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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 이야기 - LDL 콜레스테롤 (1)

[배움과 도전의 일상]/[알아두면 좋은 것들]

by ♠ 신영 ♠ 2022. 1. 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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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특별히 염증에 대한 이야기를 포스팅 겸 공유하려고 한다. 만성 염증이나 통풍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는데 대략적인 것만 했을 뿐이다. 병에 대한 질환은 늘 의사와 이야기해야 하는 것이지 포스팅의 내용은 참조만 하면 된다. 벌써 손목의 염증으로 5일 이상 고생하고 있는 중이고 주사 2방에 약을 먹음에도 딱히 호전되고 있지 않고 있다.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긴 것일까? 아니면 통풍일까? 지금은 좋아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애매한 상황이다.

 

사진까지 올리지 않으려고 했으나 현재의 포스팅은 나를 위해 작성하는 것이고 공유할 뿐이다. 정말 타자 치는게 괴롭긴 하다. ㅠㅠㅠ

 

 

사실 처음 부터 저렇게 띵띵 부은 건 아니었다. 전부터 염증으로 고생한 것이 있어서 조짐이 있어 월요일부터 염증약은 복용했었다. 화요일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고 통증이 좀 심해지는 것 같아서 약을 먹고 파스를 지속해서 발라주고 가라앉기를 바랐는데 별 차도가 없었다. 이때만 해도 손목 보호대를 차고 키보드 치는 것은 괜찮았었다.

 

문제는 수요일에 발생했다. 손목의 통증도 통증이지만 팔이 뻐근해져서 주변 근육을 마사지를 해줬었다. 왼쪽 팔 전체를 쪼물딱 거리며 마사지 해줬는데 근육이 이완되면서 통증도 완화되면서 효과가 있네(?) 하며 계속 마사지를 해주었다. 여기까지는 문제 인식을 하지 못했고 문제가 발생하리라고 생각지 않았다. 오히려 편하게 잠을 청할 수 있었는데...

 

목요일 오전이 되자 이게 웬걸? 좀 나아진 줄 알았는데 일어나고 보니 주먹을 쥐지 못할 정도로 띵띵 부어버렸다. 마사지 한 것이 역효과가 난 듯 성이 나서 그나마 붓지 않았던 것이 있는 대로 부풀어 올랐다. 파스를 붙여도 맨소래담로션을 발라도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었고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서 주사를 맞았다. - 전의 경험상 바로 가라앉았는데... 약에 대한 내성이 생겨서였는가? 차도가 크지 않았다. -

 

바로 어제 금요일에 병원을 방문했다. 구정 연휴로 다시 한번 주사 맞자고 했었다. 전에 받았던 통풍약 '콜킨정'은 이미 없었고 어지간해서 먹지 말라는 이야기를 해주셨고 염증약으로도 대부분 가라앉아서 비상용으로 가지고 있는 정도였는데 부기가 빠지지 않자 '콜킨정'을 처방해줬다. 저녁에 바로 복용하고 났는데 보통 급성 통풍 발작에 즉효가 있는 약이라 부기가 빠지면 통풍이 맞는 결론이 된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도 위의 사진처럼 저 지경이다. 오전에도 한 알 복용했는데 딱히 차도가 없는 것 보니 통풍은 아닌 듯 한데 이를 좋아해야 하는 것인지 애매해졌다. ^^ 문제는 염증 약도 소용이 없고 주사도 소용이 없어졌다는 결론인데 내성이 생기거나 원인이 달라서 그런 것일까? 이런 연유로 계속 만성 염증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다. 지금도 왼쪽 손목은 따뜻한 열기가 있다. 열심히 병원균과 싸우는 중인가 보다. 

 

염증에 있어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LDL 콜레스테롤이다. 쉽게 말해 나쁜 콜레스테롤이다. 이는 혈관벽에 과도한 콜레스테롤 침착시켜 혈관이 좁아지게 하면서 각 신체의 기관에 공급될 혈액의 양을 줄어들게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경동맥에 문제가 생기면 뭐다? 뇌졸증이 생기는 것이고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이거나 동맥경화를 발생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그냥 쉽게 피떡을 만드는 놈이라 보면 된다. (혈관에 영향을 주니 그 여파를 감안하면 쉽게 넘기면 안 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각종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이 나쁜 LDL 콜레스테롤은 어떻게 해야 한다? 지피지기 백전백승인 것처럼 어떻게 나쁜지 알면 어느 정도 방어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기는 것이다. 그렇다면 LDL 콜레스테롤 정상수치는? 보통 130mg/dL 미만으로 보며 160mg/dL 이상이면 높은 것으로 간주하는데 당뇨병 환자(100 이하로 조절)나 심장병 환자(70 이하로 조절)는 기준이 더 까다로워진다. 

