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구의 게으른 생활 ●
무지개 이야기라고 한 이유는 얼마 만에 보았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무지개를 산책하면서 찍었기 때문이다. 날씨가 변덕맞아서 최근 소나기 위주로 오다 보니 산책을 할 때 일기예보를 많이 참조하여보게 된다. 우산을 들고 가기 귀찮아서다. 무지개를 언제 보았었지? 하고 아무리 기억을 떠올려도 떠오르는 것이 없었다.
물론 여름철 분수대에서는 가끔 볼 수 있다. 무지개는 물방울의 입자가 빛의 가시광선을 분산하고 굴절시켜서 생기는 현상이기 때문에 바닥에서 뿜어주는 분수가 있는 곳에서는 자주 볼 수 있다. 전에 살던 5호선 아차산 역 근처에 살 때는 바로 뒤쪽에 어린이 대공원 후문으로 연결되는 쪽문이 바로 있어서 산책을 자주 했었다. 그래서 여름에는 분수대에서 물이 뿜어져 나올 때 무지개가 생기는 것을 자주 보았지만 하늘에 길게 늘어져 있는 무지개는 본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렇다고 포스팅하는 입장에서 그저 단순히 무지개 본 이야기만 하면 재미가 없으니 게으른 호구지만 재미를 위해서 검색을 해보았다.
● 흰색 무지개
흰색 무지개는 흔치 않은 경우인데 안개가 끼었을 때 생성되는 무지개로 안개 입자가 매우 작아서 반사각도 매우 작아 색채가 겹쳐 보여서 희게 보인다고 한다. 아래의 기사에 보면 예쁘게 펼쳐진 흰색 무지개가 보인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1123601015
● 수평 무지개
수평 무지개는 수면 위에 주로 생기는 것으로 수평면에 줄지어 떠 있는 물방울에 의해서 생긴다. 모양은 태양고도에 따라 달라진다. 계절별로 태양 조사 각도 42° 또는 51°를 기준으로 모양이 바뀐다. 땅에 뜨는 무지개는 지표 온도에 따라 굴절이 생겨 일반 무지개로 보인다. 반면 수평 무지개처럼 해수면 또는 수면 위에 뜨는 무지개는 온도 차이가 크지 않아 수평으로 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아래 기사 인용)
https://www.etoday.co.kr/news/view/824778
https://www.insight.co.kr/news/276232
PPT에서 무지개식 그라데이션도 만들 수 있다. 어떻게 써먹는 가는 고민을 해 보아야겠지만 비추천하고 싶다. 색상이 많으면 눈이 피곤해진다. 게다가 무지개 색상은 원색이 주를 이루어서 여기에 텍스트를 넣는다고 보면 과연 잘 보일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만드는 방법을 간략히 설명하자면 오른쪽 옵션에서 종류에 선형, 사각형, 방사형 등 선택할 수가 있다. 기본적으로 그라데이션 중지점은 4개로 세팅되어있다. 여기에 중지점을 추가하여 7개를 만들고 각 중지점을 무지개 색상처럼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남색, 보라색을 지정해주면 된다.
● 무지개깃발은 성 소수자 운동의 상징
이 호구도 전혀 알지 못했던 사실이다. 이 무지개깃발이 성 소수자 운동을 상징한다고 하는데 평소에 깊은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다소 민감한 이야기 같아서 간단하게 기사 링크하고 마무리한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64486615958440&mediaCodeNo=257
무료로 이미지를 다운 받을 수 있는 사이트에서 무지개 이미지를 몇 장 받아보았다. (그 유명한 pixabay 사이트) 감상해보자~. 저작권이 없으니 받아서 사용할 수도 있는데 이 호구는 그냥 감상용으로 포스팅 중이다.
확실히 사진 잘 찍는 사람들이 올려서 그런지 예쁜 사진이 정말 많다. 무지개에 한정해서 찾아본 것이지만 설경, 노을, 해변, 석양 등 여러 키워드로 검색해보면 다 보기에는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많은 양의 사진이 등록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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