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 코딩 배우기] #코딩배우기(4) - 자꾸 게을러진다

 

아직 바꾸지 못한 커버.

 

20일이 다 되어가도 제대로 파이썬에 대해서 숙지를 못하고 있다. 영상만 봐가지고는 처음만 가능해서 사이트도 링크해서 보긴 했지만 감이 안 와서 결국에는 전자도서관에서 전자책을 대여해서 하는 중이다. 체계가 안 잡혀 있는 상태에서는 차라리 교재처럼 되어 있는 것이 났겠다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처음 동영상에서는 Visual Studio Code로 했는데 책해서는 파이썬을 다운 받으면 기본적으로 되어 있는 IDLE를 활용한다. 무슨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처음에는 잘 따라가다가도 중간중간 막히기도 한다. IDLE로 연습할 때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예제를 주기도 한다. 

 

프로그램이라고 해야할것 같다. Shell 화면이 따로 있긴 하지만 최종적으로 이를 실행하는 것이다.

 

예제 연습해보면서 수치도 바꿔가면서 추가해보았다. 위의 이미지에서 밑에가 조금 잘렸다. 노 란원에 대한 명령어가 생략되었다.

 

기본적인 명령어를 가지고 실행한 것이다.

 

배경색도 설정해줘야 하고 계속 반복하는 명령어에 함수에 정신이 좀 없다. 결과물이 아래와 같은 태극무늬가 나온 것이 신기하다. 하지만 이를 설계한다고 하면 이해를 하지 못하면 교재를 보고 할 수 없다는 것이 함정이다. 친절한 설명이 있어서 내용의 흐름은 알기 쉽다. 이해도 되긴 하지만 내 것으로 만들기에는 아직 시간이 부족하다.

 

범위 함수를 사용해서 반복해서 실행, 변수를 3으로 나눈 나머지 숫자 0,1,2에 각 색상을 정의해주면 된다.

 

어느 정도 이것을 숙지해야 visual studio code와 뭐가 다른지도 알 수 있지 않을까? 최근에는 이것 말고도 PPT에 대한 전에 사용해보지 않았던 쓸모가 많은 것을 활용해보고 있다. 엑셀을 주로 썼고 제안서 등을 만드는 일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PPT를 활용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사실 PPT는 내용이 더 중요하지만 적어도 어수선하지 않고 깔끔하게 한눈에 들어와야 하기 때문에 디자인도 필요하다. 

최근에는 PPT로 동영상을 만들어보기도 했다. 애니메이션 기능을 이용하고 이를 동영상으로 변환시키는 것이다. 디자인을 자꾸 하는 이유는 딱히 큰 목적은 없다. 사용하지 않았던 근육을 사용해보는 것 처럼 언제 필요할지 모르니 시간 있을 때 활용해보고자 하는 것이다.

코딩에 대해서도 아직은 개념 자체도 잘 모르겠다. 일단 하고 보는 것이다. 손에 익을 때 쯤에는 개념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교재를 보면서 하다 보면 함수, 명령어 등을 많이 이용한다. 엑셀에서 적용을 해봤기 때문에 큰 틀에서는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물론 엑셀도 프로 수준은 대시보드를 이용해서 도표와 함께 깔끔하게 만들어 낸다. 

거기까진 해보진 않았다. - 당연하다. 그 기능을 쓸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 그리고 그것을 활용할 데이터를 취급하지 않으면 까먹기 쉽상이다. 현재도 엑셀 함수를 많이 까먹었다. 그렇다고 해도 일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보통 복잡하거나 하는 것을 엑셀이 아닌 그것을 위해 만든 ERP 전산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소프트웨어는 정말 많이 출시되어 있다. 

속도가 조금 더 디긴 해도 하나하나 해 나가는 것도 재미가 있다. 그리고 이를 배우는 이유 중의 하나는 코딩을 알아두면 업무나 일을 할때 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