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여름 나들이] 경주로 나들이 고고! 하늘도 우는가?
여름의 막바지로 가는 길에 다시 한번 나들이 길에 들어섰다. 어제 되돌아왔고 오늘부터는 또 영업시간이 9시로 제한된다. 의미 없는 정치 방역이라고 외쳐도 결국 힘없는 국민만 대가리 터지는 일만 생기는 것이다. 일을 하고 있을 때는 휴가라도 있었지만 지금은 일상이 휴가인지라 마음만 무거울 뿐이다. 다만 이런 계엄령 속에 어딜 가는 것은 엄두가 나질 않았고 미친 듯이 오른 물가는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는 치명적이다. 익히 알듯이 다비치 덕후라서 주제가 자유로운 카테고리에는 여지없이 다비치 이미지를 활용해서 제작한 커버이미지를 쓰게 된다. 가는 날이 장날인가? 금요일 오후에 출발했지만 토요일은 하루 종일 비가 내렸다. 하늘도 우는 것인가?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계속 오긴 했다. 사실 같이 일을 진행하던 동생이 ..
[호구의 게으른 생활]/[호구의 게으른 생활 - 여행,기타]
2021. 8. 23.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