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PPT 활용] #로고를 PPT로 활용해서 만들어 보기.

 

구슬모양으로 로고 만들어봤던 이미지

 

# 요즘은 눈이 너무 피곤하다. 잠을 잘 못 자는 것도 있지만 파이썬 활용해서 업무 자동화하는 영상도 보고, 동영상 강의도 듣고 있는데 잠시 쉬고 있노라면 또 손가락이 멈추질 않고 자꾸 딴짓을 한다. intro 영상을 PPT를 활용해서 만들어보니 로고도 도전해보게 된다. Cover 이미지는 구슬을 구현해 보다가 로고로도 해볼 수 있겠다 싶어서 이 호구의 성과 이니셜을 본떠서 넣었다. 

오늘은 몇 개 더 만들어보았는데 마땅히 생각나는 것이 없다보니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PPT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것으로 해보자는 심산으로 만들어봤다. 

 

호구생각 로고 1번

 

다이아몬드 도형을 이용해서 위치도 변경해보고 하다가 그냥 나열해 봤다. 색상 매칭이 쉽지가 않다. 역시 색상은 많이 만들어보고 잘 된 것들을 따라 해보고 해야 되는 것 같은데 막상 색상을 찾는 것도 쉽지는 않다. 문자의 폰트도 중요한 요소임에는 분명한 데 흠.... 거의 이 호구 멋대로 하고 있다. 

 

 

 

호구생각 로고 두번째

 

두 가지 색상인 검정과 흰색을 사용하려다 '호구생각' 문자에만 색을 연하게 입혔다. 폰트가 독특하고 멋이 있어서 사용했는데 연한 노랑의 계열을 사용하다 보니 왠지 '뿌링클'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아... 돼지 아니랄까 봐 기승전 먹는 거다. 치킨이 생각난다. 치킨엔 소주인데... 많은 사람들이 치킨에 맥주를 많이 먹지만 이 호구는 맥주를 거의 안 마신다. 오로지 소주만 처먹는다. 맥주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 게 싫어서 손이 가질 않는다. 

먹는 걸 연상하니 입에 침이 고이기 시작한다. 이건 뭐 '무조건반사'와 다를 것이 없다. 맛있는 치킨 사진을 막 뿌리오리다 하고 싶지만 엄한 이미지로 내용을 채워선 아니 될 듯싶어 참고 있다.

이상하게도 맥주는 한 번 화장실을 가는 순간 자주자주 가게 된다. 그래서 여름에도 시원한 맥주보다 시원한 소주를 찾는다. 

 

호구생각 로고 세번째

 

오늘은 딱 3가지만 만들어봤다. 원과 사각형 도형과 설명선 세가지로도 간단하게 로고를 만들 수 있었다. icon을 삽입하려고 했는데 마음에 드는 무료 아이콘이 없어서 '호구 생각'과 연관성 있는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듯한 느낌의 설명선으로 결정했다.

원은 한글보다는 영문이 훨씬 보기가 좋은 듯하다. 원을 둘러싸려면 길어야 하니까 한글로는 채워지지가 않는다. 그리고 한눈에 '호구 생각'이 들어오는 게 아니라 약간 응시를 한 후에 '호구 생각'이 들어오니까 괜찮게 만든 느낌이 든다. 물론 이 호구의 의견일 뿐이지만 말이다.

약속이 잡혔다. 돼지가 먹는 이야기를 하니 갑자기 약속이 잡히는 매직이 발생한다. 어떤 트릭도 사용한 적이 없는데. 원래는 약속이 있었다가 내일로 미루어졌는데 동네에서 새로 또 생긴것이다. 

여하튼 오늘 하루도 일찍 지나가버렸다. 슬슬 마무리하고 이 호구 돼지는 창자 채우러 갈 채배를 하기위해 준비 중이다.