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Mini] For My Tomorrow 앨범 중_내일을 위한 한 걸음 (Ⅰ)

 

미니앨범은 최근에 작업한 것들이다. 인트로 부분을 따로 만들어서 진행했고 아예 따로 모아서 등록하기 때문이다. 가사는 진취적인 느낌으로 만들었다. 개인적으로도 나에게 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늘 살아가는 것이 나이만 먹는 것이 아니고 경험도 쌓이고 하지만 미래라는 것은 두렵기 마련이다. 언제나 불확실성을 안고 있으니까.

특히 지금처럼 쉬고 있고 다시 일을 위해서 취업현장에 나서봐야 쉽지 않은 것을 안다. 그렇다면 개인 사업을 해야 하겠지만 그게 또 쉬운 일도 아니고, 자본금도 없고... 뭐~ 어쩔 줄 몰라하는 심정을 표현해본 것이다. 

막연한 희망사항일 수도 있지만 주된 목적은 '격려'라는 키워드로 만든 가사다. 

인트로 부분을 만들 때 처음에는 바이크 소리만 찾았었다. 그러다가 바이크로 다가가는 발자국 소리도 있으면 괜찮겠다 싶어 발자국 소리 + 바이크 소리에 배경음악을 넣었다. 이 인트로 음악을 바탕으로 AI가 노래를 만들었는데 이번에도 4가지 버전이다. 

읖조리는 듯한 발라드 풍의 노래가 되어서 마음에 들긴 하지만 발음이 어려운지 조금음 어눌한 느낌이 마이너스 적인 요소다. 어려운 현실에 너무 기죽지 말고 가슴을 펴고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지의 표현이랄까?

 

내일을 위한 한 걸음

[Verse 1]

낯익은 거리를 서성이다 바라본

유리창에 비친 내 모습이 너무 초라해.

그동안 꿈꿔 왔던 나의 꿈이 부서진 끝에서

모든 걸 내려놓고 의미 없는 발걸음만.

갑자기 모든 것이 낯설어 두려워졌어.

이제 난 어떻게 해야 해?

어디로 가야 하는 걸까.

[Chorus]

아플 땐 마음껏 우는 거야.

마음대로 안 되는 게 인생이잖아.

그래도 차곡차곡 쌓아왔던 그 길이

내일을 위한 한 걸음이 될 거야.

이제는 가슴을 펴.

지금까지 잘 견뎌왔잖아.

즐거웠던 순간도 함께 했잖아.

[Verse 2]

누군가 불러도 못 들은 척 걸어가.

땅바닥만 보며 걸어가는 내가 한심해.

날개가 꺾여버린 내가 다시 날아갈 수 있을까?

한참을 서성이다 벽에 기대 울고 있어.

불 꺼진 작은 방에 버려진 아이 같았어.

이제 난 모든 게 두려워.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Chorus]

아플 땐 마음껏 우는 거야.

마음대로 안 되는 게 인생이잖아.

그래도 차곡차곡 쌓아왔던 그 길이

내일을 위한 한 걸음이 될 거야.

이제는 가슴을 펴.

지금까지 잘 견뎌왔잖아.

즐거웠던 순간도 함께 했잖아.

[Bridge]

다시 출발점에 서는 거야.

늦으면 좀 어때?

마지막에 웃는 것이 중요하잖아.

그날을 위해

내일을 위해

한 걸음 다가가는 거야.

[Chorus]

아플 땐 마음껏 우는 거야.

마음대로 안 되는 게 인생이잖아.

그래도 차곡차곡 쌓아왔던 그 길이

내일을 위한 한 걸음이 될 거야.

이제는 가슴을 펴.

지금까지 잘 견뎌왔잖아.

즐거웠던 순간도 함께 했잖아.

 

https://www.youtube.com/watch?v=wK8A49Jqtl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