 연속되는 카드 3장 스페이드 8~10을 가지고 하는 마술이다. 이 카드 3장 중 가운데 위치한 스페이드 9에 집중하면 된다.

 

그리고 가운데 카드를 바닥에 내려놓으면 다른 카드로 바뀌는 마술인데 나는 여기에 조금 더 변화를 주었다. 빈 카드 케이스를 활용해서 카드가 하트 ACE로 변하고 다시 스페이드 9로 돌아오는 방식의 연출로 했다. 

 

내 나름대로는 잘 변형시켰다고 생각하는데 어디까지나 나만의 생각일 것이다. ^^ 아주 신기하게 보였으면 하는데 해법을 알고 보면 그 신기함이 사라져서 내가 만든 내 영상을 보면 신기한 느낌이 없다. 그런데 마술사가 하는 것은 아무리 아는 마술이어도 신기한 게 뭐라고 해야 할지~ ^^

 

두 번째 에이스 찾기 역시 아주 쉬운 마술이다. 자세히 보면 트릭은 노출이 되어있는데도 그냥 올렸다. 일종의 세팅 마술이기도 한데 에이스 3장을 맨 위로 에이스 1장을 맨 밑에 넣고 하는 것이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마술 영상이 많아도 따라 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 ㅠㅠㅠ 3 카드 몬테의 경우도 여러 종류가 많은데 난이도가 조금 있기에 아직은 따라 할 수 있는 것들을 추려서 연습을 해야 하므로 아직은 보기만 하는 중이다. 그리고 똑같이 따라 하는 것도 좋지만 나름 도구를 이용해서 응용해보는 것이 더 재미있어서 해보려고 하지만 이것도 바로 생각나는 게 아니라서 문제다. 

 

구독이나 조회수 상관없이 나 혼자 즐기는 취미생활이라~ 부담은 없지만 마음이 앞선다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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