 

떡, 국수, 빵, 케이크...이런 정체 탄수화물은 수치를 높이는 역할을 하므로 섭취량을 줄이라고 한다.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5/27/2018052702015.html

 

LDL콜레스테롤 높으면 '건강 빨간불'… 폴리코사놀 섭취 도움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health.chosun.com

 

◇ 포화지방·탄수화물 섭취 줄이고 매일 운동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려면 생활습관부터 바꿔야 한다. 먼저 포화지방과 탄수화물 섭취는 줄이는 게 좋다. 포화지방을 많이 먹으면 간에서 LDL콜레스테롤 합성을 많이 해, 혈액 속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 탄수화물을 과잉섭취하면 몸에서 쓰이고 남은 여유분이 중성지방 형태로 지방세포에 저장된다. 중성지방은 LDL콜레스테롤을 만들고, HDL콜레스테롤 분해는 촉진한다. 포화지방은 삼겹살 등 동물성 단백질 식품에, 탄수화물은 떡이나 빵 등 정제된 흰색 식품에 많다. 고기는 가급적 닭가슴살 등 포화지방이 적은 것을, 빵은 통밀빵처럼 덜 가공된 것을 고르면 된다.

또한 고등어 같은 등푸른생선과 호두·아몬드 같은 견과류를 즐겨 먹으면 좋다. 등푸른생선과 견과류에는 오메가3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산은 규칙적으로 섭취했을 때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 매일 아몬드 한 줌을 6주간 먹으면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19% 증가한다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도 있다. 운동은 혈액 내 지질 분해 효소를 활발하게 해 HDL콜레스테롤의 양과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함께, 1주일에 150분 이상해야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효과가 있다.

 

역시 빠지지 않는 것이 탄수화물이다. 필요한 영양소이면서도 과도한 탄수화물, 정제 탄수화물은 문제가 된다는 뜻이다. 아마도 이전보다 활동량도 줄어들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각종 신체기관 활동이 노쇠화되는 탓도 있다.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582996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싶다면?...최선의 방법 5가지

당뇨 및 이상지질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야 한다. 미국 건강 사이트 Eat This, Not That!에서는 건강을 위해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을 낮추는

www.hidoc.co.kr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7/13/2018071302751.html

 

고지혈증 고위험군은 누구? 콜레스테롤 관리 꾸준히 해야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고지혈증은 지방대사의 조절 이상으로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 및 지방질 성분이 많은 질환을 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고지혈증 진료를 받은 사람이 지난 2012년 122만명에서 2017년 177

health.chosun.com

 

찾아보면 좋은 정보의 기사를 많이 찾을 수 있다. 나에게 있어서는 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건강검진에서도 고지혈증, 지방대사의 조절이 좋지 않다고 나온다. 그래서 만성 염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 맞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는데 맞고 안 맞고보다는 건강관리를 반드시 해야 하는 상황이다. 

 

고지혈증은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어 오직 혈액검사로만 확인할 수 있다. 만일 고지혈증이 원인이 되어 어떤 증상이 나타났다면 그때는 이미 이상지질혈증에 의한 심혈관질환이나 뇌혈관질환과 같은 합병증이 진행된 상태라고 봐야 한다.

고지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운동은 달리기와 걷기, 수영, 자전거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이 좋다. 횟수는 일주일에 최소 3일, 그리고 한 번 할 때 30분에서 45분 정도는 해야 하며, 운동량은 서서히 늘리는 것이 좋다. 그 전에 자신이 고지혈증 위험군에 속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지혈증의 대표적인 위험인자는 흡연, 고혈압(수축기혈압 140mmHg 이상, 이완기혈압 90mmHg이상), 조기 관상동맥 질환의 가족력(부모 형제자매 중 남자 55세 미만, 여자 65세 미만에서 협심증 혹은 심근경색이 발생한 경우), 연령(남자 45세 이상, 여자 55세 이상)이다. 뿐만 아니라, 당뇨병이나 말초동맥질환, 복부 대동맥류, 증상이 있는 경동맥 질환 등이 있으면 반드시 콜레스테롤을 관리해야 하는 고위험군에 속한다.

 

다음 포스팅에는 LDL 콜레스테롤에 좋은 음식, 염증에 좋은 음식(반복 된 내용 외에도 찾아보기) 등을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손목이 아파서 다음으로 미루는 중이다. 

 

전에 염증에 대해 포스팅한 것 다시 한번 링크 해본다. 

 

https://storymagic.tistory.com/118?category=849278 

 

내 몸의 암살자를 제거하자! - 염증 없는 생활 -

아무래도 누구나 건강에 대한 정보에 대해선 민감하기도 하고 양질의 정보를 얻고 싶어 할 것이다. 그리고 이 사이버 세계에는 무궁무진한 의학정보가 담겨있다. 이전 세대와는 달리 너무나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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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torymagic.tistory.com/138?category=849278 

 

만성 염증 평소에 관리하자~ (두 번째 이야기 )

만성 염증에 대해서 한 번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다시 한번 강조하는 의미도 있지만 내용의 추가적인 의미도 있다. 게다가 툭하면 염증 때문에 고생하는 이 호구의 몸을 변화시키기 위한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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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때문인지 졸립기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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